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협상의 비밀 - 나는 왜 협상이 어려운가?
인나미 이치로 지음, 최규림.김종선 옮김 / 위즈플래닛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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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협상의 비밀 : 비즈니스맨이 협상 테이블에 오르기 위한 전채 요리 이론서

저자는 협상에 대한 오해를 정리하고 있는데, 읽다 보니 나 역시 고정관념으로 생각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

협상은 결국 협잡이나 흥정일 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흥정의 이미지는 굉장히 안 좋고 근시안적인 목표에 갇힐 우려도 있다. 알다시피 윈윈 게임이 가능한 비즈니스의 세계이다. 하나의 파이를 두고 형제끼리 싸우는 개념은 오히려 찾기가 어렵다.

경험을 통해 협상의 능력이 키워주는 부분도 있지만, 경험만으로 협상의 달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자동차 세일즈의 대가가 집 살 때도 자신의 협상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환경이 달라져도 동일한 능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경험뿐 아니라 전략과 협상 본질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물론 협상을 단순한 기술로 이해해도 곤란하고, 그렇게 공부했다면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치열한 심리학적 요인들을 분석하고 행동과 원인에 대해 분석하는 행동심리학같은 학문까지 등장하는 세상이다.

마찬가지로 만능키같은 전략이 존재한다 거나 협상은 타고난 천재성이 필요하다는 오해에서 빨리 벗어나야 제대로 된 협상력을 키우는데 첫걸음을 땔 수 있다.

협상을 성공으로 이끄는 세가지 열쇠는 책을 읽어가면서 풀어 나가야 한다.

-협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라

-사전분석을 반드시 행하라

-전략적 사고력을 배양하라.

아직은 좀 막연하다. 진도를 더 뽑아야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중고자동차를 사는 협상을 예시로 들며 협상의 기본을 설명한다.

협상에서 중요한 기본 개념 4가지는 기대/의욕도, 유보가격, BATNA, 협상존이다.

각각 협상에 임하는 상태, 그리고 희망하는 최후의 가격, 최선의 협상을 위해 미리 준비한 대안, 당사자간의 가격협상이 이루어지는 구간을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BATNA이다.

Best Alternative To non-Agreement의 약어이며, 지금 행하고 있는 협상이 성립하지 않았을 경우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한 차선의 대체 수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구매 협상을 할 때 유사 조건의 타 딜러가 제시한 5천만원 차량을 대안으로 가지고 있다면, 판매자와 협상할 때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가격은 5천만원이 된다. 대안이 있기 때문에 다소 자동차 색이나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협상이 틀어져도 구매할 차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협상 카드를 꺼낼 수 있게 된다.

협상의 타입에 대한 설명은 당연한 분류지만 확실히 체크해 두어야할 대목이 있다.

1.분배형 협상

2.이익 교환형 협상

3.창조적 문제해결

1,2번은 단어만으로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 쉬우나 3번은 협상가라면 최선의 방법으로 연구하고 고민해야 하는 항목이다. 적극적인 해결의지와 협상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해결과 합의 방안을 도출해내는 방식이며, 이외로 비즈니스에서 실현 가능한 경우도 많다. 이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부분은 협상 당사자간의 신뢰이다. 쌍방에게 최선의 조건을 이끌어내는 창의성이 발휘되기 위한 믿음과 정보교환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정당한 협상과 정당하지 않은 협상전술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은 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례를 쉽게 제시하여 독자가 작가의 손을 잡고 페이지만 넘겨도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성이다.

앵커링 전술이 특히 눈에 띈다.

정보가 적고 모호한 상황에서 판단이 요구되는 경우 판단의 닻인 앵커를 정한 후, 거기서부터 조정을 시작하는 직관적인 판단 프로세스를 지칭한다.

쉽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예를 들면, 판매자의 입장에서 소비자 가격이 하나의 앵커로 작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백만원인 맥북의 가격에 빨간 줄로 20%할인, 1.6백만원 이렇게 표시해 놓으면 구매자는 무의시적으로 가격을 2백만원 고정시켜 이해할 수밖에 없다.

