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의 위로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톤 텔레헨 지음, 김고둥 그림, 정유정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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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다람쥐의 위로

📍저자 : 톤텔레헨

📍출판사 : 아르테

📍장르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숲속 작은 동물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위로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고,

반대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지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다람쥐는 가끔 알 수 없는 슬픔이나 외로움에 빠집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문을 열어두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개미나 코끼리 같은 친구들과 아주

사소한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자체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슬픔에 빠진 다람쥐에게 친구들은 억지로 힘을 내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저 곁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엉뚱한 질문을 던져 슬픔의 무게를 조금 덜어줄 뿐입니다

진정한 위로란 힘내라는 외침보다 나도 사실 그래라며 곁을 내어주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화려한 조언보다 침묵 속에서 함께 차 한 잔을 마시는 것 같은 작가의 문체 덕분에, 마음속 슬픔이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슬픔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그것을 품고도 다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긍정이 책 전반에 보여집니다

작고 연약한 다람쥐가 건네는 위로가 그 어떤 철학 서적보다 묵직하게 다가온 이유는, 그 안에 꾸밈없는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다람쥐가 전하는 작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하하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아르테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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