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사이언스 - 아름다운 기초과학 산책
나탈리 앤지어 지음, 김소정 옮김 / 지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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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학문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이보다 완벽하긴 힘들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분자를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농담도 했다. 원자의 핵 주위를 돌고 있는전자는 그 위치 또는 속도를 알 수 있을 뿐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알 수는 없다는 불확정성의 원리uncertainty principle로 유명한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에 관한 다음의 농담처럼 말이다. 하이젠베르크는 MIT에서 강의를 해야 했다. 그런데 너무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빌린 차를 타고 케임브리지 시를 미친 듯이 달려야 했다. 그러니 결국 경찰에게 잡힐수밖에 차를 세운 경찰이 하이젠베르크에게 말했다. "지금 시속 몇 킬로미터로 달리신 건지 알고 있습니까?"
그 말에 하이젠베르크가 짧게 대답했다. "아니, 모르오. 하지만 내가어디 있는지는 알고 있소."
"만약 칵테일파티에 가서 그런 농담을 하면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해버릴 걸요." MIT의 재료과학자 마이클 루브너의 말이다. "하지만 열여덟 살 먹은 MIT 학생 500명 앞에서 말하면 완전 박장대소합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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