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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AI 시대에 다시 읽는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4월
평점 :
📍도서명 : AI시대에 다시 읽는 논어
📍저자 : 박찬근
📍출판사 : 청년정신
📍장르 : 동양철학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와 태도를 돌아보게 하며, 결국 삶의 중심은 사람과 관계에 있음을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 하나면 인공지능이 답을 내어주고, 복잡한 계산과 논리는 기계가 사람보다 훨씬 정확하게 처리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세상이 스마트해질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 허기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갈증은 깊어만 갑니다.
그 답답함의 해답을 공자의 말씀에서 찾아내어, 차가운 디지털
세계에 희망을 만들어 줍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지만, 인간은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인격을 수양합니다.
공자가 강조한 배움이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고도의 감성적 행위임을 강조합니다
정보를 소유하는 것은 AI의 몫일지 몰라도, 그 정보를 삶의 지혜로 숙성시키고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사실을 깨달을수있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인간 소외 현상은 심화됩니다.
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피어나는 어짊과 사랑입니다. 책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절, 비대면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진심
어린 소통, 그리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서의 마음이 AI 시대의 유일한 구원임을 논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SNS의 팔로워는 늘어나지만 마음을 나눌 진정한 친구는 줄어드는 모순적인 현실 속에서 인이라는 단어는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기계적인 연결이 아닌, 영혼의 마주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AI가 직업을 대신하고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군자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군자는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지키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위기지학의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기술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당당히 설 수 있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공자가 말한 군자는 대단한 영웅이 아니라, 비바람 속에서도 자신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나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기술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의 길이 있다는 사실이, 불안한 미래를 앞둔 우리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AI라는 새로운 기술 앞에서 우리는 자꾸 미래만을 바라좁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도구를 익히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려 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제대로 살아가려면 오히려 사람다움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2500년 전 공자의 말이 지금 이 순간 가장 현대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느껴 졌습니다
나는 조금 더 단단한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의 변화에 흔들리기보다,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