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서 봄
수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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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언덕에..배낭을 메고...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여행을 떠나기에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다.

곧 들이닥칠 장마는 잊어버린채..

그냥 어디론가 훌훌 떠나버리고 싶은 요즘..

나의 기분을 충분히 채워줄만한 책을

한번 읽어본다.

사실 아이들을 낳기전에는 그리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여러군데 다녀본 경험을 별로 없었고

또 아이를 하나둘을 낳고 또 셋을 낳고나서는

계속해서 애들이 어리다보니 어디론가 멀리

떠나는것을 사실 매우 힘든일중에 하나였기에..

지난 10여년간 여행이란걸 제대로 해본기억이 별로없다.

하지만 늘.. 아내는 나에게 이야기한다..

유럽을 가보고 싶다고...

자신은 여행을 한다면 우리보다 더 잘사는 선진국으로 떠나보고 싶다고말이다.

그래서 그냥 대리만족이라도 얻어볼 생각에.. 신청한 책이다.

덜컥 당첨이 되어서 집으로 배송된책을 뜯어서 한장한장 보는데..

우와 사진이 정말 예술이다.

 

 

아니 그냥 너무 사진속 풍경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만큼

아름다운 유럽의 모습이 많았다.

이책은 제목처럼 유럽여행관련 에세이다.

저자가 오랫동안 유럽의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사진과 기록을 한 작품집이나 다름없는 책이다.

사실 나같은 사람이 여행책을 찾는 이유는

지금 당장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갈수는 없지만

언제가는 꼭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에서

대신 책을 통해서라도 그나라의 문화와 분위기

등을 보고 싶은 욕구가 큰것일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사진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먼저 느껴본다면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줄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내가 똑같은 곳을 여행한다하더라도

아마 분명히 다른 사진을 찍을것이고

또 다른 느낌을 받을것이지만

이렇게라도 떠나보고 싶은 충동을 대리만족하며

보는 책은 마치 동화책을 보는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이책은 크게 동유럽과 서유럽

그리고 남유럽의 나라들에 대한 여행기가 들어있다.

얼마전 동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헝가리에서 있었던 유람선 사고로 인해서

분위기도 많이 가라 앉은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마 지금 이시간에도 다른나라로

또다른 목적지를 향해서 유럽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엄청많을것이다.

 

우리에게 사실 많이 알려진 서유럽의 나라들

프랑스, 영국, 독일 스위스등은 축구경기등을 통해서도

많이 익숙해져 있는 나라들이지만

남유럽에 속한 그리스, 몰타, 스페인등은 사실 뭐가

유명한지 잘 모르는게 사실인것 같다.

또 동유럽에 있는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등은

그냥 언론이나 기사를 통해서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는것정도만 알고 있었기에..

이책을 통해서 유럽의 많은 유명한 관광지와 건축물등을 자세하게

일기를 보듯이 관찰할수 잇어서 좋았다.

여행이란 그나라의 음식과 문화

그리고 건축물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밟으며

감상하는 행위를 통해서 진정으로 타국에 대한

존경과 부러움등을 느낄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 저자의 생각과 마음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전달되는 이느낌이 참 좋은 책이다.

그런면에서 아마도 이책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나처럼 여행은 가고 싶으나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는 충분히 가능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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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전 -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지혜의 말들
김영철 엮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 / 창비교육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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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만으로는 마치 공부비법에 대한 쪽집게방법을 인생의 고수들이 들려줄것만 같은 느낌의책이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이어지는책 바로 <공부열전>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김영철 원장이 인생의 고수 11인을 만나서 평생 교육, 평생 공부에 대한 생각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어놓은 책을 아름다운 출판사 창비교육에서 출간한것이다. 일반적은 책들과 달리 인터뷰형식을 이용했기때문에 내용이 마구 특별하거나 하진 않지만 11분의 인생고수 선배님들은 나이가 70~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치열하게 공부하며 그동안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나누어주고 아직도 현업에서 은퇴하지 않으시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분들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자꾸만 빠져들게 하는 마법같은 책이다. 그리고 이책을 통해서 그동안 나도 잘 모르고 지내왔던 평생교육 관련 기관이나 다른 사람 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착한기업들을 알게 된것은 새로운 깨달음이었다.

