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곰과 프리다 - 스토리 셰이프 게임,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스토리 셰이프 게임] 꼬마곰과 프리다
앤서니브라운의 창작놀이 셰이프게임 강이도 했어요. 
 
 
 
꼬마곰과 프리다 <현북스>
글. 그림  앤서니 브라운, 한나 바르톨린  ㅣ 옮김 김중철
 
 


 
 
셰이프 게임 아시나요?
전 작년에...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강이 4살 땐 뭔가 제대로 된 모양을 그리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뭔가 좀 그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물론 표현력은 아직... ㅎㅎㅎ 5살이니깐요~!
그래도 제법 생각하고 그리는 거 보면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책을 읽어봐요
 
 
 
표지를 넘기면 이런~ 이상한 모양들이 보여요.
무슨 모양인지 알 수 없는 아무렇게나 그린 것들~!
미술 교과서에도 이런 게 있던데~ 아이들이 어릴수록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 마구마구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셰이프 게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프리다는 코끼리랍니다.
프리다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요.
꼬마곰도 그랬는데...
어느날.... 꼬마곰은 무엇을 그려야할 지 생각이 나지 않았대요.


 
그 때 프리다는... 이런 모양을 그려서 꼬마곰에게 주었답니다.


 
 
프리다가 준 그림을 보고 꼬마곰은 남자아이로 바꾸었어요.
ㅋㅋㅋㅋㅋ
이 그림 보고 강이가 "호주머니에 손 넣었다고 ㅋㅋㅋ"
그게 눈에 딱 띄는 모양이더라구요.
암튼..엉거주춤하게 걸어가는 남자아이를 그렸어요.


 
이번에는 프리다가 그림을 완성할 차례~!
꼬마곰이 그려준 모양으로 프리다는 물고기를 그렸어요.
 

 
작은 포장지 조각으로도 할 수 있어요.
원숭이가 되었네요.ㅋㅋㅋ

 


 
나뭇가지로 나비도 만들었구요~!
 
 
 
 
 
 강이랑 읽어봤어요.
 
  
 
꼬마곰과 프리다의 셰이프 게임 솜씨를 감탄하며 봤답니다.
 
 



 
 
프리다가 그린 물고기는 넘 예쁘다고 뽀뽀까지 해 줬답니다.
엄청 커서 무섭게 생겼구만..ㅋㅋㅋ
 

 
 
원숭이를 보더니.. 귀가 이상하다고 지적~!
원숭이 귀는 이렇게 벌여졌대요.ㅋㅋㅋ
옆모습으로 그려져서~ 강이 눈에는 저런 모양이 잘 안느껴졌나봐요.
 
 
 
이번엔 강이가 할 차례예요.

 
 
양장제본된 그림책과 함께~
아이랑 함께 스토리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는 놀이책도 함께 있었답니다.
 
 



 
강이는 이상한 모양을 어떻게 완성했을까요???
궁금하시죠?

 

 

짠~~~~~~~~~!!!!
지금부터 문제~!
한 번 맞춰보세요.
제가 잊어버릴까봐~ 연필로 적어놨는데... 안보이시져???


 
 
정답
 1번 - 지렁이
2번 - 늑대가면을 쓴 여자아이
3번 - 중간에 그려진 그림이 바지 같대요.
그래서 옆에다 티셔츠,리본, 드레스를 그렸답니다.
 
아이랑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셰이프게임 한 번 해보세요.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봐요^^
 
2013.5.7 (활동일) / 50m / 엄마표 책놀이 / 꼬마곰과 프리다 읽고 스토리 셰이프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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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기 싫은 아기 고양이
마이클 달 글, 오리올 비달 그림, 해맑은 옮김 / 키즈엠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동화책 - 낮잠자기 싫은 아기 고양이]

키즈엠 예쁜 창작동화 읽고 책놀이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고양이~~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이 들었어요.

낮잠 자기 싫어서 졸리지 않다고~ 계속 놀거라고 떼쓰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쏘옥~ 빼닮은 것 같아요.

5살 강이도 낮잠은 물론이고 계속 놀거라고, 잠 안온다고 하면서~ 정말 쓰러져 잘 때까지 버틴답니다.

정말 눈이 스르르 감길때 까지요.ㅋㅋㅋ

 

 

키즈엠 춤추는카멜레온 10

낮잠자기 싫은 아기 고양이

 

 


마이클 달

그림 오리올 비달

옮김 초록색연필

 

 

 

잠자기 싫어 투정부리는 아이랑 함께 읽어보면 좋은 동화책이랍니다.

