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시가 된다 위대한 도시들 1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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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제민신 작가의 '다선번째 계절' 이후 두번째 접하는 책인데 휴고 상 역사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가진 작가의 판타지 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가상의 도시의 배경과 파울루을 중심으로 흑인과 백인, 차이나타운의 홍콩인과 상상을 초월하는 SF 판타지를 정말 재미있고 환상적으로 풀어나가는 작가의 능력은 정말 최고라 생각됩니다. 590쪽 두꺼운 책이라 부담갈 수도 있는데 한번 읽으면 내려놓기 힘듭니다.재미있는 것은 작가는 홍콩과 상파울루에 한 번도 가지 못하고 그곳을 가본 친구들에게 얻은 작은 정보로 문화적으로 완성했다는 것에 작가의 다음 다음 책에 기대를 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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