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속 부의 대반전 - '부의 형성'을 둘러싼 21가지 핵심원리
장진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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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부의 대반전 : 세상이 돌아가는 부의 원리를 역사로 배우는 새로운 접근법
 
 
사람의 성격은 투자에 결정적 요인이 된다.
기다릴 줄 알고 큰 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선견지명이 있다면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목표로 하는 부를 이룰 수 있다.
이 역시 운이 따르는 일이긴 하지만 장기적 투자와 여러가지 투자의 기본 공식 룰을 잘 따라가면 확률은 계속 높아진다.                                                                                                                                                                                                                                                   
성격이 급한 사람. 하루의 등락폭에 가슴을 졸이는 사람. 시장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섣불리 하는.
투자해서 집 한 채 날려 먹기 딱 좋은 스타일.
'그게 바로 나야.'
아쉽게도 내 경우에는 후자에 가깝고, 우리 사주 같은 안전도 높은 투자도 성급한 판매로 기대 이하의 수익률을 기대했다.
자가 진단 결과 투자 스타일이 아니다.
투자에는 일찌감치 관심을 끊는 게 패가망신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투자에서 손을 떼더라도 경제 흐름의 일부분에서 생업으로 동반자의 길을 걷고 있다면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는 게을리하지 말았어야지.
요즘 같은 투자 광풍 시대에 배만 아파하지 않았을 테다.
코인 같은 투기적인 속성이 강한 상품은 주변 사람들이 몇달 만에 억단위로 벌었네, 이게 폭락하면 한강 다리에 갈 사람 많네. 말들이 많지만 관심이 없다.
주식시장은 또 다르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각 기업들의 실적과 트랜드, 시장의 변동성은 개인이 살아가는 경제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다. 투자와 별개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이고 정보다.
뒤늦게 라도 세계의 경제상황과 그동안 부가 쌓여왔던 지식들을 책을 통해 내면의 깊이를 구하고자 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거시적 시각과 미세한 틈새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부의 경제학과 역사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이유는 세상이 돌아가는 패턴을 읽을 수 있는 시각을 키우기 위함이다.
오늘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과거의 미세한 전조와 대반전이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인사이트를 가질 만한 지식과 경험에 목말라 책을 펼쳐 읽어 나간다.
변곡점에서 기회를 잡고 세상을 꿰뚫는 사람만이 부의 영광스러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부를 잡고 돈을 긁어모으는 사람들은 극소수이며 그들에게 잔재주나 운을 배울 필요는 없다.
부의 대반전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목도하고 기회를 얻는 지혜를 만들어가고 싶다.
 
변곡점의 원리는 패턴이다.
하나의 사회와 경제가 변화하는 시점은 극변한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경제적인 불안감이 엄습한다.
불확실성의 지배는 얼마나 불안정이 오래 지속되느냐에 관심에 쏠리며 많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철도 종사자였던 에드윈 드레이크가 사상 최초로 수직 굴착식 석유 시추에 성공하며 미국은 석유산업의 대변혁기를 시작한다. 세계 경제를 거머쥐고 있던 영국은 이에 깜짝 놀라, 세상이 변하는 시점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고민하는 동시에 미국에 대한 시샘과 열등감을 안에서 쌓아가게 된다.
가까운 독일이 통일을 이루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영국의 시기심은 한차례 더 끓어오른다.
세계대전과 대공황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사의 가장 극심한 변곡점은 어이없게도 한 국가의 자기 보전 본능에 따른 연쇄작동으로 시작되어 파국에 이른다.
훗날 되돌아보면 영국은 초조함에 일들을 벌이게 되었고 인류는 불행을 맛보아야 했고, 결과적으로 영국은 이류국가로 가는 완행열차에 올라탄 셈이다.
최근 미-중간의 경제전쟁의 촉발이 우리에게 현실적인 변곡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개인이 투자의 방향을 강대국의 틈바구니 상황에서 설정하기에는 거대 담론이라 쉽게 적응할 수 없다.
문제는 국제경제적 흐름을 알고 있는가 아닌 가에 대한 문제다.
오늘 살 주식이 중국에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미중 갈등에 따른 세계적 경제 방향성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이다. 우리가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전문가가 내려준 여러가지 리포트를 통해 나만의 감과 인사이트를 키우는데 노력해야할 뿐이다.
 


