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맥도 괜찮아 용기만 있다면 - 250만 명의 인생을 바꾼 배짱 이야기
이시형 지음 / 풀잎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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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숙맥도 괜찮아 용기만 있으면

📍저자 : 이시형

📍출판사 : 풀잎

📍장르 : 성공학

인생을 살아가며 미숙함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인의 내면에 깊숙이 뿌리내린 숙맥의 기질 즉, 소심함과

체면에 얽매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을

정면으로 파고듭니다.

콩인지 보리인지 구별 못 하는 숙맥처럼, 우리는 자주 자신의

감정과 욕구, 그리고 결정을 명확히 하지 못하고 사회적 시선이나 타인의 기대에 끌려 다닙니다.

이시형 작가님은 바로 이 지점에서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숙맥도 괜찮다, 용기만 있다면이라는 제목처럼, 완벽한 배짱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내 안의 작은 용기를 불씨 삼아 경직된

삶의 틀을 깨고 나오라고 독려하는 것입니다.

눈치를 보는 습관이 뇌의 편도체를 과도하게 자극해 불안을

키운다는 과학적 설명이 더해져 설득력이 크게 다가옵니다

이어 용기, 배짱의 근원에서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며,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배짱은 근육처럼 단련된다고

강조합니다.

인간관계의 배짱 챕터는 왕따나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 솔직함이 진짜 인연을 부른다는 메시지를, 삶의 배짱에서는 노후 불안과 꿈 포기를 극복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마지막 자유로운 나로에서는 뇌과학적으로 용기가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활성화해 행복을 증폭시킨다는 점을 밝히며

마무리됩니다

각 장마다 실생활 예시와 자기 점검 리스트가 곁들여져, 읽는

즉시 실천이 가능합니다

책 속 사례들은 실제 삶의 질감이 느껴질 만큼 생생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툼을 느끼는 이들, 일터에서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이들,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지만 첫 걸음을

떼지 못하는 이들… 그들은 우리 이웃이자 바로 우리 자신의

또 다른 얼굴처럼 느껴집니다.

그들에게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힘이 생긴다고 말하며 치유와 실천의 길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강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마음의 변화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작은 실험법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불안을 줄이는 일상의 루틴 만들기, 지나친 비교에서 벗어나는 훈련,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짧은 기록 습관 등. 저자의 조언은 심리학적 기반 위에서 안정적으로 서 있으면서도, 우리의 일상에 바로 스며들 만큼 현실적입니다.

매일 걷고, 매일 글을 쓰고, 매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삶에는 특히 큰 울림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완벽주의에 시달리는 현대인, 남과의 비교에 지친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1등이 아니어도,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때로는 어리숙해

보여도 괜찮다. 용기만 있다면 충분하다는 작가님의 말은 인생을

바꾸는 큰 위로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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