다만 실제 비즈니스 협상에서는 서로 앵커링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치열한 샅바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당한 협상에서 상호주의와 신뢰가 중요하다는 핵심은 계속 반복되어 강조되고 있음을 명심하자.

정당하지 않는 전술에서도 누군가로부터 정보나 인식이 조작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어야 하고, 비정상적인 협상의 제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어떻게 필터링을 해 나갈 수 있는지 소개한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실무에서 경험을 통해 속지 않는 단련이 필요하지만, 아쉽게도 치명적인 실패로 인해 경험을 쌓지도 못한 채 협상테이블에 영영 다시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극적인 상황도 종종 일어난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협상의 5단계 프로세스 모델을 설명하여 앞에 소개했던 협상의 본질들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로 제시한다.

1.메타판단

2.전략계획

3.실행계획

4.실제협상

5.평가학습

제목만 봐서도 너무 평범한 프로세스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를 통해 하나씩 체크해보면 자신감과 협상법에 대한 노하우가 늘어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풍부한 예시를 통해 이론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독자들이 협상이라는 쉽지 않는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는 점이다. 부분적인 삽화나 도표는 페이지 두서너장을 한 컷으로 정리하거나 만화를 보며 사례를 이해하는 효과를 준다.

일본 특유의 편집 기획인데 과학도서나 경제경영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책 읽는 부담감은 줄이면서 핵심적인 사항을 몸에 착 달라붙게 만드는 장점이다.

얇다 보니 금방 완독하게 되는데 후속작품을 통해 넓고도 미묘한 협상의 바다에서 살아남는 능력을 더욱 강화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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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6가지 성공습관 - 하버드대 졸업 후, 22명의 세계 최고 구루에게 성공비법을 배우다!
황정위 지음, 강초아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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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버드 6가지 성공습관 : 성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떠난 VIP 여정

 
 


인생 사는데 도움되는 종합선물 조언 세트를 구매하세요.
 
동업자들에게 해고 통지를 받는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
창업자이자 투자자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공동창업자들은 저자가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최악의 상황에서 - 심지어 내 자리가 사라져도 사람은 그 중에 한 두가지 좋은 점을 본능적으로 찾아낸다.
평상시의 업무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꾹꾹 담아 놓았지만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지면서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그동안 꿈을 꾸었던 22명 세계 최고 구루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사는 지혜를 준비할 수 있는 인생의 기회가 왔다고 살짝 웃음을 입가에 흘렸다.
일에 치여 누군가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었을까?
세상 좋은 값비싼 강의를 섭렵하며 자신이 쌓아온 삶의 지혜를 독자들과 나누겠다고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주제들을 엮어 묵직한 책 한 권을 내놓았다.
 
감정, 생각, 관계, 건강, 사업, 부에 대한 6가지 이야기인데 모든 챕터들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꽉 차 있다.
 
