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 - ESG를 둘러싼 새로운 자본주의의 얼굴
홍상범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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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 

📍저자 : 홍상범

📍출판사 : 알토북스

📍장르 : 세계경제사


트럼프라는 현상을 단순히 포퓰리즘이나 일시적 정치 광풍으로 치부하지 않고 훨씬 더 깊고 복잡한 미국 사회의 민낯이며,

미국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가치 충돌의 결정체로 트럼프를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단편적으로 접했던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을 넘어, 그를 추동하는 가치의 충돌과 세계관의 재편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기존 질서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징후, 그리고 그 균열

속에서 등장한 새로운 가치 체계를 이해합니다

자유무역, 글로벌리즘,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오래된 규범이 힘을 잃고, 국가 중심주의·자국 우선주의·정체성 정치가 전면으로

부상하는 과정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가치의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

지점에서 가치 전쟁이라는 것이 정확히 작동합니다

트럼프가 촉발한 무역 전쟁과 기술 패권 다툼이 단순한 경제적

이속 계산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 자본주의 체제

사이의 필연적인 가치 전쟁임을 주장합니다

책을 통해 트럼프가 던진 파격적인 질문들이 어떻게 세계

질서의 문법을 바꾸어 놓았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한국의 외교와 경제에 어떤 직접적인 파고를 몰고 오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트럼프의 언행을 윤리적 잣대로만 재단하지 않고, 그것이

유권자에게 통했는지, 왜 시장과 국제 질서를 흔들 수 있었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미국 중산층의 붕괴, 제조업의 쇠퇴, 금융자본 중심 사회의 피로감이 어떻게 정치적 선택으로 연결되었는지 설명하는 대목은 매우 설득력이 높게  다가왔습니다.

이는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한국 사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묵직한 경고로 다가옵니다.

트럼프는 정책 논쟁이 아닌 정체성의 정치를 구사합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는 단순한 선거 슬로건이 아니라, 변화하는 미국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던진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작가는 이를 냉철하게 해부하면서도, 그 이면의 불안과 상실감을 공감적으로 이야기 해줍니다

트럼프 현상은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계화와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 전통적 가치와 새로운 규범이

충돌하는 현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한국 사회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트럼프는 옳은가, 그른가라는 질문 대신 이런 선택이 반복되는가를 묻는 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게 만들고, 앞으로의 세계 질서 속에서 우리는 어떤 편에 설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아가게 해줍니다

불편하지만, 그래서 꼭 필요한 질문이기에 무겁게 다가옵니다.

럼프를 지지하든 반대하든, 이 책은 우리에게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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