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으로 연결된 공적 영역에서 권력자의 목적은 대개 사 람들에게 특정한 이야기가 진실임을 납득시키거나 특정한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막는 게 아니라(그러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체념, 냉소주의, 권한이 없다는 느 낌을 자아내는 것이다.
ㅡ134쪽

진실이 없으면 민주주의는 절름발이다. 미국 건국자들은 이를 알았고, 오늘날 민주주의를 살리려는 사람들도 이를 알아야 한다.
ㅡ161쪽,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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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았다. 나는 네가 다시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 않았으면 했다. 어떤 인사도 우리에게 건네지 않았으면 했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야 했던 이 삶에서 가장 먼 곳으로 떠나기를, 그래서 우리가 다시는 너를 볼 수 없게 되기를, 처음부터 바랐다. 처음부터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
ㅡ가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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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한데 일이 잘 안 풀리는,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친구 있잖아요. 제게 주어진 평범한 일상조차 감사하게 만드는 친구요.

그랬던 녀석인데, 어쩌다 그렇게까지 변한 건지…… 아니, 그랬던 녀석이라 그렇게 변한 건가 싶기도 하고……

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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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에 빠진 운전자가 교통신호나 운전에 필요한 행동을 의식하지 않은 채 운전했고, 심지어 운전했다는 것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면 누가(또는 무엇이) 차를 운전한 것인가? 의식의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서도차를 몰고 출퇴근할 수 있다면 우리 뇌에는 운전할 줄 아는, 의식에 의존하지 않는 ‘또 다른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보아야 한다. 무의식의 기제가 운전처럼 복잡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훨씬 복잡한 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무의식의 기제는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에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ㅡ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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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테드(TED) 강연에서 패리저는 이렇게 경고했다.
"만약 알고리즘이 우리 세계의 관리자 역할을 한다면, 우리가 보고 싶은 것과 보고 싶지 않은 것을 결정한다면, 연관성에만 맞출 게 아니라 우리에게 불편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중요한 다른 견해 또한 확실히 보여주게 해야 합니다."
ㅡ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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