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4월 5주
오랜만에 포스팅해요 히히
너무나 보고싶었던 프로포즈데이를 드디어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 감격 또 감격..
영화를 재생하는 순간부터 막 두근두근... 끝날때까지 두근두근.
( 당연히 스포일러 + + )
그들의 첫만남
너무멋진 매튜 굿 ♡ 데클란
역시 첫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더니 계속 티격태격
결국 차가 강속에 빠져버리죠.
기차를 기다릴 동안 기차앞에 있는 성을 구경하러 간 데클란과 에나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배경도 인물도 너무 멋있네요
찌릿찌릿
신혼부부라고 속여서 한방에 묵고 있는 데클란과 에나
주변 사람들이 kiss하라고 하는 바람에 하는데... 서로 Love를 느끼다.
아고 귀여워
욕실은 너무 축축해서 침대에서 자고 싶다는 데클란
이런 분위기 너무 좋은데. 카메라 각도가 너무 좋네요
에나의 도착지인 더블린에 다 왔네요 .. 서로 헤어짐이 아쉬워 에나가 묵어야하는 호텔로 데려다주려는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좋아서 담아봤어요
호텔에서 헤어지려는데 ..
데크란의 마음은 이미 에나에게 갔기에 뒤돌아 말을 건네려는 찰나..
에나의 약혼자가 등장하네요 ..이런..
약혼자와 결국엔 돌아가지만.. 에나의 마음 속엔 데클란이 자리잡고 있었으니..
결국 이렇게 데클란이 일하는 곳으로 가서 고백하는데 대답을 하지않고 저렇게 웃고만 있죠
그래서 에나는 뛰쳐나갑니다 으흑
에나가 있었던 곳은 예전에 같이 올라갔던 성..
그곳에서 데클란이 청혼을 하게되네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ㅠㅠㅠ 으헝헝
여기에서 명대사가 있어요.
이 반지, 당신이 아니었다면 누구에게도 꺼내지않았을껍니다.
당신의 제안 안받아요
내가 당신과 평생 함께하지 못할 계획이라면..
난 당신과 함께 일생을 계획하고 싶어요
무릎꿇으며
나와 결혼해 주세요.
이렇게 결혼을 한 이들은
여행을 다니며 지내는가봐요 히히 정말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로맨스입니다.
아름다운 이들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아요?
잘생긴배우와 아름다운 여배우의 만남으로도 너무나 기대되었던 영화였고 또 제가 좋아하는 에이미 애담스가 나오니 기대가 더 될 수 밖에.
영화의 배경과 함께 정말 모든것이 아름답더라구요.
특히 금발과 브라운헤어의 만남 ..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프로포즈
여자가 프로포즈를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포즈랑 영화에서도 여상사가 프로포즈를 하잖아요 뭐 처음에 어쩔 수 없이 하는거긴 했지만요 ^_ ^;
여자가 프로포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를 보니 정말 프로포즈 받고 싶네요 ...
너무 멋지네요 .
제가 요즘 빠져살고 있는 제중원이란 드라마에서도 황정이 석란아씨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면서 청혼을 하죠.
그때..황정이 막 우는데 정말 제 가슴도 두근두근 거리면서 .. 누가 안넘어갈까 이런 생각을 했었던.. 석란아씨는 반지를 받죠~
아무튼, 예전엔 프로포즈 무릎 꿇고 하는거 질색이었는데 요즘들어 정말... 낭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히히..
로맨틱 코미디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해요 .
예전에는 그냥 재미있어서 보았는데 요즘들어.. 왠지..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나 외로울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보는 내내 아. 정말 사랑하고싶다고 느끼면서 보았던 .. 부끄럽네요.
봄이 되기전... 사랑이 찾아오나 싶었는데 ... 그게 아니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뭐 지금은 괜찮은데.... 사람이 그립네요 ~..
훔훔~
로맨틱코미디하면 제일 재미있게 봤던 영화가 '프로포즈'입니다. 로맨틱코미디라고 해서 모두 비슷한건 아니예요. 느낌이 각자 다른데요
프로포즈랑 프로포즈데이는 느낌이 비슷하네요. 왠지 모르게 ...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 마음에 너무 쏙 들어요. 소장해야겠습니다. (프로포즈는 자주봐요. 기분전환이 되거든요 히히..)
아 여행떠나고싶어
마지막 장면에 같이 지도 펴고 여행을 가는 모습이 절 더 흐뭇하게 만들더라구요.
히히.. 저도 꼭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저런 멋진 곳을 여행할 겁니다. 영국맞나요? 영국도 가고 뉴욕도 가고 알프스도 가고 ~
이 영화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꼭 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근에 "카오스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책을 보고있는데요 . 꼭 5월에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짧게라도 말입니다.
여행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며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저도 제 자신을 알고 싶어서 ^_ ^
말이 자꾸 다른곳으로 새는거 같은데요 ^_ ^;
아무튼.. 사랑하고 싶어지게 하는 영화는 확실합니다 꺄오
별★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