몇 달 전 에버기븐호가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되며 심각한 세계무역의 암운을 가져왔었다.
다행히 단기간에 사태는 수습되었고 지금은 아무도 당시의 긴박했던 예상결과를 떠올리지 않는다.
원유의 공급 중단은 모든 나라에게는 재앙이 될 수밖에 없다.
중동과 유럽을 잇는 수에즈 운하의 경제적 이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1956년 수에즈 운하를 차지하려는 욕심에 빠진 영국과 프랑스는 이스라엘과 함께 무력으로 이집트의 소유를 강탈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여기에 미국과 소련의 허풍스러운 협박도 등장했지만, 제일 화가 난 건 당연히 이집트.
그들에게는 단 하나의 행동만이 해결책이었다.
운하 중간에 일부러 대형 화물선을 좌초시키는 일이다.
에버기븐호 사건과 동일한 생각 패턴이 이미 60여 년 전에 작동된 셈이다.
일부러 좌초시키는 행동은 우연한 사고의 수준보다 더 치명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밖에 없었고 유럽은 석유고갈로 심각한 상태에 빠지리라는 예상은 불 보듯 뻔했다.
결국 영국과 프랑스는 철수할 수 밖에.
투자는 외형과 내면 사이 불균형의 틈새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수에즈 운하라는 다른 국가가 소유할 수 없는 천혜의 지리적 위치와 경제적 효용성은 언제나 누군가의 먹이감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전세계는 뜻 밖의 파멸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
투자에 있어서 진중하고 깊은 고뇌가 필요하다는 대목과도 일치한다.
 
사치품으로 고가에 거래되던 정향에 대한 네덜란드의 탐욕 이야기는 독점권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에피소드지만, 경제적인 활동에 지나친 욕심과 한탕주의식 무모함이 종국의 몰락으로 다다르는 예시로 충분하다.
비싸게 판매되는 상품의 공급을 조절하고 생산자들의 부를 최대한 대형 주체가 빼앗으려는 시도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수요공급으로 장난을 치다가 재고 폭탄을 안고 부도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집단 상가 상인들의 이야기와도 연결이 된다.
탐욕은 자신뿐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관련된 모두의 몰락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는 증명한다.
 
2020년 우리를 강타한 팬데믹의 공포는 이미 흑사병이라는 이름으로 홍콩독감이라는 이름으로 선조들의 사회를 강타한 바 있다.
인류는 뜻하지 않는 질병에 큰 고통의 순간을 지나왔고 또 극복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라는 새로운 페이지가 눈 앞에 펼쳐졌고, 내년이면 또다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내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이미 우리가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누군가에게는 기회이고 누군가에게는 위기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에게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다. 미래를 준비했던 기업은 온라인 공세와 함께 몰아 닥친 팬데믹을 체질계선과 채널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 현실의 숫자에 만족해 미래를 설계하지 않았던 기업은 매장을 팔아먹고 근근히 버티고 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밖에. 극명한 차이는 주가에서 벌어지고 있다.
관찰자로서 우리는 시대 변화에 대처하는 두 분류의 기업 중 누구에게 투자할지 결정하는 눈이 필요하다.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내가 되는 원리다.
 
부의 흐름이 바뀌면서 세계사가 요동치고 경제적인 방향성이 바뀌는 내용들을 법칙에 의해 분류하고 설명하여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재미라는 요소도 잡으며 21가지 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운 책 읽기가 되었다.
특히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 숨어있던 경제적 상황이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에피소드들은 투자하는 이들에게 여러가지 교훈과 세상에 대한 룰도 알려준다.
 
