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둘러볼 책은 <디 앤서> 부제로는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우리나라의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를 졸업하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보여서 자웅을 펼치는 무협의 세계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약중인 뉴욕주민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방금 찾아보고 방금 구독을 눌렀는데 아래 유튜브에 미국주식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월스트리스 이야기가 있고 이렇게 이 책에 대한 소개영상도 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suQutsm6mk


최근 미국주식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었는데 틈틈이 한번 봐야겠네요.
최근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게임스탑에 대한 이야기,공매도에 대한 이야기도 있나 보군요.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일단 월스트리스 매니저의 이야기다보니
두가지의 큰 줄거리의 이야기로 정리가 됩니다.
하나는 직장인으로서의 저자의 모습
또 하나는 투자자로의 저자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저자 본인이 가지고 싶어하는 원칙은 아래 2가지 저항의 의무, 지적 정직함 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직장인으로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Obligation to dissent"
'저항의 의무'란,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계급장 떼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항상 반문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뜻이다.(P107)
'지적 정직함'이란 그 어떤 사실, 가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나는 아직 모른다.알 수 없다'에서 시작해서 가설 정립, 합리적 의심과 
끝없는 도전, 검증 과정을 거쳐서 완전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P108) 

본인이 필드에서 뛰고 있으면서 느끼는 투자자로서의 투자 원칙,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너무나도 낮은 승률은 투자 원칙과 그 원칙에 의거한 판단력의 부재다.
내가 꼽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에서 실패를 맛보는 가장 큰 이유다.
일반 회사원이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 증권가 애널리스트만큼 재무분석을 잘하고
기업을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다. 최소한의 재무, 회계 개념만 갖춘다면, 
거기에서부터는 올바른 투자 원칙의 정립과 그것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실행력이 투자 수익률를 좌우한다.(P11)

'투자'란 수학적, 경제적 지식보다 인문학에 훨씬 더 가까운 행위다.(P12)

투자 수익률 = f{기간, 리스크, 원칙, 모멤텀, 운}
일반적으로 투자 기간이 길수록, 리스크 해지가 잘 이루어질수록, 투자 원칙을 잘 지킬수록,
시장 모멘텀을 잘 읽고 그에 대응하는 트레이드를 구축하는 직관력이 강해질수록,
투자 수익률을 높아지기 마련이다.
(P88~93)

원래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특히나 줄곧 성공 가도만 달려온 사람에게는(P106)
성공하는 투자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결국에는 사람(P127)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투자자란 홈런급 한 방보다 실패를 잘 극복하고 그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음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할 줄 아는 투자자다.(P152)
'틀리는 건 문제가 아니다. 틀렸음을 빠르게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투자에 있어서 유연한 사고의 중요성(P161)
'투자를 한다'는 건 흩어진 개별 트레이드 건들이 아닌, 투자 포지션 구축을 위한 하나의 큰 흐름이다.(P174)
"오늘, 100% 순현금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어제와 똑같은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투자할 자신이 있는가?"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묻는다(P245)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 = f{머리(재능),배경,사람,운,노력}
저자의 성공방정식은 위의 5가지의 조합으로 알고 본인이 없는 앞 4가지를 인정하며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 노력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나가는 
한 30대 전업 투자자의 성장 스토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저자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제공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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