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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천재성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 ADHD 낙제생이 하버드대 교수가 되기까지
토드 로즈.캐서린 엘리슨 지음, 윤영삼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3월
평점 :
📍도서명 :
아이의
천재성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저자 :
토드로즈,
캐서린 엘리슨
📍출판사 :
포레스트
📍장르 :
육아법
아이가 원래 가지고 태어난 가능성이 어떻게 교육과 환경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지를 보여주며,
진짜 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우리 사회가 규정한 '평균'이라는 잣대가 어떻게 아이들의 고유한 잠재력을 억누르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합니다
아이를 틀에 맞추려는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마다 가진 각각 다른 특성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천재성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따뜻하고 담백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내 아이가 특별하게 태어났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라는 울타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 믿음은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옆집 아이와 비교하고, 성적표의 숫자에 가슴을 졸이며, 우리는
어느덧 아이의 특별함보다는 '평균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먼저 살피게 됩니다
우리 교육 시스템의 근간인 평균의 시대가 얼마나 허구적인지
밝혀내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평균이라는 잣대가 아이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어떻게 단일한
색깔로 덧칠해버리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수학은 잘하지만 집중력이 짧은 아이, 예술적 감각은 뛰어나지만 쓰기가 서툰 아이들. 책은 이 아이들이 부족한 아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같은 교실에서, 같은 속도로, 같은 내용을 배우고, 같은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아이는 뒤처지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로 분류됩니다
어떤 아이는 언어 능력이 먼저 폭발적으로 자라고, 어떤 아이는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고, 어떤 아이는 감정 처리 속도가 다른 아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입니다 .
그런데 우리는 이 다양한 아이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운 뒤, 그 줄에서 벗어나는 아이들에게 비정상이라는 딱지를 붙여왔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속도와 똑같은 방식을 강요하는 시스템
안에서, 아이들의 천재성은 꽃을 피우기도 전에 시들어버립니다. 책은 아이마다 학습하는 경로가 다르고, 그 속도 또한 제각각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어떤 아이는 느리게 걷지만 더 깊이 보고, 어떤 아이는 거꾸로
걷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냅니다
천재성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방식대로 마음껏 세상을 탐험할 때 발현되는 생명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자신이 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평균과 비교하는 대신, 아이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라. 아이가 무엇을 못하는지보다 무엇을 잘하는지를 먼저 발견하라. 아이의 실패를 아이의 결함으로 보는 대신, 환경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시도하라고 하는 이 말들이 아주 소중한 조언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