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있는 국어 수업 : 현대시 - 교과서 수록 작품 톺아보기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이현실.남상욱 지음, 애슝 그림 / 풀빛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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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저자 : 이현실,남상욱

📍출판사 : 풀빛

📍장르 :

교과서 10종에 실린 현대시 18편을 엄선해, 단순 암기나 해석을 넘어 시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수록 빈도가 높거나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교과서 속 시를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라는 실마리를 화자 중심으로 풀어냅니다.

화자의 감정선, 시선의 움직임, 말 뒤에 숨은 맥락을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들이 시를 멀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레 다가갈 수 있습니다.

어휘 설명은 딱 필요한 만큼만, 핵심 포인트는 날카롭게 짚어주니 교과서 감상 활동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단순한 시험 대비서가 아니다. 물론 시험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고,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명확히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시를 진짜로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점이다. 단순히 정답을 외우는 게 아니라,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인상 깊었던 건, 화자 중심으로 시를 읽는 방법이였습니다.

속 화자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이것부터 파악하면 시가 훨씬 명확해ㅈ비니다.

막연하게 느껴지던 시어들이 화자의 목소리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책의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먼저 시 전문이 나오고, 그다음 어휘 설명이 나옵니다

어려운 단어, 옛날 표현, 생소한 시어들을 하나하나 풀어냅니.

이것만으로도 시 읽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나서 핵심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시의 주제는 무엇인지, 화자의 정서는 어떤지, 표현 기법은

무엇인지.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들입니다.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좋았습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이 능력들입니다.

글을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 시 학습이 단순히 작품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이런

근본적인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세상이라는 거친 바다로 나아가기 전 갖춰야 할 공감의 나침반이라는 확신을 들었습니다.

독후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은, 마치 우리가 조정 경기에서 한 호흡으로 노를 젓듯 문장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고, 시를 좋아하고 싶은데 어렵게만 느껴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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