 

 


 

 책을 읽어볼까요?

 

 

 

 

"아기 고양이야! 낮잠 잘 시간이란다."

엄마 고양이가 다가가며 말했어요.


 

 




 

"엄마, 지금은 졸리지 않아요."

 

야옹! 야옹! 야옹!

물에도 첨벙~

나무에도 오르고~

폴짝 뛰고~

털실 굴리기도 하고~

 


 

 


 
  

 

"낮잠 잘 시간이란다."

"엄마, 지금은 졸리지 않아요!"

 

"낮잠 자고 일어나서 다시 노는 거야."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를 타이르며 말했어요.

 

 

 

 

저도 아이에게~~ 늘 자고 나서 놀자고 말하는데... 완전 똑 같아요.

100% 공감 리얼 상황이네요.ㅋㅋㅋ


 

 

 

그런데... 이 아기고양이~!

입으론 졸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눈은 벌써 반쯤 감겼어요.


 

 


 

 

 

 

한가하게 보내던 일요일...

낮잠자기 전... 딸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고양이 책 본다고~~ 키티를 데려와서는....

공부하라고 자기 의자에 딱!!! 앉혀 놨어요.ㅋㅋㅋㅋㅋ

 

정말정말 사랑스러운 아기고양이가 강이 눈에도 정말 사랑스러운가 보더라구요.

아기고양이 흉내내면서~ 완전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더라구요.

 

 

 

책 다 읽고~ 강이한테...

"이제 진짜 낮잠 잘 시간이야!" 했더니... 안잘거라고 하네요.

(가짜로) 자는 척을 해 보라고 해도... 자긴 잠 안온다면서~~

어서 놀자고 ㅋㅋㅋ


 

 

 신나는 엄마표 책놀이 - 몸놀이

 

 

 

울 집 아기고양이 강이랑 재미나게 책놀이 했어요.

 

고양이 머리띠 하고~ 예전에 양말로 만든 뱀을 고무줄로 치마에 묶어서 꼬리까지 만들어 줬어요.

엄마도 엄마고양이로 변신!!!

 

키티랑 강이인형 데리고~ 편가르기 했어요.

가위, 바위, 보! 해서 이긴 사람이 인형 먼저 데려가기!

아~~ 그런데... 이 따님

엄마는 를 내라고 해요. 그러곤 가위를 내내요.

애랑 놀아줄 땐 즐거운 놀이를 위해 져 주는게 상책이죠~!

ㅋㅋㅋㅋㅋ

시키는대로 보를 냈더니~ 얼른 강이를 데려가요.ㅋ

 

 

 

그리고~~~

책에 나오는 것 처럼 털실굴리기 놀이를 해요.

서로 마주보고~~ 털실 굴리고 받고, 던지고~ 받기!

 


 

꼬리 흔들며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율동하고 놀았어요.

아직 감기 완전히 낫지 않았는데... 대답은 어찌나 크게 하시는지...

목이 걱정될 지경이에요.^^;


 


털실 감으며 빙글뱅글 돌기

 

어지러울텐데... 재미난지~~ 계속계속 ㅎㅎㅎ

2~3번 했답니다.

 

 

 

이 거 지금..한 세번째 돌았어요.

머리띠는 날아가시공~! ^^;

낮잠자자고 하니~~ "힝~" ㅋㅋㅋㅋㅋ

그런데... 억지로 눕혔더니... 정말 새근새근 바로 잠들어버렸어요.

 

강이랑 아기고양이랑 싱크로율 100% 

 

털실놀이는 정말 재미나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저마다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계속 놀고 싶어하는 건 어찌 이리도 똑같은지~!

그러면서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낮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재밌는 몸놀이 더 신나게 해 주세요.

아마 놀이하고~ 눕자마자 꿈나라로 갈 거예요.ㅋㅋㅋ

 

 

 

 

2013.4.21 / 50M / 키즈엠 창작동화 <낮잠 자기싫은 아기고양이>읽고 신나는 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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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는 책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2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지음, 한별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표 책놀이] 현북스 알이알이명작그림책 <착해지는책>

읽을면 읽을수록 착해지는 책읽고 유리창에 물감으로 그리기

 

 

 

오늘은 아침부터 열이나서... 오전 내내 자고 일어났어요.

늦은 점심 먹고는... 심심하다며 엄마에게 공부하자는 딸과 함께

착해지는 책 읽고 신나는 물감놀이 했어요.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2

 


 

 

글. 그림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옮김 한별

 

강이가 책장 넘기고~ 알록달록색깔 넘 이쁘다고 감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색칠한 것 같이 어설프면서 자연스런 느낌이죠?

