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는 비버처럼 힘든 노동으로 하루를 보내는 동물, 사냥이나채집으로 살아가는 동물을 더 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다음에독수리의 삶을 통해 더 자세히 탐구하겠지만, 사체 청소는 에너지를재순환하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는 명예로운 직업이다. 그리고 하이에나는 그 일에 "매우 능하다. 하이에나는 강력한 턱과, 대부분 동물이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분해하는 위산의 소유자로 아프리카 평원의쓰레기 수거 차량이나 다름없다. 탄저병으로 벌집처럼 썩어가는 시체를 게걸스럽게 먹고도 병들지 않는다는 사실은 많은 문화에서 하이에나가 마법의 힘을 소유했다고 믿는 이유를 설명한다.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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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공동체’라는 말은 얼핏 듣기에는 아름답지만 순진하고 낭만적인, 그리고 불가능한 환상이다.

.. 중요한 것은 어느 공동체가 개인을 배제하느냐가 아니다. 그 배제에 원칙이 있는지, 그 원칙이 우리가 믿는 보편 윤리와 인권 의식에 부합하는지다. 그런 원칙이 없거나 윤리적이지 않은 사회에서는 다수가 횡포를 부리게 되며, 거기서 몇 걸음 더 나아가면 강제수용소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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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우리는 선생님들의 실수에 너무 엄혹한 것이 아닐까? 한 명의 노동자이기도 한 ‘교사‘에게 스승‘의 모습만을 요구하는 것 아닐까? 특히나 특수학교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그 길에 들어선 것 자체를 ‘헌신에 대한 약속‘으로 여기고 그분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아닐까?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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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시, 성경으로
레이첼 헬드 에반스 지음, 칸앤메리.박명준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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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야기가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도 그 이야기를 따라 빚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야기가 종교 민족주의이거나 "너 자신의 행복을 찾아라", "죽을 때 가장 많이 가진 자가 승자다"와 같은 내용이라면, 우리의 인생도 그런 식으로 빚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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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시, 성경으로
레이첼 헬드 에반스 지음, 칸앤메리.박명준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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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보 기독교인과 보수 기독교인이 겪는 이 같은 불행은 바울이 처했던 역사적 상황과 그 속에서 그에게 맡겨진 사명을 고려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톰 라이트는 이렇게 말한다. "신약 성경은 반드시 이야기로 읽혀야 한다. 복음과 그것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를 앞뒤 다 자르고 ‘중요한 개념’만 나열한 선언문을 읽듯 읽어서는 안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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