독심술의 초능력이 있다면 세상 살기 편할테지.
몇 년씩 짝사랑을 한다거나 중요한 영업 회의에서 뒤통수를 맞는 일은 제거해낼 수 있고, 자신을 진정 아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을 쉽게 골라낼 수 있으니 말이다.
100% 정확한 판별은 불가능하겠지만, 심리학을 활용하고 사람의 몸짓과 행동, 표정을 통해 누군가의 현재 상태와 관계를 유추할 수는 있다.
금융가나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업무를 하는데 큰 무기로 활용될 수 있고, 프로파일러나 특수범죄 형사들에게는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다.
저자는 FBI 출신 행동분석가 조 내버로의 1:1 강의를 받으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실토한다. 하지만 이런 철저한 조 내버로의 제자에 대한 검증과정이 100%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의 행동을 조금 더 사실과 가깝게 분석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심리를 파악하는 본질을 깨닫게 한다. 물론 아무에게나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람 간의 교류와 소통을 하는 강의는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보면 꽤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도널드 데이비스의 워크샵에 참석한 저자는 좋은 스토리텔링의 2가지 조건을 배운다.
1. 스토리텔링은 시각에만 의존하면 안된다. 눈을 감게 되면 시각적인 정보는 사라지지만 그동안 시각에 지배당하여 소극적으로 움직이던 기관들이 활동하게 되어 느끼지 못한 감각과 감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때의 감상을 이야기로 풀어보는 훈련을 통해 생생하고 남들과는 다른 시각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활용할 수 있다.
2.스토리텔링은 감정적 연결이 중요하다. 사람 사이의 소통은 상대의 감정을 느끼는 데서 시작되고 인상 깊고 놀라운 이야기는 감정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 테네시 주의 작은 마을 존스버레는 전미 스토리텔링 축제 (National Storytelling Festival)이 열리는데 전 미국의 이야기꾼들이 몰려들어 동화, 감동적인 이야기, SF, 체험담 등을 들려주는 축제를 즐긴다. 그야말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입담꾼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호기심 많은 청중의 축제인 셈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자연스럽고 재미난 축제가 개최된다면 한 번 시간을 내서 가보고 싶다는 설레임. 사람과 사람이 언텍트되는 시대에 어쩌면 우리가 가장 바라는 모습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2가지는 다른 사람의 돈을 내 주머니로 가져오기, 내 생각을 다른 사람 머릿속에 주입하기라고 한다.
100% 동감한다.
직장생활은 물론 가족 내에서도 안되는 2가지 아닌가?
폰지 게임을 사상 최고의 규모로 벌였던 버나드 메이도프의 일화가 나오는데, 마지막 순간까지도 억만장자는 유명인들은 물론 기관투자가들조차 속고 있다는 낌새를 못 챘다고 하니, 세상 어려운 일을 한 번에 해내는 능력자였다.
사람들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일생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노력을 다하고,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서 위험한 선을 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본능적 움직임일까 지배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의 산물일까?
 
저자가 영향력에 대한 학습을 하기 위해 찾는 강사는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였다.
-정말 우연히도 출근하면서 오디오 북으로 듣기 시작한 책이 바로 "설득의 심리학"인데, 그날 저녁 집에서 이 책을 읽다가 치알디니와 어쩌다 마주쳤다. 
 
워낙 유명한 6가지 원칙은 차알디니가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인간의 공통적인 특징인 동시에 영향력을 키우고 설득의 귀재로 거듭나는 주문이다.
 
-상호성의 원칙 : 영업의 시작은 갑 직원과 점심 식사를 하고 내가 쏘는데서 시작한다.
-희귀성의 원칙 : 영화 "멜랑콜리아" DP 한정판은 4만원 남짓에 구매했지만 오늘 당장이라도 10만원에 내놓으면 구매자가 등장한다.
-권위의 원칙 : 잡스는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만 살아남는다고 주장했고, 아이폰 크기는 그의 사후에 커지기 시작했다.
-일관성의 원칙 : 언행일치는 내면에서는 스스로 자신이 속지 않기 위해서, 외부에서는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아 실행된다.
-사회적 증거 원칙 : 맛집을 찾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증명을 해주었고 그들을 믿기 때문이다.
-호감의 원칙 : 학연, 지연, 혈연은 인간의 본성이다.
 
중요한 원칙이다.
무슨 액자 소설도 아니고 이 챕터는 책 두 권을 동시에 읽은 포만감을 준다.
 
사회활동과 건강을 양립시키기 이해 저자는 4가지 원칙을 세웠다.
-식습관 개선. 좋은 음식, 영양소로 좋은 에너지 만들기
-과학적인 운동 계획과 체화화
-수면의 질 개선
-질병 면역력 강화
 
