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도깨비 편의점 2 특서 어린이문학 13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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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도꺠비 편의점 2

📍저자 : 김용세,김병섭

📍출판사 : 특별한 서재

📍장르 : 창작동화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따뜻한 판타지 휴먼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정, 자존감, 용기, 소통과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내면적 갈등과 상처가 도깨비 식당의 신비한 음식들을 통해 치유되고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주인공 연수는 오랜 친구 미연과 새 친구 세린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기 어려워 혼란스러워하다가 도깨비

편의점에서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맛을 먹으며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되고, 초보 형사 진수는 보이스 피싱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꼬리를 잡는 맛으로

실마리를 발견합니다.

운동과 공부를 서로 부러워하는 두 친구,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설아 등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도깨비 편의점 메뉴를 통해 성장하고 갈등을 해소해 나갑니다.

도한 묘사 없이도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하고,

판타지적 요소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

특히 밤의 고요함, 편의점 조명의 따스함, 상품들이 발하는 신비로운 빛 같은 분위기 묘사가 뛰어나 독자들을 도깨비

편의점으로 자연스럽게 조대합니다

.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판타지적 요소와 잘 조화시켜, 어린 독자에게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법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감각적이고 생생한 묘사, 그리고 만화 형식의 ‘도화랑의 비밀’ 외전도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여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귀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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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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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프먼트

📍저자 : 장재열

📍출판사 : 오팬하우스

📍장르 : 교양심리학

오프먼트(Offment)’는 ‘Off(끄다)’와 ‘Moment(순간)’

 합성어로, 세상과 연결을 끊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을 뜻합니다

현대 사회의 ‘연결 중독’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담은 사색적 에세이입니다

스마트폰, SNS, 업무 메신저로 촘촘히 연결된 현대인의

일상을 진단하며, 이런 과잉 연결이 오히려 우리를 피로하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알림에 즉각 반응해야 한다는 강박, 타인의 삶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는 SNS,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업무 연락 등이 우리에게서 여유와 집중력을 앗아간다는 주장입니다.

책의 중심은 의도적 단절의 실천 방법입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끄라는 극단적 제안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습관들을 제시합니다

아침 1시간은 스마트폰을 보지 않기, 주말 하루는 SNS

로그아웃하기, 식사 시간만큼은 핸드폰을 멀리 두기 등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입니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삶의 질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작가님의 경험담이 설득력을 더해줍니다

책에는 작가님이 직접 실천한 오프먼트 프로젝트 사례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주일간 SNS 없이 지내기, 스마트폰 없이 여행하기,

디지털 디톡스 워크숍 참여 등의 경험을 통해 느낀

변화들을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처음의 불안감, 점차 찾아오는 평온함,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온 후의 달라진 시선까지, 과정 전체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과연 우리가 진정 연결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접속되어 있을 뿐인지를 질문하게 만듭니다.

진짜 관계와 의미 있는 순간들은 화면 너머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에 있다는 작가님의 메시지는, 디지털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통찰입니다.

잠시 멈추는 용기, 그것이 오히려 더 풍요로운 삶으로

가는 길일 수 있음을 이 책이 보여주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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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교도관이야? - 새로운 시선과 그림으로, 개정판
장선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예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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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왜 하필 교도관이야?

📍저자 : 장선숙,김지영

📍출판사 : 예미

📍장르 : 에세이

교도소라는 공간의 내밀한 풍경과,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가장 정직하게 담아낸 기록입니다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그들이 매일 마주하는 윤리적 딜레마와 감정적 노동을 생생하게 조명합니다.

작가님이 교도관을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맞닥뜨린 현실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수용자들과의 긴장된 관계,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

사회의 편견 어린 시선 등 교도관이라는 직업이 지닌

무게를 담담하게 이야기 합니다 .

특히 범죄자를 관리한다는 단순한 업무 설명 너머에,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하는 복잡한 감정들을 드러낸다

범죄를 저질렀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가족이고, 후회와

변화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들로 바라봅니다

동시에 교도관으로서 지켜야 할 경계와 원칙도 잃지

않습니다.

