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의 입속에서 무한한 시간 속의 완벽한 우주 전체를 본다. 모든 별과 우주의 혹성과 그 사이의 거리, 지구의 땅과 바다, 그 안에 있는 삶까지. 그녀는 어제의 모든 나라와 내일의 모든 나날을 본다. 모든 사상과 감정을 본다. 모든 연민과 모든 소망을. 사물의 3요소를. 자갈, 양초, 창조물, 마을이나 은하까지 빠짐없이 본다. 그녀 자신과 있어야 될 곳에 있는 흙가루까지 모두 본다. 그녀는 공손하게 말한다. “나의 신이시여, 입을 다무셔도 됩니다.”(76쪽)
……
결국 신은 안도 바깥도 없다는 말이 아닌가? 크리슈나는 하나의 형상이 아니라 우주 그 자체이다. 그러니 크리슈나 바깥은 없다.
모든 것이 신의 일부이기에 나는 존재한다고 할 수 없으며, 나의 남편이니, 나의 아들이 하는 것조차 내가 만들어낸 것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비슈나의 실제 삶이 아니라 한낱 꾸는 꿈에 불과하다. 우리가 있는 곳은 형체도 형체가 아닌 곳도 없는 무한 그 자체다.

크리슈나의 입속에서 무한한 시간 속의 완벽한 우주 전체를 본다. 모든 별과 우주의 혹성과 그 사이의 거리, 지구의 땅과 바다, 그 안에 있는 삶까지. 그녀는 어제의 모든 나라와 내일의 모든 나날을 본다. 모든 사상과 감정을 본다. 모든 연민과 모든 소망을. 사물의 3요소를. 자갈, 양초, 창조물, 마을이나 은하까지 빠짐없이 본다. 그녀 자신과 있어야 될 곳에 있는 흙가루까지 모두 본다. 그녀는 공손하게 말한다. "나의 신이시여, 입을 다무셔도 됩니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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