건강은 자신만만할 때 망가지기 쉽다. 나 역시 작년 꽤나 안 좋은 건강검진표를 들고 낙담했고 글쓴이처럼 체중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진행했고 꾸준한 걷기운동을 만들기 위해 걷는 동안 음악과 오디오 북 듣기로 채워 넣었다.
꾸준히 노력하는 와중에 느낀 점은 역시 먹는게 중요하다는 사실.
'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절대 동감이다.
채소와 과일, 가급적 육류보다는 흰 살코기 닭과 어류, 물 많이 마시기. 책에도 등장하고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금기는 인스턴트 줄이기 또는 끊기다.
출출할 때 끓여 먹던 라면과 소울 푸드라고 생각했던 떡볶이, 만두, 순대.
합성 조미료의 백화점이자 생명 단축과 저질 영양소의 콜라보.
책에 등장하는 영양사들의 조언에 동감한다. 건강한 식사를 즐거운 식사가 되기 위해 점진적으로 식단을 짜볼 것.
 


살아남는 기업 경영자가 되기 위해 찾은 스승은 토니 로빈스였는데, 그의 워크샵에서 기업의 성공요인 7가지를 전수받는다.
-훌륭한 기업문화
-비전 있는 전략
-끊임없는 혁신
-적절한 시장 홍보
-판매 시스템 구축
-법률과 재무 분야 시스템 완비
-지속적인 문제 개선과 최적화
 
저자는 소기업으로 시작하여 중기업이 될 때까지는 회사경영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대기업의 규모로 커지면서 많이 힘 겨워했다. 그는 창업자가 회사의 규모가 커진 이후에도 CEO로 남는 형태는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신이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중요성과 역지사지하는 마음을 유지하겠다는 결단을 생각한다. 물론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전제도 깔아 놓는다.
 
투자자로서 성공의 요인에 대해서는 미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현명함을 강조한다.
애초에 말이 안되고 현실에서 동떨어진 순수한 미친 소리는 당연히 제 껴야 하지만, 현재에서는 미친 소리 같지만 현실에 기반하면서도 한 발 앞서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찾아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마이크 메이플스의 경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람에게 아이디어가 실현되었을 때 세계가 어떻게 바뀔지 설명해달라고 부탁한다. 창업자가 묘사하는 세계가 정말 세상을 더 훌륭하게 바꿀 것 같다면 실제로 위대한 아이디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창업자가 경험할 좌절과 곤경에서 어려움을 견뎌낼 만큼 의지력이 강한지, 초심을 유지한 채 꿈을 견인하여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는지 검토한다.
사실 이런 방법이 투자자로서 확실한 노하우라고 공감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투자를 검토할 경우 체크해야 할 사항의 큰 요소라고 인정하려고 한다.
 
지은이인 황정위는 1977년생으로 외계인 고문해서 CPU를 만들던 전성기 인텔에서 7년간이나 근무했고, 인텔과 중국 정부 간의 프로젝트 합작을 주도했다. 2009년에는 오바마 정부의 미국무원 국제개발처 처장 특보로 일했다. 그 이후에는 위워 캐피털, BCC등을 중국에서 창업했다고 한다.
 
책을 읽어가며 챕터 별로 주제의 색이 휙휙 바꾸어 다소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구루를 찾아 인터뷰를 하고 워크샵을 한다는 일이 일반인에게는 상상도 못할 수업료와 시간이 들어간 일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다.
하나 기분 좋은 건 뛰어난 인재가 세계를 이끌었던 리더에게 비싼 수업료를 듣고 정리한 내용을 책 한 권 가격으로 공유했다는 점이다.
새롭고 대단한 인사이트 보다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그동안 쌓아온 인생 성공을 위한 방정식 해법을 맛본다는 느낌으로 접근하길 추천한다.
배움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 한 권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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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데이 원 - 2030년을 제패할 기업의 승자 코드, 언제나 첫날
알렉스 칸트로위츠 지음, 박세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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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데이 원 : 거대기업들이 멸망하지 않기 위해 만든 기업의 DNA

 
 


혁신의 엔진이 멈추는 순간 기업은 몰락한다.
 
