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스토리
페르디난트 피에히 지음, 김태영 옮김, Car Vision 감수 / 생각의나무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주어진 상황을 활용할 줄 아는 그도 왠만큼은 괜찮지만,

잭웰치와 같이 하나씩 쟁취해 가는 성취감이 너무도 적게 뭍어나는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참 고집센 노인네구나..' 다.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다보면 때로는 과거의 추억에 대한 애틋함과 회환이

때로는 영광, 자랑스러움이 묻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고집불통의 한 늙은이가 있을 뿐이다.

비록 자동차업계에서는 존경할만한 사람인지는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진다.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의 영광과 자신의 흥미를 찾아

자동차 업계에 투신해서 자신의 비전을 실행시키고 자동차에 대한 짙은 애정은 좋지만,

자신의 주변인물 외에는 깔보고,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핑계만 늘어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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