최근 부자되기 관련 도서들이 경영/경제 도서 코너를 휩쓸고 있는데, 단기적인 이익과 투자에 포커싱된 많은 책들에 비해 거시적이면서도 숨어있는 묘미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경제적인 내적 성장에 여러가지 의미를 던져주는 책이었고 즐거운 독서가 되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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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부의 대반전 - '부의 형성'을 둘러싼 21가지 핵심원리
장진현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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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를 통해 내가 부자될 수 있는 점수를 확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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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격언집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ㅣ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임경민 지음 / 노마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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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라틴어 격언집 : 책장에 꽂아두고 자주 들쳐 보는 과거로 부터의 충고와 격려

 


 
인용은 책을 쓰거나 말을 할 때 지식의 원천이 자신이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지식을 뽐내기에 최고의 수단이다.
문장을 완성할 때,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졌고, 이름만 대면 누구든 알 만한 위인이 고뇌의 결과로 마무리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강력한 위력을 보태 주는지 쉽게 우리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직장 초년병 시절, 애증의 관계였던 고참은 부하 직원들에게 한바탕 연설을 할 때, 인용을 통한 말의 권위와 위력을 자주 활용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었어.', '빌 게이츠가 한 말 중에...'.
지금 글로 쓰니 별 거 아니라 생각되겠지만 회의를 하다가 하나의 주장을 이야기하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등장시킬 때 전체적인 주장이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힘은 의외로 압도적일 수 있다.
 
인용은 주로 격언, 명언을 많이 활용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몇 개의 격언과 명언을 외우고 언제든지 대화에 끼어 넣을 수 있는지.
남의 말과 지식을 차용하는 일이 치사해보일지 모르겠지만, 문장을 머리속에 담아두고 적재적소에 꺼내는 재주만으로도 우리는 선배의 연설에 고개를 끄덕여야 했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며 세상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활용하는 격언에서 우리는 오랜 인간의 역사와 시간을 관통한 지식을 다시 한번 감탄하고 미래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명언 모음집인 "아다지아"는 오랫동안 모음의 형식으로 인생의 조언들을 지켜내고 있다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카톨릭과 개신교가 세력을 다투던 시절 지식인으로서 중도에 서있던 덕에 양 측으로 공격을 당하던 저자는 꽤 억울한 정치적 삶을 살아왔을지 모르겠지만 그가 정리한 책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이 분야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과 유산을 물려주고 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5가지 분야의 다양한 격언들이 소개되는데, 자주 쓰이던 사례와 처음 듣는 문장, 때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 자주 활용하던 격언과 의미가 통하는 다양한 성격의 내용들이 소개된다.
 
-시기심과 우둔함
-허세와 위선
-사랑과 우정
-가족과 행복
-희망과 미래
 
그야말로 고전적인 분류 아닌가.
오래된 말의 향기만큼이나 사람의 향기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명언과 역사적 배경, 사용되는 의미 등을 습득한다면, 책 제목처럼 몇 마디 문장 만으로 잘 난 척 있어 보이는 척하기에 그만이다.
 
물론 책에 소개되는 내용들을 한번 더 되새김질하여 나의 철학과 어울림 시킨다면 효과는 배가 되겠지만.
 


[고양이가 없으면 쥐들이 날뛴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우리 속담과 일맥상통하는 문구다.
사실 힘은 무리 안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역학 관계다.
야생이나 인간 군집이나 해당 공간과 시간의 최상위자가 우위에 서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아랫사람에게 강한 자들에 대한 비꼼과 비난을 하고자 만들 말이지만.
주인이 없으므로 노비들이 대충 일할 것이다. 라는 풀이도 가능하긴 하며 자율적인 노비생활이 가능하게 만드는 사회구조의 핵심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주인이던 노비던 내가 하는 일의 결과가 내게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누가 감시하고 지휘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주인이 노비들을 노비로 부릴지, "주인의식"있는 노비로 부릴지, 결과에 따른 성과는 어떨지 생각해본다면 태도의 선택은 분명해짐에도 다들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악어의 눈물]
너무나도 익숙한 표현이다.
악어가 먹이를 잡아먹을 때 수분을 보충해서 쉽게 삼키기 위해 흘리는 눈물을 말한다.
직장생활에서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를 쉽게 말하는 상사를 조심해야 한다.
나를 위해서는 충고와 직언을 해주는 게 아니라 자기의 성공가도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경고다.
그런 부류의 상사는 진급에 누락을 시킨 장본인이 바로 자기면서 위로를 해주면서 앞으로 잘될 거라며 격려를 하기도 한다.
악어라고 불러도 되는 부류인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서식비율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는 악어일지 모른다는 걱정도 슬쩍 든다.
 