이런 균형 잡힌 시선이 책을 더욱 설득력 있음을 보여줍니다

교도관으로서 마주한 고독, 두려움, 책임감, 그리고 때로는 무력감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의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합니다.

특히 교도소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서 사람들 간의 갈등,

상처, 그리고 화해 과정을 심도 깊게 탐구하여, 사회의

주변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 줍니다.

책은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미와

삶의 진실을 섬세하게 드러내면서, 우리들이 선입견 없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듭니다.

차가운 교도소의 벽 안에서 뜨거운 인간애를 발견하고, \우리가 외면했던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용기 있게

들여다보게 하는 책입니다.

책은 교도관들에게는 헌사에 가까운 위로를, 그리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성찰과 감사라는 귀한 깨달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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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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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도쿄 트랜드 인사이트 2026

📍저자 : 정희선

📍출판사 : 원앤원북스

📍장르 : 트랜드

 아시아 트렌드의 바로미터인 일본 도쿄가 2026년까지

보여줄 문화적, 소비적 변곡점들을 심층적으로 조망한

매년 찾게 되는 훌륭한 책입니다

표면적인 유행 아이템 나열을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본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 즉 인구 구조 변화와 기술

수용 속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비 심리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일본 사회를 ‘소멸과 사라짐’의 시대로 규정하며, 이러한

거대한 변화가 어떻게 소비 트렌드에 반영되는지를

기업과 정책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중산층 시장의 붕괴와 소비 양극화, 나이가 아닌 개인의

취향과 덕질 중심의 탈세대 소비,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 인구 확대,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 및 산업 변화, 그리고 인구 감소 속에서 축소하는 산업들이 어떻게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지를 5개의

주요 장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


저성장과 고물가 시대에 중산층이 줄어들면서 소비 시장은 저가형과 프리미엄으로 극단화되는 현상을 사례와 함께

보여주고, 연령 구분이 무의미해진 세대 간 경계 허물기와 개별 취향 중심 소비가 어떻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작용하는지도 흥미롭게 분석합니다.

지방 소멸 문제에 있어서는 완전한 이주가 아닌 반복 방문, 온라인 교류 등 지역과 느슨하게 연결하는 관계 인구

개념이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가

새로운 주거·돌봄·서비스 수요를 만들어내는 점도

주목받습니다.

전통적으로 축소된 은행업과 서점업이 공간과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판매하는 혁신 전략으로 기회를 창출한

점도 인상적 이였습니다

도쿄라는 거울을 통해 한국의 미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고자 하는 마케터, 디자이너, 사업 전략가들에게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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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기계 - 인공지능 시대를 마주하는 인지심리학자의 11가지 질문
정수근 지음 / 심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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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마음을 담은 기계

📍저자 : 정수근

📍출판사 : 심심

📍장르 : 뇌과학

인공지능(AI)이 일상 깊숙이 침투한 지금, 인간의 마음이라는 고유 영역을 인지심리학과 뇌 과학이라는 과학적 렌즈를

통해 해부하는 심도 깊은 이야기입니다

AI 시대에 인간다움이란 무엇이며, 기계에 우리의 마음이

담길 수 있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11가지로 정리해

보여줍니다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 출신답게, 뇌과학과 AI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특히 감정, 창의성, 기억, 정체성 등 인간만의 고유성을

다양한 현대적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기계가

모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가님이 기술 중심의 낙관론이나 인간

중심의 비관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간과 AI의 관계를 조명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술 발전을 막연한 낙관이나 공포로 바라보지

오히려 기계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도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의 태도와 책임의식을 다시

묻는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인간의 인지 기능을 AI가 따라잡는다 하더라도, 개인적·

사회적 경험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는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고 결론 내립니다.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 언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마음을 부여할

것인가?라는 윤리적, 사회적 질문으로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고 어필합니다

기술을 삶 속에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고민해야하는

우리들에게 깊이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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