책에 소개된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지혜의 말들의 순서이다.

들어가며..

당신에게 '공부'란 무엇입니까?

1.공부란 사람이 되어 가는 길입니다. 공부가 사람을 꽃이게 합니다 - 김용택

2.공부가 곧 인생이지요. 인생은 공부의 연속입니다 - 서재경

3.여행이야말로 가장 멋진 학습입니다 - 나효우

4.손자 세대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는 할아버지가 되는 것 - 조정래

5.민주 공화국의 시민에게 요구되는 기본 능력을 계발하는 것 - 도정일

6.공부는 인내심을 기르는 시간이지요 - 이순재

7.마음대로 하는 공부야말로, 즐거움의 원천이지요 - 이수정

8.평생학습과 일자리는 생명력과 발전의 원천입니다 - 문국현

9.대접받는 말을 거부하고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 정성헌

10.세상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들로 가득합니다 - 김성수

11.진실에 가까워지는 일입니다. 그것 말고 다른 게 있을 수 없어요 - 강만길

요즘은 현대의학이 매우 발달해서 우리의 인생을 "100세시대 인생"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긴시간 인생을 살아가듯이 이렇듯 공부도 오랫동안 해야한다고 하니 '평생공부'라는 말이 나온것도 오래전이야기다. 과연 공부는 책으로만 하는것이 아니듯이,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통해서 직접 보고 듣고 알아가기도 할것이다. 바로 이것이 공부의 다양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바로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오랜시간동안 현업에서 일하며 또 공부를 하고 있는 11명의 인생 선배님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는것이다. 그분들은 각자의 삶의 영역이 다르게 살아왔기에 정말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며 살아오셨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멘 토와 같은 분들이기에 인터뷰를 하면서도 또 그것을 정리하며 출간하면서도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영향력을 끼치게 해준 책인것같다.

11인의 목록에는 익숙한 인물들도 여럿있었고, 처음 듣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한분한분의 이야기를 보면서는

각자의 생활철학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딱히 거부감이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부페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듯이 11명의 인생선배님들의 이야기는 나를 편식의 세계에서 오히려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더 재밌다.

'공부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번째 인터뷰의 주인공 김용택 시인의 말이다.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바로 이것이 지혜이며 평생 공부에 필요한 정답 중 하나가 아닐지 생각한다. 나의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치열하게 해오던 공부와 달리 자신의 목표달성만이 아닌 삶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만드는것.. 이것이 진정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아닐가 생각된다.

이제 40대... 사실 30시절에는 나의 인생의 미래가 불안하거나 두렵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다.

그런데 어느날 40대가되었고 그리고 한해두해 더 시간이 지나면서는 이전과 달리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자꾸 생겨난다. 나만 다른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는것 같기도 하고 나만 앞으로 전진하는것이 아니라 뒤로 후퇴하는것만 같은 불안함이 계속해서 들면서 나는 지금 무엇을 잘할수 있지? 하고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정작 나의 현재상태를 파악해보려 하지만 딱히 특별한게 없이 살아온 나의 인생을 알게되니..그저 더 허무해지고..다가온 불안감은 더 커져버렸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은 나를 조금씩 실천으로 옮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현재의 나를 알게되면서 부족한것을 하나씩 채워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변신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지금 오늘도 이렇게 책을 읽고나서 서평을 쓰는 이유가 된것이다. 이렇게 변하지 않을것 같던 나의 삶의 모습을 조금씩 실천이라는 단어로 움직이게 만들어준것이 책읽기다.