[눈먼 자들의 나라에선 외눈박이가 왕이다]
난폭한 외눈박이 왕의 초상화를 곧이곧대로 정면에서 그린 화가들은 성난 군주의 철퇴에 목숨을 다했지만 옆모습을 그린 화가만은 자신의 재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우화에서 끄집어낸 격언이다.
현상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면밀히 관찰하고 맞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정도를 많은 사람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편협한 시각으로 자신의 기준만을 들이밀어 세상의 모든 것을 재단하고자 한다.
기자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고려한 기사만을 써 대고, 독자는 내 마음에 드는 정치적 판단만 읽어 나간다면 사회의 꼴은 보잘 것 없이 변한다.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고 아이들에게 물려줘서는 곤란한 나쁜 유산이다.
 
[날고자 하나 날개가 없다]
명령할 권리나 복종을 강요할 힘도 없는 사람이 목소리만 높여 아랫사람을 강압하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자신의 힘을 벗어난 행동을 하고자 하는 무모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쩌면 어떤 일을 하고자 하나 환경과 조건이 부족한 경우에 쓰일 수도 있다.
예전에는 날개가 없으면 어떻게 해서 든 만들어 와야 할 거 아냐라며 한 소리 듣기도 했고, 앵무새처럼 부하직원들에게 같은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정작 자신은 힘을 보내주고 날개를 엮어줄 생각도 안하고 말이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현명해지거나 착해지거나 솔직해지는가 보다.
책 바로 옆 페이지에 "뭘 웃나, 이름만 바꾸면 당신 이야긴데"라는 제목이 있는데 두 말의 배치가 절묘하다.
 
[세월이 약이다]
학생일 때는 깨진 사랑에만 쓰던 표현인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도처에 이 말을 가져다 붙여야 마음이 편해진다.
상처도 많고 좌절도 많다.
상사가 아무리 나를 괴롭혀도 당신보다는 내가 더 오래 근무할거야. 라는 혼잣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게 꼭 그렇지 만도 않다.
못된 상사를 버티다 결국 중도포기하고 퇴사하는 경우도 많고, 부당한 대우에 좌절을 느끼는 동기들도 자주 보았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고 대부분 약의 효과는 좋긴 하다.
아주 가끔 약 효과 없는 일이 벌어지는데, 사실 이런 케이스가 삶의 무게를 꽤 오랫동안 지배하며 기운을 뺏아간다.
"멘토"라는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각성을 만들어주는 그런 일에는 세월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더라.
불운은 엄청난 행운이다. 이런 조언을 누가 옆에서 해주지 않기를.
 
수많은 격언들의 뒷이야기와 해석들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덧붙이는 책읽기를 해보았다.
짧은 소제목들과 다양한 분야의 에피소드가 지나간 내 과거 시간의 경험과 어울리며 마치 저자 에라스뮈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기분도 들었다.
오래된 말들과 요즘의 세계를 연결시키며 속상했던 일들, 좋았던 일들, 희망을 하질 생각들을 나누고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써 있는 문구
Carpe Diem : 현재를 잡아라.
 
결국 과거가 들려주는 충고의 메시지는 현재의 내가 아닐까?
 
두툼한 책, 책상 한 켠에 꽂아 두고 가끔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 아무 페이지나 펴보고 타로 카드 뽑 듯 지혜의 보물을 찾는 일도 괜찮아 보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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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 - 왕들의 사사로운 이야기를 들춰 보다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신정훈 지음, 김선우 감수 / 북스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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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갈등사 : 조선 임금들을 탈탈 털어보자.

 
 


태정태세문단세.
 
대한민국 사람들이 대부분 외우고 있는 조선의 역대 임금 리스트.
앞 글자 따서 외우기의 끝판왕이자, 아직도 머리글자 이어 만들기 놀기를 좋아하게 만든 실질적 원인제공이다.
조선 역사는 임금의 역사다.
통사적인 측면에서 왕을 시기로 구분하여 공부하는 일이 조선이 처음이지 마지막인 이유는 그나마 최근의 역사인 동시에 임금의 역할과 영향력이 그만큼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TV의 드라마나 스크린을 통해서 각 왕들의 정사와 야사들은 시대의 분위기를 버무려 재미를 주었고, 사람까지 잡아먹는 궁핍한 생활을 하던 시기의 암울함은 왕들의 정치게임을 시험문제로 풀어나가며 대체된다.
 
