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3 직장인 마라톤 - 42km 스마트 러닝 루틴
곽원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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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963 직장인 마라톤

📍저자 : 곽원철

📍출판사 : 처음북스

📍장르 : 건강/취미

바쁜 직장인의 삶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만의 리듬을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아주 현실적이고 따뜻한 기록입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으로, 회사 일과 가족,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다가. 그런 그가 어떻게 지하철 통근과 밤샘 업무 속에서도 마라톤 훈련을

이어가고, 결국 6개월 만에 끝냈는지 그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

냅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화 끈을 묶기까지의 그 치열한 내적 갈등이 얼마나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만 가지 변명을 뒤로하고 문밖을 나서는 모습에서,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그저 번 더 나를 이겨보는 용기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직장 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상사와의 갈등, 성과에 대한 압박을 달리는 발걸음 속에 하나씩 녹여냅니다.

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순간, 역설적으로 머릿속은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해집니다.

마라톤의 고통은 직장의 고통과는 결이 다릅니다.

것은 오로지 내가 선택한 고통이며,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정직하게 보상받는 정직한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완주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보며 저 역시 제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또 마라톤을 해 본 이들이 겪는 흔한 장애물들을 솔직하게 보여 줍니다.

출장으로 인한 훈련 단절, 야근으로 인한 기력 저하, 휴일 계획 때문에 러닝이 미뤄지는 일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는 마음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보여줍니다

순간들에 대처하는 방식을 하나씩 정리해 줍니다.

완주라는 큰 목표를 완주가 아니라, 오늘 한 바퀴라도 끝내기로 바꾸는 것, 완벽한 루틴보다 꼬이는 루틴도 인정하는 것, 실패를 기록하고 다음 날을 다시 설계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해줍니다

매일 조금씩 달리는 시간이 쌓이며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단단해지는 힘을 얻었다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삶도 결국 마라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앞서가는 사람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길을 완주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마음의 회복에 대한 책이기도 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너무 쉽게

방치합니다.

달리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모습이 참 건강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자신을 아끼는 사람만이 긴 인생을 오래 달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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