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우리는 선생님들의 실수에 너무 엄혹한 것이 아닐까? 한 명의 노동자이기도 한 ‘교사‘에게 스승‘의 모습만을 요구하는 것 아닐까? 특히나 특수학교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그 길에 들어선 것 자체를 ‘헌신에 대한 약속‘으로 여기고 그분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아닐까?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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