극도의 경쟁구도에서 한순간의 정체는 바로 죽음의 시작을 의미하고, 발전과 혁신이 없다면 세계 1등 기업도 곧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빌 게이츠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어주었던 윈도우 운영체계는 세계를 정복했지만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이어갈 수 없었다. 오피스나 기가 막히게 잘 뽑아낸 하드웨어가 MS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힘들게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쟁자라고도 할 수 있는 애플이 일궈낸 성과와 비교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심지어 휴대폰 사업에도 진출하고 모바일 운영체계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말한다.
두번째 날은 정체의 날이고, 정체는 상실로 고통스러운 절망으로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 된다.
모든 기업에게는 첫번째 날의 희망과 도전 그리고 성공이 365일, 3650일 지속되야 하며 단 한순간 정체된다면 MS가 애플에게 느낀 패배감 속에 아니, 지금은 사라진 노키아의 전철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살아났는가?
1920년대 포춘의 500대 기업의 평균 기대 수명 : 67년
2015년 : 15년
숫자의 감소는 죽음의 시기가 단축되었다는 충격적인 결과이며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며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바라본 바로 그 모습이다.
 
스티브 발머에 이어 등장한 사티아 나델리의 MS는 윈도우 기반의 데스크톱에 종말을 고할지도 모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국 받아들였다. 가장 커다란 수익원인 윈도우는 10 버전 이후는 없으리라 단언하였고, 온 세계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오피스는 기존의 패키지 정책을 버리고 구독서비스로 변화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클라우딩 시대에 맞는 구매방식과 저장공간을 클라우드에 올릴 수 있게 지원하면서 고객들의 종속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거대기업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살아남기 위한 혁신과 끝없는 발전을 위한 도약을 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바로 거대 기업들의 핵심DNA를 파악하고 그들 전장의 비밀병기를 공개하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아이디어보다 실행에 중심을 둘 수밖에 없던 기업은 한가지 핵심 비즈니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개선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다. 새로운 발명과 아이디어를 실행할 엄두를 못내기 때문이었다. 구매, 재고관리, 판매, 마케팅, 배송. 무한하게 반복되는 유지업무는 시간이 흘러가며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하지만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협업구조 등의 혁신 도구들은 실행업무의 양을 줄이고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자본을 분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게 된다.
코로나 이후 급속히 모바일과 언택트로 사업 전체의 축이 바뀌는 숨어있는 원동력이 사실 이 부분이 될 수밖에 없고 기민하지 못한 대기업들의 느린 동작은 공룡의 몰락이라는 예견되는 종말을 재촉할 지도 모르겠다.
 
개인에게도 같은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머신 러닝을 통해 직장인들이 오늘 한 일들이 레코딩 되고 분석되어 자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bot이 개발되어 업무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회사원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를 분석하여 대신 처리한다면 회사 인원의 반은 없어지고, 나머지 반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명하는 일에 투입된다. 자동차 사고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손해사정인이 아닌 봇이 보험금처리를 끝까지 처리하는 업무가 구글에서 이미 현실화시켰다고 한다.
 


저자는 엔지니어 사고 방식을 기업이 가져야 한다고 진단한다.
-민주적인 발명
-억압 없는 수직구조
-협력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가지 실행방안은 이렇다.
(상사와 아이디어에 대해 항상 격의 없는 의사교환의 통로 구축)
(CEO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조직이 아니라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시스템 구현)
(한 명의 직원이 맡은 작은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프로젝트 전체가 망가진다는 책임감)
 
이런 관점에서 거대 기업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제프 베조스는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금지했다.
보잘 것 없는 아이디어를 예쁘게 화장시키는 도구일 뿐이라고 혹평한다. 대안으로 메모를 적으라고 한다. 되는대로 메모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를 작성하는 동안 사고과정의 결합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아마존의 모든 신규 프로젝트는 메모로 시작하며, 메모는 잠재적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역발상의 정점이다.
 
저커버그는 피드백을 강조한다. 모든 직원들이 내는 아이디어는 가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격려한다. 그리고 저커버그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페이스 북이라는 하나의 기업은 무한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발명의 과정을 확대하게 된다.
 