이책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가 바로 평생공부인데..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공부가 나에게도 이제는 익숙한 옷이 되어버린 상황.. 이것을 즐기며 책을 통해서 다른 작가분들의 삶을 보고 느끼며 자극받는 시간들이 내게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렇듯 <공부열전>에서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후에 이야기해주신 많은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공부는 평생동안 해야한다고 하는 의견에 강력하게 동의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분들이 걸어온 발자국을 보면 끊임없이 치열하게 공부하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공부하며 알게된것을 직접 실천하며 삶의 발자국을 이전과 다른 삶으로 옮겨가는것이 가장 중요한일이라고 이야기한점이다. 이책의 저자는 평생교육진흥원이라는 곳에서 일을 하면서 전문가로서 느끼는 평생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공부에 대한 의미와 주제가 중심이 되는 이러한 책을 통해서라도 <평생공부>하는것이 결코 나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것 같다.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지혜의 말들"이란 부제에서처럼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평생동안 공부한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아마...단순하게 힘들거나 어렵지많은 않을것 같고, 오히려 자신에게 큰 자극이 되어 지금보다 더 낳아진 삶을 살아가는데 큰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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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하수연 지음 / 턴어라운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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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갖다버리고싶어도내인생 의 제목만으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진다. 그냥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인가.. 무언가 삶에 어려움이 많았었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렇게 책을 한페이지씩 읽어나가보니 사실 조금 놀랐다.

이책은 단순히 저자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가 아니라 그녀가 지난 6년동안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치료받으며

고민하고 생각해왔던 많은것들을 아주 자세하게 적어놓은 투병기이다. 사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저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진단이 떨어진다. 대학교 4학년, 한참 졸업작품을 준비하던 그녀에게 질병은 소리소문없이 찾아왔다. 어쩌면 그동안 조금씩 몸에서는 스스로가 아프다고 이야기 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저자가 알게된건 그저 졸업작품준비로 과로를 해서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던 상황이후에 발견된것이다. 저자는 재생불량선 빈혈이라는 아주 희귀한 난치병으로 진단을 받은것이다.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원인불명의 희귀난치병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골수세포의 기능과 세포 충실성이 감소하고 골수 조직이 지방세포로 대체되면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모두가 감소하는 범혈구 감소증' 이 나타나 조혈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p.43)

이병은 골수 이식을 받고 잘 정착하지 않으면 남은 인생은 고작 한학기 남짓, 남들보다 빨리 대학에 갔던 어린 10대의 소녀의 나이에는 받아들이기에 매우 쉽지 않은 질병이었다. 그런 그녀에게..지난 6년간의 투병생활은 정말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고통속에서 그 아픔을 혼자서 견뎌내야 하는 기나긴 과정속에서 정말 힘들었을것이다.

사실...나도 오래전 이종사촌누나가 백혈병에 걸려서 세상을 떠난적이 있다. 실제로 고등학생때는 그누나가 수혈을 돈을 주고 받는다는 말을 듣고서 주기적으로 헌혈을 시도해서 헌혈증을 모아서 건네주기도 했었고, 그때 가족과 형제들 사이에서 골수가 맞지 않아서 결국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누나의 상황을 전해듣고 나도 어린나이지만 조혈모세포 기증자에 신청을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실제로 누나는 몇년을 그렇게 힘들게 투병하다가 천국으로 떠나버렸고 남든 두명의 자녀들은 결국 외송모가 거두어 보살핌을 받았던 아픈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20년이 지나서 재작년에 나와 골수가 일치하는 한사람이 나왔고 그로인해서 당시 조혈모세포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에게 골수기증을 할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아내와 상의한끝에 나는 큰 결심을 하고 골수 기증을 하기로 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했는데..아쉽게도 마지막 유전자인가가 맞지 않아서 결국 나의 골수를 받을수 없던 상황이었다.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분은 가족들중 형제모두가 골수가 맞지 않아서 기증을 받지 못하면 삶의 연장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나와는 맞는것이었는데..최종검사결과가 불일치로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참 마음이 아팠던일이 떠올랐다.