대입을 위한 암기과목으로 대하던 국사와 세계사가 어른이 되어 새삼 재미를 느끼게 되는 이유는 다양한 역사적 관점에 따라 같은 시대를 보더라도 남다른 접근과 발췌를 통해 또다른 세계와 만나게 되는 신선함이다.
 
여유를 가지고 역사코너에서 두리번거리다 보면 가끔은 학창시절의 통사도 다시 한번 새로운 해석을 해보고 싶게 된다. 타의적 학습이 아닌 자율적 학습과 고찰은 열의를 강화시킨다.
 
강력한 권좌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내지르던 왕도 있고, 힘없이 신하들에 끌려 다니거나 가까운 친인척에게 배신을 당하는, 정말이지 조선 왕 계보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 이 또한 흥미로운 역사 책 몰입을 피할 수 없다.
 


유튜버로 유명한 저자가 바라본 시각은 정사와 야사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며 왕을 권력의 상징인 동시에 한 사람의 평범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이중적 접근으로 딱딱하지 않고 입맛도는 말랑한 역사 책읽기가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사실 대다수의 왕 이야기가 새롭고 몰랐던 진실을 파헤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팝콘 영화처럼 인간적인 고뇌와 어려움을 토로하는 군주와 종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느낌은 색다르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다른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탐색했던 도망자 선조에 대한 접근도 백성들의 원망과 피곤한 왕위시대도 흥미롭지만, 그가 지울 수 없던 콤플렉스와 초기 국가 재건의 노력들을 가볍게 터치해보며 왜 그렇게 목숨에 연연하였는지, 말년 광해군을 쌀쌀맞게 대했는지 이유를 따져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일본에 염탐을 보냈지만 동인 VS 서인 구도 속에 무시된 도요토미의 야심을 진짜 선조가 알아챘고 그에 대한 준비도 했을까? 솔직히 의심스럽다.
 
영화 한 편의 임팩트는 무섭다.
"관상"에서 카리스마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던 세조와 김종서의 살벌했던 마지막 대결은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자동 재생되었고 이정재 얼굴의 상처는 섬뜩한 느낌을 세번째 영화 본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차갑게 전달해준다.
 
사랑꾼 성종 파트는 아무래도 흥미요소의 보강이 필요했다.
이런 대목에서 조금 더 책 두께가 두꺼워지더라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주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들고, 야사를 기왕에 꺼냈으니 다양하게 접근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하기에 적절한 분량이기도 하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조선 왕들과 만나 코로나로 지친 나날의 작은 위로가 된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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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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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를 반란과 저항에서 얻다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일보다 무모한 일이 있을까?
잘 맞으면 우연히 맞춘거지 뭘, 비아냥.
틀리면, 거 봐라. 내 이랄 줄 알았다.
원래 이 바닥이 이렇다.
물론 억지 춘향으로 트랜드와 예측을 가져다 맞추는 경우도 흔한 케이스이니 오해 사기 쉽긴 하다. 자업자득일지도.
 
문제는 미래를 예측해보아야 하는 가의 문제로 귀결될지도 모르겠다.
불확신한 현재를 분석하는 일도 벅찬데 왜 미래까지 분석해야 하냐고?
현재와 미래는 직접적인 연결선이 이어져 있고 현재가 미래에 영향을 미치며, 예상되는 미래는 현재의 할 일을 지시한다.
어, 이 기업은 신기술이 시장에서 압도적이니, 주식을 사야 하나? 위험할까?
어떻게 하겠는가?
확실한 미래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힌다면 빨리 증권사 앱을 터치하는 민첩성이 필요하다.
'미래 예측이 이래서 중요한 겁니다, 여러분.'
 