구글의 협력 문화는 스타트 업들이 지향해야할 최고의 업무방식일지도 모르겠다. 모든 개개인의 역량과 성과가 전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인 동시에 한 방향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촉진자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협력하는 이들의 승리였다고 역사는 증언하지 않던가?
 
그에 반해 애플은 이미 두번째 날로 넘어가 있으며 미래가 어둡다고 이야기한다. 잡스의 영향력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진단이다. 물론 최고 애플의 성과를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이지만 애플은 분명 다른 기업과는 다른 정서적인 "뭔가"가 있다. 어쩌면 소비자를 현혹하는 마법과 같은 팬 십인데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더 지켜봐야만 한다. 가격정책의 부당함에도 기능과 트렌드를 창출하는 저력은 다른 기업들이 절대로 할 수 없는 한 레벨 위에 있으니 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역시 명령과 통제의 수직구조로 부진의 늪에서 허덕였지만, CEO의 교체와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여 혁신의 첫번째 날로 어렵사리 복귀할 수 있었다.
 
거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여러 인터뷰 대상들과 수많은 대화를 통해 핵심적인 기업가치를 발굴하고 비교하는 작업을 통해 하나의 근본적인 발전의 DNA를 파악해 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엔지니어의 업무 태도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그들의 항상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변해버린 세상 속에서 기존의 업무방식과 태도로 일관한다면 기업은 물론 개인들도 내일을 보장받을 수 없다.
기업 성공의 방정식을 뒤바꾼 거대기업들의 흥망성쇠와 역량을 바라보며 시대의 변화에 합류할 것인지 낙오될 것인지의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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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빅 트렌드 - 세상을 바꾸는 인사이트 노트
Try Everything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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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빅 트렌드 : 위기일발 시대의 빛이 되는 스타트업 만들기
 
 


김미경 대표의 리부트라는 책을 뒤늦게 접하며, 2020년은 국가는 물론 기업과 개인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갈림길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KOSPI가 3000을 넘어 진군하는 시점에서 이 정도까지 폭발적인 증시의 활황은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삼성전자 주식이 바닥권을 형성할 때 들어갈 타이밍임을 감지했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한 아쉬움은 못내 아쉽다.
원래 주식이란 게 결단이 중요하고 결과에 대한 덤덤함이 필요하지만, 밴댕이 속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언감생심이요, 집안 꼴 망가뜨리는 위험지대라는 슬픈 선입견도 있다.
어쨌든, 집값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스타트 업의 가치도 오르는 한 해였다.
 
수많은 벤처 SPIRITS이 피비린내나는 전장을 이루기 시작했고, IT와 언텍트에 기반한 신규 사업분야의 획기적인 변화에도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긁어준 기업만이 명맥을 유지하는 평상시의 정글과 달라진 모습은 없을지도 모른다.
자영업의 몰락을 비교한다면 그래도 조금은 나은 형편이라고 자조할 수 있을까?
2021년 역시 작년에 이어 미래로 문을 열어 젖히는 중요한 한 해이고, 스타트 업을 준비하는 그리고 이미 시작한 모든 이들에게는 "대성"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점이다.
과연 어떤 분야가 유망주에 오르고 있고, 다양한 제도적 지원이나 정책적 방향이 어떨지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아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관심있는 분들의 선택을 기대해본다.
 


"스타트업 빅 트렌드"는 서울시와 매경 미디어 그룹이 스타트업 시대를 준비하고자 만든 "The Everything"이라는 공동브랜드에서 개최한 "Try Everything 2020" 행사를 정리한 독특한 형태의 도서다.
 
각 주제별 포럼이 진행되고 관련 종사자, 학자 등의 패널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해왔던 한 해의 성과와 결과물 그리고 세상과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대담 형태를 통해 독자에게 트렌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주제별 챕터 후반부에는 대가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 업들이 짧지만 임팩트 있게 소개되고 있어 현재 또는 앞으로 스타트 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비전과 영감을 전달해준다. 포문을 여는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의 대담에서 이야기하는 혁신의 중요성은 기업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정비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 업 소개는 투자를 고민하는 캐피탈리스트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예비사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정리가 잘 된 진주 같은 자료다.
 
