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4-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초등 씨 수학 (2025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백지민, 서휘경(참쌤스쿨)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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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자에서 사용하는 말 중에 시드머니라는 표현이 있죠?

씨앗이라는 뜻의 시드(Seed)와 돈이라는 뜻의 머니(Money)를 합성하여 씨앗 돈 즉 종잣돈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요.

이 책 역시 아이들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해줄 마음을 담았는지, 아니면 영어의 See처럼 이 책을 보라는 마음을 담았는지... "씨"라는 이름을 지었나 봐요...^^

문제집 한 권도 계획을 잘 세워 차근차근 풀다 보면 아이들이 금세 완북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계획대로 실천하는 습관도 들일 수 있도록 학습 실천 계획표가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 저희 집 둘째를 위해 보게 된 NE능률의 <<씨, 초등수학 4-1>>!!

본책과 실력완성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답안지만 따로 분권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은 개념+기본+응용+단원평가의 구성으로 되어있고요.

특히 개념은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그림과 눈에 잘 보이는 색깔을 이용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곧 겨울 방학이라 방학 동안 어떻게 할까 고민이었는데, NE능률의 '씨' 수학으로 아이 수학 고민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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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함께 살아야 할 로봇과 AI - AI 시대 최신 로봇기술의 모든 것
전승민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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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20년 이상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민 작가가 청소년들의 관점으로 쓴 <<청소년이 함께 살아야 할 로봇과 AI>>라는 책이 매경주니어에서 나왔습니다.

인공지능에는 관심이 없는 중2 큰녀석에게 이 책을 권했습니다.^^

엄마인 전도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은 10대들이 로봇과 AI의 실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우선, 로봇이라는 단어는 체코어로 강제로 일하는 사람(노예)라는 뜻을 가진 로보타(robota)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체코어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은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러면서 저자는 로봇의 종류-이동형, 작업형, 보행 및 보조형-에 대해 이야기 하고,

로봇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면서  기호주의 방식의 컴퓨터 코딩과 연결주의 AI 방식을 설명합니다.

로봇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로봇의 시대에 주역이 될 주인공은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AI의 발달로 어떤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는다고들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인간만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는 사람이 시대의 강력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손재주, 언어능력, 실행력, 추진력 등을 갖춘 통합형 미래 인재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로봇과 AI를 단순히 도구로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이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게 필요하겠더라고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기억하며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인 이성, 언어 능력, 공감 능력, 감성을 갖춘 사람으로 아이를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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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 호랑이 잡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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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21권이 출간됐습니다.

이 책에는 모두 3개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첫 번째는 호랑이 꿰어 잡기

두 번째는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

세 번째는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

민담은 어릴 적 할머니, 할아머지 품에서 듣던 옛날 이야기인데 이런 이야기를 현대, 후세에까지 잘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에게 하나씩 읽어주곤 합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공식 서포터즈 6기로 활동했고 이번에 7기에도 선정이 돼서 아이들에게 구수한 옛이야기를 들려부며 저도 모르고있던 새로운 이야기까지 알게 되니 더욱 좋습니다.


첫 번째 <호랑이 꿰어 잡기>는 게으른 총각이 어머니의 핀잔을 듣고 나서 칡넝쿨로 동아줄을 만들어 수십 마리의 호랑이를 잡아 가죽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요.

두 번째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는 키도 크고 덩치도 큰 '절구'라는 별명의 사람이 소 뒷걸음칠 치다가 호랑이를 두 마리나 잡게 되어 나라에서 상을 받은 이야기예요.

마지막 세 번째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은 머슴이 산에서 만난 노인 부부의 기지로 호랑이 떼를 잡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민화나 민담의 단골 소재가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호랑이가 나오는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거나 호랑이가 등장하는 민화를 함께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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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박티팔 지음, 이한재 그림 / 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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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올리 그림책에서 신간이 나왔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악몽에 대한 무서운 감정을 해소할 방법을 담은 <<날아>>라는 그림책입니다.

글을 쓴 박티팔이라는 분은 종합병원 정신과 임상심리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라고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 봐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는 무서운 꿈을 꿈을 꾸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무서워서 잠자리에 드는 것조차 거부하는 아이지요.


꿈 속에서는 티라노사우르스가 쿵쾅쿵쾅 쫓아오기도 하고,


거미 백 마리가 기어오고,

교실에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장면이 꿈에 나오기도 하네요.

이럴 때마다 엄마가 알려준 "날아!"라는 주문을 외우지요.


우리에게는 무서움의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트라우마라는 말도 있는 거겠지요?

저 역시도 어릴 때, 교통사고 난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아직도 운전을 못하고 있답니다...ㅋㅋㅋ

이 책에서는 그 무서움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어른들도 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린이의 입장에서 그 공포에서 빨리 빠져나오고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날아>>를 보면서 우리도 어떤 꿈을 꾸었는지, 왜 무서웠는지 이야기해보며 

얼마 전, 저희 집 막내가 조카가 아침에 일어나 우는 이유를 한 마디로 정의 내렸는데요.

그건 바로 악몽을 꿔서라고 말하더라고요.

아직 많이 어린 막둥이가 그런 생각을 해내다니, 정말 악몽은 어린 아이들에게 더욱 공포로 다가오나 봅니다.

두려움을 맞닥뜨려보고, 그 두려움을 극복할 나만의 마법의 주문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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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대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유일한 역량
김경희 지음, 손성화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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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윌리엄메리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종신교수인 김경희 교수님의 2016년 책, <<The Creativity Challenge: How We Can Recapture AamericanInnovation>>의 개정판으로 나온 <<인생을 바꾸는 창의력 수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른들이 창의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여 창의력 개발 단계 CAT 이론(Climate, Attitude, Thinking Skill)과 더불어 사과나무 창의 과정에 필요한 ION(Inbox, Outbox, Newbox) 사고력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과나무 창의 과정은 모두 8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1단계는 전문성을 개발하고
2단계는 욕구를 식별하고
3단계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4단계는 잠재의식적 처리를 하고
5단계는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6단계는 합성을 하고
7단계는 변형을 하고
8단계는 홍보를 하는 것으로 나뉘어있어요.
그 사이사이 구체적인 기술과 어떤 사고력이 주로 요구되는지도 책에 자세히 써있답니다.
저자는 이 책의 곳곳에서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과 현재의 삶을 수필처럼 소개하며 이 책의 내용에 더욱 신뢰감을 갖고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더라고요.
경상북도 산골짜기에서 태어나 자란 김경희 교수님은 토런스 박사님의 사사를 받고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18년 토런스 상을 수상한 대단한 인물이시더라고요.
요즘 같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정말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혁신적이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해온 여러 인물들의 삶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인슈타인, 넬슨 만델라, 스티브 잡스, 조지아 오키라, 밀레바 마리치 등의 인물들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분들 주변에는 훌륭한 양육자와 멘토들이 있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려고 이 책을 집어들었죠.
그리고 앞으로 좋은 멘토들을 만나게 해주려고 애써야겠더라고요.
주변에서 긍정적이고 격려해주는 멘토를 만남으로써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조성해주면 아이들은 좋은 영향을 받아 성장하기 마련이니까요.
좋은 교육 환경의 조성이야 말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큰 역할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날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격려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왔던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었던 사고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주는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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