코로나 팬데믹은 일찍이 사람들이 겪어보지 못한 혼돈 그 자체였으며, 과거에는 의료기술의 후진성으로 당했고 지금은 다르고 생각하던 현대 의학이 자부심을 한 순간에 꺾인 결과를 가져왔다.
선진국이라고 공공의료에 민첩한 대응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의외의 결과를 눈으로 목격하는 상황은 그야말로 디스토피아 적이지 않은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래가 거친 안개 속에 쌓여 앞으로 내딛는 한 걸음이 부담스럽고 충분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사례를 더듬이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그래서 의미 있다.
인간의 역사는 이상하게도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시대와 스타일이 변할 지는 몰라도, 본질은 반복된다. 사회의 모습이 아니면 인간의 본질이 원래 그래 먹어서일까?
 
저항은 결국은 배고픔이다.
정치적 요소, 경제적 상황, 특수성, 국제관계, 전쟁
혁명에는 저마다의 이유와 논리가 있지만 파고 들어가면 결국 궁핍함이다.
아직도 전두환 시절이 좋았다고 떠 벌이는 사람들을 그냥 노친 네라고 단칼에 몰아붙일 수 없는 이유는 어쨌던 대한민국이 꿀 빨던 시절임은 맞으니까. 대학만 나오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작은 중산층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었다.
지금 20대의 울분과 범접할 수 없는 주택 가격을 떠올려본다면 정신적 부끄러움만 참을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살 만했던 80년대의 추억은 그들에게는 아련하며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빵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기에 혁명의 피를 쏟아부을 줄도 안다.
 
저항과 혁명은 열악한 경제적 상황을 주범이라고 지목한 만큼,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하여 주요한 15개의 역사적 사건들을 분류한 내용이 2장을 채운다.
저자가 역사적 저항들의 시시콜콜한 설명과 해석을 기대했기에 다소 간략하게 다루어진 점은 아쉽다.
역사 책이 아니니 지면이 충분히 할애되지 못했지만, 과거의 저항의 숨겨진 이야기와 동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새로운 욕심이 자라난다.
 
여섯 가지 기준은 아래와 같다.
 
① 전반적으로 열악한 경제조건
② 실제로 일어난 그리고/또는 사람들이 인식한 경제적 기회 부족
③ 실제로 일어난 그리고/또는 사람들이 인식한 구조적 불평등
④ 실제로 일어난 그리고/또는 사람들이 인식한 외국의 영향
⑤ 가까운 시일 내 대규모 무력 충돌에서의 패배
⑥ 정치적 대표성의 결여
 
1776년 미국 독립혁명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혁명이라고 평가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독립적인 경제권을 찾아가려는 몸부림이라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시대적인 특성상 대규모의 병력을 멀고 먼 아메리카 대륙으로 보내기 어려운 지리적 자신감도 숨어있다.
영국과 영국에서 독립하고자 했던 세력이 충돌한 "내전"이라고 보는 저자의 의견도 공감 간다.
조세의 불공평을 해소하려는 극히 경제적인 이유라고 단순하게 몰아붙일 필요도 없다. 어느 시대던 경제적 사회적 불공평은 저항을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끌어내기 때문이다.
②③⑥ 요인이 해당되며, ②③번이야 말로 혁명을 일으키는 불쏘시개 No.1이다.
 
그에 반해 ①②③④⑥의 대부분 요인을 끌어안은 프랑스 대혁명은 이름이 가진 세계사 속의 상징성에 비해 끝은 허망한 기분이다. 혁명 가운데에 반동이 등장하는 장면은 충분히 이해가지만, 혁명 이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정권을 잡게 되고 유럽의 식민통치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프랑스가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전개는 당혹스럽기만 하다.
어, 이게 되네? 라며 스스로 놀랐던 프랑스 시민들이 "권력의 공백"에 미리 대비하지 못했던 탓이라고 간단히 결론 낼 수 있는 성질은 아니다. 프랑스 혁명과 파리 코뮌은 날 잡아서 제대로 공부 한 번 해보자는 욕심이 들게 만든다.
 
중국의 의화단 사건이나 러시아의 혁명을 저항과 반항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지금까지 알던 역사적 현장이 미묘하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리고, 경제적/정치적/사회적 불편함을 참을 수 없던 사람들의 임계점이 폭발하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배경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당연한 귀결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팬데믹으로 유래 없는 위기와 경제적 신음을 하고 있는 각국의 미래를 저자는 어떻게 예측할까?
 
