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코바늘 크로셰 클럽 - 갖고 싶은 인형부터 선물하기 좋은 힙한 뜨개 소품까지 204의 활용 만점 코바늘 뜨개 43
204(이공사) 지음 / 책밥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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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아기자기 코바늘 크로셰 클럽

📍저자 : 204

📍출판사 : 책밥

📍장르 : 뜨개질

코바늘 뜨개의 매력을 한 권에 쏟아낸,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사로잡는 실전 도안집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10팔로워를 보유한 작가의 첫 출간작으로,

갖고 싶은 인형부터 선물용 힙한 소품까지 43가지 작품을 과정

사진과 상세 도안으로 안내하며, 뜨개질은 어렵지 않아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작품입니다

한 코 한 코 쌓아 올리는 과정 속에서 마음이 어떻게 느려지고,

일상이 어떻게 단단해지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공예서이면서 동시에, 쉼과 몰입에 관한 기록처럼 읽힙니다

이 책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그대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합니다.

코바늘 기초부터 작은 소품, 실용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도안과 설명이 친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손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책은 완성도를 앞세우기보다 만드는 즐거움을 먼저 경험하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는 만든 이의 숨결과 시간이 고스란히 박혀

있습니다 .

한 코 한 코 쌓아 올린 편물이 가방이 되고, 모자가 되고, 작은

티매트가 되어가는 과정은 마치 우리 삶의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온전한 인생을 이루는 과정을 느꺠게 해줍니다.

단순 도안집을 넘어선 점은 스타일링 팁. 완성작을 캠핑 테이블 세팅, 홈파티 장식, 선물 포장으로 활용한 사진이 50,

뜨개가 소비가 아닌 창조임을 강조합니다

작가님은 실값 5천 원으로 2만 원 선물 만들기” 사례를 들며

경제성을 어필하고, 색상 매칭, 교체 팁으로 개인화 가이드를 전수해 줍니다

혼자 하는 취미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까지 제시합니다.

손으로 만든 작은 물건 하나가 선물이 되고, 대화의 계기가 되며,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가 되는 장면들은 공예가 가진 사회적

힘을 떠올리게 합니다.

취미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순간을, 이 책은 과장 없이 담아냅니다.

우리에게 건네는 최종적인 선물은 나만의 속도를 회복하는

입니다.

짧은 , 긴 코, 빼뜨기저마다의 호흡이 있는 뜨개 코처럼

우리의 삶도 각자의 속도가 있음을 책은 알려줍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결국 한 줄의 편물이 완성되듯, 우리 삶의

서사도 정성을 다한 오늘이 모여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거칠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포근한 실타래와

같습니다

손기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삶의 리듬을 회복시키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일고 작품을 만들어 보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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