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질문 - 삶의 불안을 덜어줄 철학의 언어
장재형 지음 / 타인의취향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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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다섯 가지 질문  

📍저자 : 장재형

📍출판사 : 타인의취향

📍장르 : 인문에세이

불확실한 세상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지혜를 선물해 주는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철학적·실천적 풀어내는 내용입니다

우리와 조용히 대화를 나누듯,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무엇을 믿고 선택하는가? 내가 누구인가?”와 같은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향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역할, 이름, 직업, 관계는 ‘나’를 설명하는 외피일 뿐이며, 진정한 나는 무엇인지 탐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고대 철학과 현대 심리학을 넘나드는 사례들을 제시하며 ‘자아’를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라, 스스로를 정의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 사유이며, 이후의 네 가지 질문을 풀어가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나는 왜 살아가는가? 라는 인간의 삶을 이끄는

목적에 관한 것입니다.

이 목적이 외부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과 관계,

선택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책에서는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례, 반대로 목적을

지나치게 좇다가 삶을 놓치는 사례 등 현실적 사례들을 제시하며, 목적은 거대한 목표가 아니라 의미의 축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질문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람은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며, 선택이 곧 나의 삶을 만듭니다.

선택이 단순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을 감수하는 용기라고 조용히 말해 줍니다

네 번째 질문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라는 각자의 신념과 가치를에 대한 탐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단어를 종교적 범주에만 두지 않고, 우리가 의지하고 기대며 행동을 지탱하게 하는 삶의 기초라고 설명합니다

신념은 단순한 믿음의 선언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가치의 근거이며, 때로는 인생의 방향을 다시 돌려놓는 힘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책에서는 신념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흔들리며, 무엇이 신념을 지탱하게 만드는지를 차근히 보여줍니다.
특히 각자의 신념이 타인을 위해 존재할 더욱 강력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념의 사회적 역할 또한 덧붙이는 부분이

저에게는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거대한 질문으로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문제를 이야기 합니다.
철학적 사유가 생각에 머물러선 아무 의미가 없으며, 우리가

선택한 가치와 목적은 삶 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책은 작은 실천 목록을 제시하며, 사유에서 행동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도와 줍니다

삶에 적용 가능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답을 발견하도록 안내해 줍니다
이 책은 정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주고, 그 질문이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꼭 한번 읽어 보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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