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 숲으로 걸어간 할머니, 엠마 게이트우드의 놀라운 여정
벤 몽고메리 지음, 우진하 옮김 / 수오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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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저자 : 몽고메리

📍출판사 : 수오서재

📍장르 : 에세이

나이는 숫자일 뿐, 진짜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 나는 책입니다

예순일곱 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년을 조용히 보낼

나이 입니다

하지만 엠마 게이트우드 할머니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예순일곱의 나이에 애팔래치아 트레일 3,500km

홀로 걸어서 완주한 최초의 여성입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의 기록입니다

한 여성의 용기와 의지,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갈망의 이야기입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는 평생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아이들을 키우며 참고 견뎠지만, 마음 한구석엔 늘 갈증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고 싶다는, 나만의 길을 걷고 싶다는. 그래서 선택한 게 애팔래치아 트레일이었습니다

할머니의 걸음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거친 바위산과 비바람, 그리고 밤마다 찾아오는 외로움과 싸우며 그녀가

내딛은 한 걸음 한 걸음은, 사실 평생을 억압과 고통 속에서 견뎌온 세월에 대한 보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그녀를 나이 여성이라는 틀에 가두려 했지만,

그녀는 산맥의 능선을 넘으며 그 틀을 보란 듯이 깨뜨려

버렸습니다.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는 할머니의 무심한 대답 뒤에는,

삶의 주권을 되찾고자 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도

숭고한 의지가 서려 있었습니다.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통스러운 육신의 신호를 묵묵히 받아들이며 걷는 그 고독한 시간 속에서 할머니는 비로소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는 나이는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시작은 늦지 않으며, 용기는 준비가 완벽해질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걸음을 내디딜 때 생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도전을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나이 들어서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이 당신에게도 용기를 줄

것입니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수오서재 @suo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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