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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 ㅣ 책이 좋아 3단계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2월
평점 :
📍도서명 :
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
📍저자 :
이선주,
국민지
📍출판사 :
주니어 RHK
📍장르 :
국내창작동화
갑작스러운 변화로 새 가족이라는 낯선 파도를 마주하게 된 소년 태구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갑작스럽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 아이 태구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족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아이가 느끼는 낯섦과 혼란, 그리고 천천히 마음을 열어 가는 시간을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어느 날 태구의 생활 속에 새로운 가족이 들어오게 됩니다.
낯선 사람과 같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은 태구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합니다
어른들은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함께 살게 되면서 집 안의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
집니다.
식탁의 자리도 달라지고, 평소의 생활 방식도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태구는 그 변화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거리를 두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구는 조금씩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낯설게만 보였던 사람이지만, 함께 생활하며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함께 식사를 하고, 일상을 나누며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이 쌓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억지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태구는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관계가 이제는 조금씩 편안해집니다
아이의 혼란, 갈등, 저항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시간과 이해와 존중이 있으면,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해줍니다
가족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 혈연이든 재혼이든 입양이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태구가 보여준 것처럼, 천천히, 각자의 속도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의 이야기를 배울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