다시 책속의 저자이야기를 보면 사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희귀성 질병을 판정받았다면..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삶의 대한 의지를 갖지 못할것같다는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수연 작가는 일기를 통해서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매우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오히려 아프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더 강한자극이 된것이 사실이다. 책을 읽을때는 분명히 20대 초반의 여대생 느낌이었는데..6년간의 투병생활을 하는동안은 정말 그녀는 더이상 20대 소녀의 글이 아니었다. 그녀의 글속에서 정말 느껴지는 인생의 깊이는 누가봐도 한평생을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낸 60대이상의 살아 있는 현자들만이 적을수 있는 기록물이라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의 내공이 녹아있다.

 

 

사실 완치판정을 받기까지의 6년간의 병원생활은 분명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속에 홀로 남겨진 느낌이었을텐데

그로인해 무기력해지고 삶의 끈을 놓고 싶은적도 많을법한데...그녀는 그걸 견디고 이겨냈다는 사실이다. 아픈 몸으로 인해 또래의 친구들보다는 인생의 경주에서 조금 뒤쳐졌지만 실제로 삶의 깊이는 또래의 누구보다 더 치열한 경험을 쌓게 되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40대 초반에 위기를 느끼고 있는 나의오늘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아마도 그녀는 분명히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하게...달려간다고 하더라도 누구보다 더 빨리 갈수 있다고 본다. 그것이 어느길이 되었던간에 그녀는 지난 아픔의 기록을 거울삼아서 지금보다도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것이 분명하다.

이책을 내가 읽고 있다는것사실은 결국 그녀가 완치라는 결과를 통해서 지나온 시간들을 책으로 냈다는 사실이고

그러한 감정을 내가 함께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흐뭇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내게 주어진 하루가 매우 소중하고, 또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더 충실하며 나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완치를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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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힘 -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10대를 위한
전준우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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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책의 겉표지에 붙어있는 부제에서 이야기하듯이 누구에게 이야기할것인지 방향성이 정확하게 드러나있다.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10대를 위한 교육의 힘> 그냥 이문장만으로도 저자는 정말 이시대의 청소년들을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를 잠시소개하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상담하는 일을 하며 어떤것이 효과적인 인성교육인지 연구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방법을 배웠고, 꾸준한 관리와 마음을 변화시키는 상담을 통해서 진정으로 그들과 함께 다가가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이다.

이책의 많은 내용들이 저자의 청소년 시절경험들과 생각들을 비롯해서 저자 자신의 연구바탕이 된 많은 교육경험들이 이야기되고 있다. 그런의미에서 정말 우리가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례들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좋다.

사실 교육이란것이 나하나만 신경쓰고 바꾸려고 한다고 되는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먼저 국가적으로 교육방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의 의식변화도 따라야하며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의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할것같다.

현재우리나라의 교육은 과연 어떠한가? 아직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의 모든 과정은 오직 대학입시만을 위해서 모든 방향이 맞추어져 있기에 조금만 다른 생각을 한다면 아마도 차선에서 일탈되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너무 획일적이고 한가지 목적만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력질주 하고 있는 형태이다.

우리의 인생의 경험이 바로 이런 교육의 모습과 흡사하다. 개인의 프로필 한줄을 늘리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겨야만 하는것, 결국 스펙한줄을 더 얻기 위해서 전력투구해야만 가능한일일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단순하게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전반적인 모습과 너무 비슷한거 아닐까...싶다.

청소년은 과연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을 진정으로 본인이 원해서 공부에 전념하는것일까? 어쩌면 부모의 강요와 바람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리부모님 세대는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한다면 성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던 시기였고, 그래서 오직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오셨을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하였다. 단순하게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올인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자녀들이 정말 즐겁게 공부하기도 하며 자신이 원하는것을 위해서 한번쯤은 자녀들에게 의견도 물어보고 이야기해줄필요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주변의 멋진아빠들과 함께 새롭게 결성된 모임이 있다. 바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을 가진 5명의 아빠들이 모여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즐겁고 재미나게 살아가도록 많은 경험을 할수 있게 도와주고 무엇보다 자신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여행이나 놀이, 등을 기획할수 있도록 우리는 부모로서 옆에서 도와주자는 마음을 모아서 지난주말에 첫번째 모임을 가졌었다.

