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 - AI시대, 당신만의 진짜 경쟁력
김을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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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태도는 카피가 안된다   

📍저자 : 김을호

📍출판사 : 힘찬북스

📍장르 :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은 능력의 시대였습니다 믿어온 통념을 조용히 뒤집고, 결국 사람의 경쟁력을 가르는 것은 스펙이 아니라 태도와 품격이라는 사실을 집요하게 증명해내는

책입니다

현재의 우리는 AI 시대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궁극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기술은 빛의 속도로 진보하고, 지식과 정보는 클릭 한 번으로

복제되며, 이제 인공지능은 변호사의 판례 분석은 물론 작가의

문장까지 생성합니다.

모두가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시대에 스펙과 능력이 아닌, 진짜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 작가님의 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는 그 질문에 대한 가장 명료하고 단호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AI는 기술을 복제하지만, 태도는 복제할 수 없다. 작가님은 이

명제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능력이나 성과에 가려 소홀히 했던 일을 대하는 , 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야말로 시대를 초월하여

개인과 조직을 지탱하는 본질적인 힘임을 설파합니다.

태도를 단순히 예의범절이나 생활 습관의 차원에 가두지 않고,

사람의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힘, 인격의 얼굴로 규정하는 시각은 깊은 통찰을 선사합니다.

책 전반에 걸쳐 '태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신의 철학을

펼쳐냅니다.

그가 말하는 태도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기술이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만의 본질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는 일입니다.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스킬이나 노하우가 아닌, 오랜 시간 자신과의 싸움 속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내면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남을 따라하고, 트렌드에 휩쓸리며,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는가? 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태도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줍니다.

AI가 더 빠르게 학습하고 더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시대일수록, 인간이 붙들어야 할 것은 효율이 아니라 진정성과 신뢰,

품격이라는 다소 오래된 단어들이라고 말합니다

기계는 효율을 구현하지만, 상처 입은 동료의 눈빛을 알아채고,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며, 손해 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쪽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지적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기분 좋게 다짐하게 만드는 자기계발서라기보다, 두고두고

곱씹게 되는 질문을 남기는 책에 가깝습니다.

 나는 지금 나만의 태도로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시스템이 요구하는 정신없는 속도를 따라가는 복제 가능한 사람인가라는 물음이 독자를 오래 따라다닌다.

인공지능이 언어를, 알고리즘이 선택을 대신하는 시대에, 결국 나를 증명해줄 마지막 한 가지가 태도라면, 이 책은 지금 나의

마음의 각도를 다시 조정하게 만드는 정밀한 수평계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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