 

 

 

이 책 처음 읽었을 때 강이랑 둘이서 하나씩 그림보며 글 읽으며 따라하면서 읽어봤어요.

꼭 껴안고, 어루만지고, 등도 긁어주고, 째려도 봤다가 간지럼도 태우고~

깔깔깔 깔깔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글밥은 적지만~ 그림과 글 속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읽으면 그냥~! 기분 좋아지는 그런 그림책

감정 표현하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예쁜책이랍니다.

 

 

껴안아요. 포근하게

어루만져요.

 부드럽게 너무 간지럽게는 안돼요.

사랑은 전하는 거예요.

.....

화난다고 때리면 안돼요.

기분을 말해 보세요.

 

 

 


 

 

그림그리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봤어요.

다시 읽어도 역시 재밌었어요.

 

 

 

이 장면 따라해보면 넘 재밌답니다.




 

 

그림에 나오는 말들처럼 코도 부비고, 간지럼도 태워봤어요.

 

 

토닥여요. 밟으면 안돼요!!!

ㅋㅋㅋㅋㅋ

 

 

 

바라보세요. 째려보면 안 돼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강이랑 입을 맞춰봤어요.

그리고 잊어버리면 안돼요.

"사랑은 전하는 거예요."

 

 

 

 

 엄마표 책놀이 - 유리창에 키즈페인트로 물감놀이해요

 

준비물 : 키즈페인트(유아물감), 붓, 파렛트, 마카펜, 베란다유리창 ^^

 

 

 

유리창 뒷면에서 물감으로 동물형태를 그린 후에  유리창에 마카로 동물들을 그려요.

강이처럼 마카로 먼저 그리고 반대편에서 물감으로 색칠해도 재밌답니다.

 

 


꼬마 미술가처럼....

물감으로 토끼를 색칠해요.

아주 조심조심~!

튀어나간다고 작은 붓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

유리창에는 튀어나가게 칠해도 에쁘다고 해 줬어요.

얼굴은 눈코입 없어진다고 색칠 안한다고 해서...

앞에서 보면 잘 보인다고 말해주고 ~ 한 번 확인시켜줬더니~

"맞네~!"하면서... 예쁘게 칠해 줍니다.



 

 

우리집 베란다 작품들~!

유리창 밖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어둡게 찍혀서 아쉽네요.^^;

 

 

 

착해지는 책 읽고나서~

 

강이도 엄마도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책에서 가르쳐주는대로만 한다면 얼굴찌푸리고, 싸우고, 화내는 일 없을 것 같아요.

단순한 내용과 분명한 메세지 전달~!

돌쟁이 아가들부터~ 어른들까지 대상연령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좀 더 큰 아이들, 특히!!! 어른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재밌는 물감놀이와 함께하면 더 즐거울 거에요.^^

책에 나오는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일러스트 따라 유리창에 그림도 그리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2013.4.14 / 49m / 엄마표 책놀이- 착해지는 책 / 유리창에 물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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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가 알을 낳았어 춤추는 카멜레온 17
칼리 스타일먼 지음, 아이 생각 옮김 / 키즈엠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동화책] 키즈엠 - 필리가 알을 낳았어

 일러스트가 예쁜 그림책 추천

엄마표 책놀이 - 모노타이프

 

 

 

키즈엠 동화책 춤추는 카멜레온 17

필리가 을 낳았어

 


글. 그림 칼리 스타일먼

옮긴이 아이생각

 

 

 

 예쁜 노래 듣고 함께 읽어봤어요.

 

강이맘도 강이도 반한 책! 필리가 알을 낳았어요를 읽어봤어요.

키즈엠 4월 도서 중 강이가 제일 예뻐한 동화책이랍니다.

어떤 그림을 예뻐했냐구요?

바로 이것!

 

 

 

알록달록 동그란 무늬가 정말 이쁘죠?

강이가 좋아하는 핑크색도 종류가 다양하네요.

엄마랑 강이랑 제일 예쁜색깔 찾아봤는데... 딱! 같은 색을 골랐답니다.

찌찌뽕!!! ㅋㅋㅋ


 

 

 

 

 

 

  책을 살펴 보아요.

 

 

 

필리는 동그란 눈에 빨갛고 작은새예요.

작아서 아기새인 줄 알았는데... 곧 엄마가 된답니다.

