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이 돌아왔어요..

밤섬이 있어요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30
김명길 그림, 이명희 글 / 마루벌 / 2002년 2월

                                

세밀하게 밤섬을 그린 수채화가 돋보이는 그림동화.......

이기적인 인간으로 인하여 사라져버린 밤섬이  20년의 세월 동안 조금씩 흙을 나르더니 드디어 밤섬이 다시 만들어졌다. 그곳에 갈풀이 생기고 나무가 자라고 곤충과 물고기와,철새들이 다시 돌아왔다. 자연은 사람이 파괴시킨 밤섬을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다시 복원시킨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자연은 경고한다.    그 경고를 인간은 알아차려야 한다. 우리의 지구가 너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초록의 지구를 물려주어야지 않을까? 

복 주머니

펄구김지로 복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엄청커서  돈이 많이 들어갈듯....

꼬맹이 지원이...

누가 가져 갈까봐 손에서 놓지를 않네요.

나 가진 재물없으나-악보

2007년 9월4번째 주일 낮예배 특송곡

신체가 불편하면서도 하나님는 공평하다고 외치는 송명희씨..

건강한 신체를 가졌으면서도  감사를 잊고사는 세상속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타임머신

                 

                     안종원(초등3년)

타임머신이 있다면 3000년에 살고 있는  손자의 손자의손자들이 어떻게 사는 지 긍금하다는 종원...그리고 초아올리브나무가 그때도 있을지 너무 긍금하단다....2007년 현재에서 미래로 이동하는 타임머신.. 시간의 흐름속에 놓여 있는듯.....

아이들이 자라버린 가을운동회

5학년이 된 예인이와 대화

"엄마 운동회 오실거예요?"

"갈수 있을지...."  갈거면서 괜히 심술을 부리는 나^^

"엄마 생각하면서 장애물 달리기 연습 많이 했는데 엄마가 없으면 제가 힘을 못내 잖아요...시간내서 오세요."   

언어의 연금술사 예인이...        

운동장에서 만난 강인이--표정이 심상치 않다

강인이 1학년에 엄마를 발견했을때 얼굴이 환해지면서 무언가 걱정을 덜었다는 느낌의 편한 미소를 보였다.

2학년때..작년에도 왔으니엄마는 당연히 올거라는 믿음때문인지 가볍게 손만 흔들었다.

3학년인 현재..ㅠㅠ

더위에 찌들어서는 넘 재미없다는 표정..

"엄마는 뒤에 나가 있어..선생님이 싫어해.."

아우~~~~이뇨석....미워.....나는 다시 일터로 돌아와버렸다... 다컸다는 아쉬움과 함께 씁쓸한 마음을 뒤로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