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일만큼 행복하고 동시에 불행한 선택은 없을지도 모른다. 나는 커피가 가진 마력에 영혼을 사로잡혔던 순간을 똑똑히 기억한다.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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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면서도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숙달되어 있으면서도 그 까닭을 깊이 알지 못하며, 일생 동안 그것을 따르면서도 그 도리를 모르는 자들이 보통 사람들이다.(동양고전연구회 역주, 『맹자』)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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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엄마가 입을 열었다.
"초원의 모두는 언젠가 죽게 되지. 말라이카도 너도 마찬가지야. 그게 오늘일지 내일일지 아무도 몰라. 그러니 오늘 네가할 일을 해. 그럼 내일이 올 거야. 그것이 초원의 법이야."
그러나 와니니는 자신에게 내일이 없다고 확신했다. 말라이카의 붉은 피를 지켜본 저 달이 저물기도 전에 하이에나의 먹이가 될 것이다. 저 달이 차오르기도 전에 굶어 죽을 것이다. 혼자 떠도는 어린 사자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마디바 할머니의 말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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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테레사에서 토마시와 테레자로
재미있는 일화도 있었다. 작품 주인공이 개명을 한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주인공 Tomá와Tereza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토마스’와 ‘테레사‘로 잘못 불려 왔다. 번역본에서 작품 속 고유명사는 본래 출신에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소설에 등장하는 Thomas가 미국인이면 ‘토머스’ 미국에 살더라도 프랑스인이라면 ‘토마, 독일인이거나 오스트리아인이라면 ‘토마스‘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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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시인 김수영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해다. 1921년에 태어나 1968년에 사망한 그는 요절한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 번도 늙어 본 적 없고 한 번도낡아 본 적 없다고 기억되는 사람, 그의 이른 죽음이 그를계속 살게 하는 건 아닐 것이나 젊음 그 자체로 박제된 그는 지금까지도 ‘기괴한 청년의 상징이 되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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