 

 

어느 날, 필리는 알을 하나 낳았어요.

조그맣고,

,

정말 귀여운 알이었지요.

 

알록달록 글자를 읽더라구요. 손가락으로 딱! 짚으면서...^^

글자가 하니~ 눈에 쏙! 들어옵니다.

 

 

 

앗!

그런데 필리가 신이 나서 폴짝폴짝 뛰다가

알이 나무 아래로 굴러떨어져 버렸어요.

 

 

 

재미있는 의태어가 가득해요.

유아들과 함께 알을 따라가며 아슬아슬 조마조마!

점선을 따라 데굴데굴! 톡! 툭~! 휙~!!!

리듬을 타며 읽어보면 재밌어요.

 

데굴데굴   톡!   데구르르  휙~!

툭  휘익!  

훅  휙  휘익

쏘옥

  

 


 

마지막에 필리의 알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빠직!

빠직!

빠지직!

 


 

마지막 장에 알을 열어보면~! 

놀라지 마세요!


 

 

 

정말 정말 정말~! 귀여운 아기새가 태어났답니다.

귀여운 아기새 보고 울 강이도 완전 감탄했답니다.

 

 

 

 엄마표 책놀이 - 아크릴 물감으로 모노타이프

1장만 찍을 수 있는 판화인 모노타이프를 찍어봤어요.

 

 

 

독특한 판화기법~! 다른판화와는 달리 한 장밖에 찍을 수 없는 판화랍니다.

아크릴 판 위에 집에 있는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고 종이를 눌러 찍어내면 된답니다.

평판화의 일종으로 1장밖에 나오지 않는 모노타이프의 매력에 빠져 봐요.


 

손가락을 도구삼아 그려봤어요. 책을 보면서 필리처럼 비슷하게 그려줬어요.


 

 


 

 

옆에는 귀여운 필리의 아기새도 그렸어요. 

손가락에 묻은 아크릴물감은 물티슈로 살짝 닦아주고~


 종이를 눌러서 찍었어요.

 

 


 

 물감이 뭉개지니깐 심하게 문지르지는 말고~

꾹~! 하고 눌러줬어요.


 

 

두구 두구 두구~!

어떤 작품이 나올까?

  

 

  

물감이 많아서 한 장 더 찍어봤어요.


 

 

강이가 너무 살짝 눌러서... 물감이 골고루 안찍혔기에

엄마가 문질렀더니... 손가락으로 그린 선의 느낌이 두번째 작품에선 덜 하네요.^^;

 

 

 

 

※아크릴 물감은 원래 빨리 마르지만~

물감 두께도 있고, 시간도 늦었고 해서... 드라이기로 얼른 말려줬어요.

아크릴은 유화물감만큼 중후한? 느낌은 없지만... 빨리 마르고, 물에 개어 쓸 수 있으면서~

유화물감과 같은 두께표현도 가능하고 덧칠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많이 쓰여요.

유화물감은 기름냄새 때문에... 집에서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색종이 잘라서 부리 만들어 붙이고, 눈 스티커로 꾸며줬어요.



 

나무는 색종이나 한지를 찢어서 붙여볼까?했는데...

강이가 그리겠다고 해서 유성펜을 줬어요.

새들 다리랑, 나무를 그려줬어요.
정말 다정한 엄마 필리와 아기새죠?


 

 

 

 

 칠판에 전시했어요.

나무까지 예쁘게 그려준 딸이랑

예쁜 동화림책 읽고서 행복한 책놀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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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발가락 춤추는 카멜레온 7
장 르로이 지음, 조정훈 옮김, 마티유 모데 그림 / 키즈엠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창작동화 / 다섯발가락] 신나는 독후활동
- 키즈페인트로 엄마표 미술놀이 했어요.-
 
 
키즈엠의 예쁜 그림책 <다섯발가락>을 읽어봤어요.

 

 

 
 
<다섯발가락>은 유아들을 위한 보드북, 라운딩처리된 예쁜 동화책이랍니다.
딸아이가 5살이 되면서 보드북은 안샀는데...
보드북에 적은 글밥의 책을 읽으니 아이랑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유아도서는 글밥수준이란 게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책은 글이 많아도~ 잘 듣는 책도 있고, 어떤 책은 글밥이 적어도 어려운 책도 있더라구요.
엄마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지만, 강이 책을 더 많이 보고 있어서...
저 이러다가 유아도서 전문가가 될 것 같아요.ㅋㅋㅋ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책이 오자마자 이미 한 번 이상 읽어서 책 내용을 다 알고 있는 강이랍니다.
책놀이 하기 전에 다시 읽어봤어요.
"손가락은 이름이 다 있는데... 발가락들은 왜 이름이 없을까?"라는....
재미있는 이름짓기 책이랍니다.
 
