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스토리
페르디난트 피에히 지음, 김태영 옮김, Car Vision 감수 / 생각의나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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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어진 상황을 활용할 줄 아는 그도 왠만큼은 괜찮지만,

잭웰치와 같이 하나씩 쟁취해 가는 성취감이 너무도 적게 뭍어나는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참 고집센 노인네구나..' 다.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다보면 때로는 과거의 추억에 대한 애틋함과 회환이

때로는 영광, 자랑스러움이 묻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고집불통의 한 늙은이가 있을 뿐이다.

비록 자동차업계에서는 존경할만한 사람인지는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진다.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의 영광과 자신의 흥미를 찾아

자동차 업계에 투신해서 자신의 비전을 실행시키고 자동차에 대한 짙은 애정은 좋지만,

자신의 주변인물 외에는 깔보고,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핑계만 늘어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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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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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년이 되면 한해의 계획을 세우고,

월말이 되면 지난달을 되돌아보며 또 다른 달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지난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에 참고를 하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 책에는 그러한 여유는 없다.

오로지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급박한 사회로의 변화로 이러한 일을 생각할

여유로움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일거다.

책에서는 정보통신혁명, 생명공학, 다국적기업, 미국의 위상, 영어, 세계경제, 아시아경제,

지식기반사회, 브랜드, 고령화사회 등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일들과

이들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해 본다.

쉽진 않지만 필자만의 간략함과 급박함을 가지고서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을 파악하려고 애쓴다.

현상을 파악한 후 개인, 기업, 가정, 공동체에 제시하는 미래의 상은

지식기반사회로의 이행으로 나타난 개인의 역할 및 중요성의 증대,

그리고 이에 대한 각 개인의 책임증대를 담고 있다.

한 개인의 삶은 사회의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책임인 것이다.

이를 인식한 개인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다.

"10년 후 어떤 세계가 전개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바로, 학습이다."

따라서 이를 행하기 위해 개인과 조직, 공동체에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No Investment,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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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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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연인들 사이에 선물로 많은 호응을 받았었다. 작가가  '파페에겐 평생동안 혼자 간직하고픈 포포가 있다.'고 말하듯 서로를 생각하며, 간직하고 싶은 선물이기에.. <사랑, 의미, 관계, 시간, 추억> 다섯가지 테마를 주제로 예쁜 그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는 천진무구한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는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이야기를 제외하고 <의미>에서는 '듣는다는것, 지하철에서, 첼로' 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낀듯하다. 마음이 원하는대로..나에게 관대한만큼 남에게는 관대할 수는 없을까..심장의 언어로 말하는것.. 에 대해서.. <관계>에서는 '고슴도치'에 나왔던 이야기가 참 인상깊게 남는듯하다. 쇼펜하우어의 말 "떨어져 있을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를 사용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간>에서는 '약속,  편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미쳐 몰랐던 사실들을..

개인적으로 모든 테마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추억>이었다. 옛날에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던 '비가 내리면, 아빠의 자전거'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던듯하다. 물론 나에게도 나만이 추억하고픈 기억이 있다. 그렇기에 <파페포포메모리즈>를 읽으며 새로이 그 추억들을 회상하며 슬며시 미소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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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너랑Aa 2004-04-1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독서하는 자세가 좋은거 같아요^0^
 
이니스프리 피지컨트롤 토너 - 지성 25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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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 : 지성

저는 기초제품은 모두 이니스프리를 사용하거든요...4년째...

여드름도 있고 기름기가 많아서 기름기 없는 걸 골랐는데 정말 이거는 딱 바르고 나면 피부에 쏙 스며들면서 유분기가 하나도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다른 화장품은 지성이라 하더라도 약간씩은 유분감이 있잖아요..근데 이건 정말 바르고 나면 번들 거리는 느낌 하나도 없어서 진짜 산뜻해요..

근데 제 피부가 이걸 바르고 나면 너무 유분이 없어서인지 약간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위에다가 에센스를 꼭 발라주거든요....

그러면 괜찮거든요...산뜻하게 기름기가 얼굴에 많으신 분이라면 사용할 만 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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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클렌징 마사지크림 - 중건성 35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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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 : 지성

알라딘에서 이번에 화장품 코너를 신설한대서 구입했는데요....

가격대비면에서도 진짜 다른 화장품 사이트보다 훨씬 싸구요..배송료도 없어서 너무 좋네요..

게다가 포장도 진짜 깨뜨려지지 않게 잘 했구요..이벤트기간이라 샘플 4종도 줬는데 그것또한 포장이 단단히 되어 있어서 다음부터 꼭 알라딘에서 사야겠다라는 맘이 들더라구요..

클렌징 크림은 사실 처음 써보거든요..

그 전에는 화장을 안 했기 때문에...저는 항상 화장을 할 때 다른 어떤 것보다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봤는데 이니스프리에서 나온게 맛사지도 할 수 있고 다른 사이트의 평판에서도 좋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길래 샀는데요..

진짜 만족입니다. 용량도 크구요...저기 화면에 나와있는 건 좀 작아보이거든요..제가 기초부터 모든 화장품이 이니스프리인데 저 통이랑 수분 젤 통이랑 똑같아서 저는 수분통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것보다 배 큽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오늘 저녁에 맛사지 한 번 해 봤는데 느낌도 산뜻하고 향도 은은히 나는게(원래 이니스프리는 다 허브향이 납니다.) 좋은 거 같아요...앞으로도 클렌징 크림 이걸로 쓸려구요..

화장도 잘 지워지고...솜으로 딱으니깐 파우더랑 파운데이션 등이 싹 딱이는데...좋은 것 같네요..

단지 지성이신 분들은 당연하겠지만 화장솜으로 닦으셨다 하더라도 반드시 세안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그래야 보습된 거랑 미끌거리는 게 없어지잖아요...

저도 피부가 지성인지라....세안만 하신다면 모든 피부에 다 어울리는 클렌징 제품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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