정말 큰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가니 온지도 모르게 사춘기라는 녀석이 아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어서 작은일에도 자꾸 큰소리가 나기도 하고, 또 동생들과도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우리부부와의 관계도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바로 이러한 현상들이 우리 아들에게만 나타나는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획일적인 교육문화와 주입식으로만 이루어졌던 가정교육방법의 문제일것이 분명하다. 아이에게 질문이나 이런것을 잘하지도 않았고, 의견을 물어보기보다 그냥 부모가 준비해서 즐기기만 하게 해주던 모습등으로 인해서 정말 우리아이들은 그냥 로보트처럼 부모의 바람대로 움직여주는 그런 상황이 된거같아서 참 미안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우리아들뿐만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은 정말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할수 있는지등을 조금더 고민하며 그것을 부모와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해결해나간다면 조금 낳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도 세아이의 부모로서 태도를 바꿔야할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남과 자꾸만 비교하거나 단순하게 평가하는것을 벗어나야하고 내가 가진 욕심도 내려놓아야겠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것이 바로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각각의 성격과 기질을 존중해주면서 기다려주는것, 그리고 가르치기보다 의견을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는것이야말로 이땅의 청소년들이 조금씩 낳아지게 하는 방법이 될것이다.

이책처럼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주는 책한권을 통해서 다양한 인생의 지혜를 배우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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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2의 삶을 똑똑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 번아웃된 월급쟁이를 여유만만 예비사장으로 만들어줄 최고의 창업 솔루션
홍성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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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받고서는 아무래도 제목처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을거라 짐작했다. 아무래도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되서 그런지 더 창업에 대한 내용을 다루길 바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들어갔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조금씩 읽다보니 실제로 이책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보다는 창업을 하기위해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강력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무슨일을 하던간에 자신이 그동안 해오던일을 뒤로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것은 정말 독한 마음을 품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힘든세상이다. 특히 창업이라면 더욱더 그럴것이다. 그래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잘못된 생각이나 실패할거라고 미리 예상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듯이 오직 성공하겠다는 생각과 좋은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부정적인 생각이나 습관등을 가지게 된다면 아마도 분명히 결과가 나쁠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년간 경영 리페어 컨설팅을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내린 결론은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창업자가 갖춰야할 4가지의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 마인드 관리, 둘째 시간관리, 셋째 목표관리, 넷째 자기관리의 4단계 원칙을 통해서 창업후에 실패보다는 성공으로 달려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해도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과 폐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성공의 길로 다가서기 위해서 노력할것이다.

그러나 불경기에 계속되는 소비 침체와 여전히 불투명한 경제가 계속된다 할지라도 그러한 어려움들을 거뜬히 이겨낼 4단계 원칙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마인드 관리 : 포기하지 마라

② 시간 관리 : 우선순위를 정하라

③ 목표 관리 : 목표를 설정하라

④ 자기 관리 : 약점을 보완하라

소비침체와 불투명한 경제도 거뜬히 이겨낼 4단계원칙

위의 4단계 원칙은 창업자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결국 삶의 목표가 없는 사람도, 의지가 약해서 무슨일을 해도 금방 포기하는 사람도,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며 살던 사람도 180도 변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다. 우리의 삶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그 답을 스스로가 노력해서 찾아가려한다면 결코 그 과정이 헛되지않을것이다 .

지금 내가 성공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방향과 확신만 있다면 분명히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된다. 어떤 직종을 선택해서 창업을 하더라도 말이다. 특히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대의 모습속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문물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사람들의 삶이 더욱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변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삶의 주체는 사람이기에 그들과 관계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성공...그것을 위해서 개인스스로가 마인드 관리, 시간 관리, 목표 관리, 자기 관리등을 실천해나간다면 성공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가 될수 있을것이다.

책의 내용이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을지라도 조금더 간절한 마음을 가진자에게 결국은 전달이 될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단단히 가질수 있도록 멘토링 해주는 <나는 제2의 삶을 똑똑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는 예비창업자든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든 모든 성공의 출발점은 바로 자기관리에서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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