 
 
손가락 명칭을 알고 있어서 하나하나 집어 주면서 알려주네요.^^ 
책을 보면서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손가락의 이름을 알아봤어요.
그리고 강이 인형에게도 가르쳐줬어요.
"강이(인형)는 엄마가 손가락을 안만들어줬지?, 그래도 한 번 알아보자!"
강이(인형)에게 친절히 다시 가르쳐줍니다. 정말 동생처럼 아끼는 인형이에요.

 
손가락은 이름이 있는데...발가락은 이름이 없었어요.
  
"우리도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어."
"맞아, 맞아!"
다섯발가락은 이름을 짓기로 했어요.
첫번째 발가락이 지은 이름은 "가, 나, 다, 라, 마"
두번째 발가락이 지은 이름은 "1,2,3,4,5"
세번째 발가락은... "도,레,미,파,솔"
 
 

 

 

 


  
 
...
 
저 마다 멋진?이름을 지어 봤지만~
모두의 마음에 들지는 않았답니다.
 
이름 짓는 건 너무 어려워
 

 


 
그럼 이건 어때?
 
우리가 이름 지어줄까?
네~~~~!!!
   
그래서...

 강이랑 같이 발가락들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답니다.
 
 
 
 엄마표 책놀이 - 키즈페인트 물감놀이
발모양 따라그리고 이름 지어주고 꾸미기
 
 
 
준비물 : 키즈페인트, 싸인펜, 색연필, 도화지
 
 
엄마가 먼저 강이 발모양을 따라 그려줬어요.
간지럽다고~ 깔깔깔~!
참아~!!! ㅋㅋㅋ
 
그리고 강이도 엄마 발을 그려줬어요.ㅋㅋ
이거 진짜 간지럽더라구요.
그려주면서 강이도 엄마도 신 나네요^^
  
엄마 발가락은 엄마가, 강이 발가락은 강이가 꾸며줬어요.
 
엄마가 왕관 그리니깐~! 강이도 따라하네요.
엄마는 엄지발가락 이름은 왕발가락이라고 지었는데...
강이는 엄지발가락 이름이 "엄마 발가락"이라고 하네요.ㅋㅋㅋ
그 만큼 엄마가 최고라는 말? ㅋ (해석은 자유니깐 ㅋㄷ)

 강이가 이름 지으면, 연필로 연하게 써 주고, 따라 써 보도록 했어요.

 


 
 
발가락 이름 다 짓고 나서는... 물감으로 발 주변을 예쁘게 꾸며줬어요. 
콕콕콕 손가락으로 예쁜 꽃도 그려주고^^
 
"엄마!, 나 세 손가락으로 찍는다~!" 
 
엄마도 앞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아무렇게나 쿡쿡쿡 찍고 있으니...
강이가 쳐다보더니...
"내가 선생님해야겠다. 내가 더 예쁘게 잘하지?"이럽니다.
ㅋㅋㅋ
 
진짜~ 강이 꽃은 정말 이쁘다.^^
 

 

 
나머지 한 쪽발에는... 눈 코입도 예쁘게 꾸며줬어요.
역시 손가락으로요.ㅎㅎㅎ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인형의 이름을 지어 봤어요.
강이 이름도 엄마, 아빠가 지어준 거라고 이야기 해 주고,
건강해라고 지어준 이름이라고 말해줬어요. 강이는 울 딸 태명이랍니다.^^
그리고 강이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우리 딸이 얼마나 이뻤는지...(지금도 예쁘지만^^)
 이야기 해 주니 아이가 정말 행복해 했어요.
강이에게 엄마 뱃속에 있을 적 이야기를 간혹 해주면 즐거워하더라구요.
특히... "발로 뻥~! 찼다."고 말하면.. 깔깔깔 넘어가요.ㅋㅋㅋ
 
발가락들 이름을 지어주고 나니 발가락이 좀 더 특별해지는 것 같았어요.
이름을 안 지어준 강이 인형들도 이름을 지어주면서... 그 전보다 더 애정을 가지지 않을까?싶어요.
간단하면서 아이랑 재밌게 이야기도 해 볼 수 있고, 물감놀이도 해서 책 내용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2013. 4.9(활동일)  / 49m / 다섯발가락읽고 신나는 물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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