2021년 5월 현재 미국은 다소의 안도감을 내몰아 쉬고 있는 상태다.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기세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백신의 공급이 다른 나라보다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접종이 시행되고 있기에 여유가 좀 생긴 표정이 보이지만 실상은 어림도 없다.
인도가 무서운 기세로 확진자 수를 늘리며 세계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지만 2021년 5월 4일 현재 누계 확진자 수는 미국 33백만명, 인도 20백만명이다.
미국의 사망자가 60만명에 이른다.
어떤 지표로 보더라도 끔찍한 숫자지만 파티를 즐기고 모임에서 마스크 벗는 일은 흔한 일상이며, 중국에 대한 분노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으로 무너진 자신감과 주체할 수 없는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또 한번의 의도치 않는 공격을 받은 셈이고 만약 미국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테러가 자행된다면 이번 사태에서 지켜보았 듯 의외로 취약한 보건 체계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국력 쇠퇴의 길로 자멸의 길을 재촉할 수도 있다.
 
저자는 단순하고 거리가 먼 의료용품 공급망을 꼬집으며, 미국 내의 제조 생산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꼬집는다. 마스크 한품목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유통체인망을 이번 사태로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며, 우리나라에게도 적용되는 시각의 변화 그 이상이다.
저자는 팬데믹이 일으킨 잡음 (NOISE)을 머리말로 국가가 지켜야 할 - 이 책에서는 미국이지만 - 필수적인 상황들을 정리했다.
 


-Necessities (필수품) :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
-Occupations (직업) : 일, 직업, 취미
-Information (정보) :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
-System (시스템) : 금융, 보건, 대중교통, 교육
-External (외부요인) : 국제 관계, 군사, 공급망, 무역
 
일목요연하게 국가의 역할을 잘 정리했다.
각 머리글과 항목들을 보면 앞으로 팬데믹은 물로 예기치 않은 재난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명확히 알려준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이 자만심이던 원래 속성이든 꽤 많은 부분에서 약점을 노출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그저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망에 있던 상황에서 일부 언론의 공포 조장과 방역 결과의 비하 같은 잡음만 줄이는 소극적인 노력만으로는 위기가 오히려 커지는 상황이 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조금만 숫자가 내려가면 길거리에서 마스크 벗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일이 되풀이된다면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저자가 챕터 3에서 다양한 지표로 보여주는 항목 중 직업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들은 아직도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포스트 팬데믹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증가를 극복할 여력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서구 어느 나라도 없다. 자영업자 비율이 27%로 OECD 7위를 기록하는 우리나라는 NOISE의 항목 중에서 실업률과 질적인 노동 일자리 확보가 가장 시급한 부분이다.
 
위기 상황에서 외교력도 중요한 상황이나 아쉽게도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적인 외교환경은 악화 일로 있다 보니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절치부심이다. 더욱이 정답도 없는 문제인만큼, 현명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미-중 경제 갈등에 새우등 터지겠지만 조금 더 지켜보자, 지켜보자. 주문이나 외워야.
일본 반도체 소재 공장이 급감한 매출로 인해 국내에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는 희소식도 있긴 하다.
 
보건 시스템에서 대해서는 기민한 대응을 한 만큼, 정권이 바뀌거나 정책이 바뀌더라도 현재 효과적으로 대처한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국민들의 믿음이 필요하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미국이 걷게 될 미래 예측을 낙관적, 중립적, 비관적 세가지 방향으로 정리하면서 책은 마무리된다.
미국의 방향성은 세계 경제의 방향성과 호흡을 같이 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팬데믹 이전부터 실행하고 있던 양적완화 정책의 한계성과 코로나로 인한 제정지출이 상상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안정화되었다고 쉽게 경제, 사회적 안정이 이루어지리라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희망을 가지는 믿음은 항상 우리는 길을 찾아 냈다 라는 영화 대사의 한 마디 아닐까?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확대되어 마스크 벗고 다니며 예전의 미소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래는 마음으로 미국의 낙관적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길 기대하며, 두껍지 않지만 알찼던 미래 예측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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