일반적인 경영경제 도서처럼 강의를 듣는 느낌이 아니라 토론장 한 가운데 서있게 된 느낌이라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상태로 페이지를 넘겨가지만, 이내 익숙해지고 팽팽한 긴장감 사이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를 눈으로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코로나 이후에 언택트 시대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뉴 노멀이라는 변화 속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헬스케어 사업을 스타트 업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 인상적인 부분이 이었다.
계속 회자되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에 대한 소개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봐야 할 대목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BBQ 제네시스의 윤홍근 회장 이야기였는데, "즉시 하자, 그리고 반드시 하자, 될 때까지 하자"라는 행동철학이 다소 옛스럽고 무대포 느낌도 물씬 나지만 오히려 스타트 업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필승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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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시작하는 해커스 공인중개사 - 부동산학개론 | 민법/민사특별법,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개념정리부터 기출문제까지!
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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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시작하는 해커스 공인중개사 : 먼 길을 떠나기 전 가볍게 몸 풀기
 


 
공인중개사 준비해야 할까?
어떻게?
 
최근 읽은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라는 책을 보면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점점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어떻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갈지 열심히 독자들에게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공허한 메아리는 아닐까 의구심이 든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수익은 줄고 임대료만 매달 꼬박 꼬박 내야하는 상황에서 업종의 피봇팅이나 고객에 대한 재해석, 비대면 시대에 맞는 점포 구성 등이라는 대응전략은 결국 돈을 더 써야 가능한데 결과도 장담못하거니와 잘해야 기존에 벌 던 수준의 수익 이상은 힘들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편의점 같이 직장 은퇴자들이 소소하게 운영하던 자영업 시장이 붕괴된다면 과연 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탈출구는 어떤 직종이 될까?
 
꽤나 오랫동안 은퇴 직장인들이 준비하는 업종은 부동산이다.
자격증없이 입소문과 인맥으로 영업하던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다른 자격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엿볼 수 있고, 수완만 좋다면 경기의 등락과 상관업이 꾸준한 수익창출도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상황은 그만큼 경쟁도 세다는 이야기인만큼 개인적인 능력과 수단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틈틈이 공부해왔던 사람들에게는 꽤 두꺼운 참고서를 끌어안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하면 되니 오늘 소개하는 만화는 볼 필요가 없다.
다만 이 길이 진짜 맞는지 의구심이 들거나, 생판 모르는 분야이니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딱이다.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녹아 있는 만화 구성이니 부담 없이 읽어 나가도 된다.
챕터 별로 요약 핵심정리 페이지가 있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고, 기 출제 문제를 통해 어떤 식으로 시험이 진행되는지 엿볼 수 있다.
한 번 읽고 휙 책을 내던질 생각이 아니라면 만화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 흐르듯이 읽고 난 다음, 다시 읽어가면서 요약정리와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총 40개 테마 중 부동산학 개론이 20개 나머지는 민법/민사특별법이다.
부동산의 개념, 토지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점유와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전체적으로 공인중개사 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
 
등장인물은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의 귀재, 신혼부부, 로또 벼락부자, 사기꾼 형제로 구분하여 각각 경제주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살필 수 있는 배치가 되었다.
 
만화로 공인중개사 준비를 시작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도 분명 주변에 있다. 하지만 만화라는 형태는 본격적인 진행을 준비하기 전 워밍 업 단계로는 최적의 위치를 점유한다. 자신감을 충전시키고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에 대한 방향을 가이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인중개사처럼 자신의 소질이 맞는지 고민을 한다면 시작 전 이 책을 통해 가능성을 점검해보기를 추천한다.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고 진작 사두었던 본격 참고서도 다시 한번 읽어 나갈 기운이 생겼다. 비록 시험을 실제 응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부동산 상식을 깊숙하게 알아 두는 것만으로도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는 유용한 테마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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