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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 - 마음의 작동 원리
조남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3월
평점 :
📍도서명 : 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
📍저자 : 조남철
📍출판사 : 처음북스
📍장르 : 교양심리학
무작정 자신을 채찍질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노력이 왜 번번이 실패하는지를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내며, 이제 그만
하자고 선언하는 이야기힙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가 노력 부족이 아니라 내면의 구조를 이해할 때 진짜 변화가 온다는 메시지를 담백하게 전해 줍니다
읽는 내내 억눌렀던 감정이 풀리는 듯한 안도감이 들었고, 따뜻한 위로가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우리가 반복해서 실패하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아의 위치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몸은 성인이 되어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만, 내면의 의식은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결핍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합니다
성인아이는 외형상 어른처럼 보이고 어른처럼 말하지만, 어떤
상황이 되면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반응하게 됩니다
작은 비판에 무너지고, 거절 한마디에 과도하게 상처받고, 분노가 치밀면 통제가 안 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아무리 의지력을 발휘해도 근본이 바뀌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열심히 사는데 왜 나는 늘 제자리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했던 노력들은 사실 성숙한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저 스스로 너무 놀랐습니다
나를 바꾸려 애쓰기 전에, 내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먼저 발견하는 것이 우선임을 배우게 된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마음을 세 가지 자아로 분석합니다.
즉각적인 감정과 기억을 가진 내면아이(C),,비판과 통제의 목소리인 부모자아(P)', 그리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성인자아(A)가 그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갈등과 분노는 사실 이 자아들이 의식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싸우는 과정입니다.
진정한 성장은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던
성인자아를 깨워 내면의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먼저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감정에 휘말려 자책하는 대신, '성인자아'의 눈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직시하는 연습이 얼마나 강력한 평온을 가져다주는지
책을 읽는 내내 감탄 했으며, 어떤 것일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코칭 현장에서 검증된 ARISE 공식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의 길을 안내합니다.
자동반응을 점검하고 자기이해를 거쳐 통합된 자아로 진화하는 5주간의 로드맵은, 막연한 힐링이 아니라 정교하게 설계된 실펀적 도구를 보여줍니다
변화는 필사적으로 애쓰며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자아의 위치를 바로잡을 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선물이라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인생이 숙제처럼 느껴지고 자신을 몰아세우는 데 지친 분들이라면, 이제 그만 멈춰 서서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책 제목처럼 애쓰기를 멈출 때, 당신이 그토록 바랐던 변화는
이미 당신 안에서 부터 시작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