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멘쉬이다. 멘쉬는 남에게 선행을 베풀면 그것이 공동체,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고, 결국 자신을 이롭게 하다는 것인데.. 이 내용을 읽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데..내 아이에게 이를 알려주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재능을 발견하고.. 국영수 등..이런 공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멘쉬, 공동체, 습관, 책임감.. 등등.. 어쩌면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쳤던 그런 일상 속에서
가장 빛나야하는 그런 찰나의 순간들이 담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더 나은 세상,더 좋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교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말이다.
특히, 숫자 개념이 있을때부터 돈을 가르치라는 저자의 메시지도 기억해야한다. 요즘은 페이가 편한 시대이지만
아이에게는 종이돈을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다. 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한다.
많은 가르침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공동체, 함께 등을 강조를 많이 한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니 이 중요성은 당연하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밥상머리 교육 실천법이다.
밥을 같이 먹는 시간에 아이와 함께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밥을 먹는다는것. 어찌보면 쉬운것 같지만
먹는 시간이 다르고 또 아이가 어리면 챙길게 많다보니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형성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싸블라누트이다. 내게 꼭 필요한 것이다.
알면서도 참 쉽지가 않다. 육아하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공감하는 내용이겠지.. 실제로 유대인 부모는 아이들에게
싸블라누트를 외친다고한다. 나도 한번 외쳐볼까? 싸블라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