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마땅한 자
마이클 코리타 지음, 허형은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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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죽이느냐..
완전 기대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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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시가 된다 위대한 도시들 1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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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제민신 작가의 '다선번째 계절' 이후 두번째 접하는 책인데 휴고 상 역사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가진 작가의 판타지 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가상의 도시의 배경과 파울루을 중심으로 흑인과 백인, 차이나타운의 홍콩인과 상상을 초월하는 SF 판타지를 정말 재미있고 환상적으로 풀어나가는 작가의 능력은 정말 최고라 생각됩니다. 590쪽 두꺼운 책이라 부담갈 수도 있는데 한번 읽으면 내려놓기 힘듭니다.재미있는 것은 작가는 홍콩과 상파울루에 한 번도 가지 못하고 그곳을 가본 친구들에게 얻은 작은 정보로 문화적으로 완성했다는 것에 작가의 다음 다음 책에 기대를 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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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해 봐요 - 판사 김동현 에세이
김동현 지음 / 콘택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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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판사 김동현... 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연세대 로스쿨에 합격하지만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는다,그러나 실명하여 앞을 보지 못하는 절망을 이겨내고 법관이 되기까지 작가의 글은 아주 담백하고 솔직하며 남 탓을 하지 않는다.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 판사가 되었다는 것을 자랑하거나 영웅시 하지 않는다.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등을 겪어 나가는 삶을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사고에 좌절하지 말라는 것을 잔잔한 위트로 표현한다.나라면 저 상황을 이겨 낼까, 읽는 도중에 생각해 보았는데 겪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충격부터 떠오르고 좌절이 다가왔다.판사가 되고나서도 마라톤등 끊임없이 자기 노력과 도전을 하는 작가님에 대한 책의 담담함은 나를 돌아보게 하며 삶은 정해져 있지 않고 언제든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것을 마음속에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Leave no one behind' 마지막 페이지에 이 문장이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알려준다.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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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문학 - 동해·서해·남해·제주도에서 건져 올린 바닷물고기 이야기
김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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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선을 좋아하지만 특히 꾸덕지게 말린 생선을 구워 먹을 때 그 맛이란 천하일미라 생각한다.생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나라인데 사실 원산지나 속성, 만들어지는 과정등은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동해,서해,남해, 제주도 바다에 서식하는 생선과 특성,생태계등등 각 해역의 특성과 역사와 문화,식문화의 변천사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그저 바다와 어촌. 어부들의 삶이 아닌 환경적 문제와 생태환경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감사함과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바다가 어민들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걸 상기시켜준다. 이 책은 철 따라 다른 생선들의 밥상에 대해 먹거리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바다 인문학 생선도감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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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책
Joe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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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시대라 사람과의 대면이 예전같지 않아 대화도 줄고 사람간의 관계가 소홀해 지는데 이 책에서 아주 많은 사례와 관계개선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변화시켜 주네요. 재미 난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인기가 있는것이 아니고 때로는 침묵도 지키고, 친한 사이라고 거절하지 못하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좋지 않으며 거절도 강하게 하며 인간관계가 가까울수록 좋다는 착각도 버려야 한다. 거리감은 멀어지는게 아니고 서로의 존중과 배려가 포함되어 있다.나의 매력을 발휘할 수 있게되면 당신을 휘두르는 사람은 없어질 것입니다. 친해질지 잘라낼지, 어는 정도의 거리를 유지할지의 주도권은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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