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아이로 키우는 특별한 교육 -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역량 6가지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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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부모 눈에 쏙 들어온다. 꼭 특별하지 않더라도 꼭 1%는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싶은

부모마음 누구나 다 똑같을것이다. 그런데 부제가 더 눈에 끌린다. 새로운 미래, 그렇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미래는 내가 살아왔던 지나 과거와는 분명 다를 것이고 나 또한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우리 아이를 보다 더 현명하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목차를 살펴보니 좋은 인성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 목차부터 세세한 내용들까지 너무 좋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알고도 놓쳤던, 그런 내용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공부력, 창의력, 인성, 소통, 마음력, 돈 공부.. 정말 많고 다양한 분야처럼 넓게 뻗어나가는 것처럼

생각되는데 결국 이 책에 있어 가장 큰 중심은 부모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를 만드는 것.

이것은 변함없는 것이다.



심력이 필요하다, 감사 렌즈를 선물하자 등.. 정말 중요한 것들인데 저자의 표현이 담긴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녀에게 강조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주체가 되어 먼저 모범을 보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노력해야 할 것 이다.

저자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체력과

지력뿐만이 아니고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심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말 중요하나 것이 많은데..

이를 다 갖추고 살기란 성인이어도 힘들것 같지만.. 이를 키워내고 지킬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주고 모범을 보이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싶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된다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이보다 가치있는 일은 세상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멘쉬이다. 멘쉬는 남에게 선행을 베풀면 그것이 공동체,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고, 결국 자신을 이롭게 하다는 것인데.. 이 내용을 읽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데..내 아이에게 이를 알려주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재능을 발견하고.. 국영수 등..이런 공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멘쉬, 공동체, 습관, 책임감.. 등등.. 어쩌면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쳤던 그런 일상 속에서

가장 빛나야하는 그런 찰나의 순간들이 담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더 나은 세상,더 좋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교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말이다.

특히, 숫자 개념이 있을때부터 돈을 가르치라는 저자의 메시지도 기억해야한다. 요즘은 페이가 편한 시대이지만

아이에게는 종이돈을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다. 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한다.

많은 가르침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공동체, 함께 등을 강조를 많이 한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니 이 중요성은 당연하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밥상머리 교육 실천법이다.

밥을 같이 먹는 시간에 아이와 함께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밥을 먹는다는것. 어찌보면 쉬운것 같지만

먹는 시간이 다르고 또 아이가 어리면 챙길게 많다보니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형성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싸블라누트이다. 내게 꼭 필요한 것이다.

알면서도 참 쉽지가 않다. 육아하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공감하는 내용이겠지.. 실제로 유대인 부모는 아이들에게

싸블라누트를 외친다고한다. 나도 한번 외쳐볼까? 싸블라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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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투자 로드맵을 활용해 부동산 전문가가 되자
이수현.김태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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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드맵을 통한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길! 6시그마 기법을 활용하여 최적의 부동산 투자를 위한 맞춤형 로드맵으로 투자 시기와 순서를 제시한다는 이 책! 게다가 아파트는 물론이거니와 상가, 토지, 등등! 정말 말 그래도 ai 시대에 맞는 맞춤형 책이 나왔다.



일단 이 책은 굉장히 우주 같은 책이다.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고 굉장히 다방면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작을 하는데 내용까지 세세하게 담아 책이 굉장히 알차게 잘 이루어져있다. 최신 정보 또한 당연히 들어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까지, 그리고 책 곳곳에 투자tip 까지 담겨있다. 경제신문에서 몇번쯤은 봤던 큰 이슈들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소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들은 친절하게 풀어서 자세히 설명해주니 정말 ai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도표를 활용한 것이다. 글로만 보다보면 가독성도 떨어지는데 곳곳에 도표가 들어가있어서 한 눈에 쏙~들어오고 내용에 따른 이해까지 도움을 준다.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공시지가와 시가표준액을 적용해서 가치를 평가한 파트였다. 단어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 내용을 이렇게 풀어서 적용하니 정말 새로웠고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사실,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진다. 일단 돈이 없으면 시작할 수 없는 투자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돈 없으면 못 하는 것이야 맞겠지만 돈 없다고 투자 공부도 하지 마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이 책에서 말하는 투자라 함은 내가 공부해서 익히고 나의 부동산 관점을 넓혀가는 의미에 있어서의 투자이다. 주택의 보유 수에 따라 투자법도 다른 것처럼 나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투자법, 투자에 앞서 해야할 내용들이 담겨있으니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다. 신문을 보다보면 모 아파트 최고가 갱신 등등.. 그 금액으로도 거래가 되는 아파트가 있는것을 볼 때마다 정말인지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은데,, 그 분들도 공부없이 노력없이 이룬 것은 아닐테니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늘 생각한다..그리고 이런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니 말이다.



역시 부동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세금 이야기까지! 세금은 복잡하게만 느껴지는데 내가 투자에 성공해서 세금을 내야할 시점이 온다면 정말 기쁘게 낼 수 있을 것 같은데...또 막상 닥치면 달라질 수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와 ai정보를 활용한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또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이 책 한 권으로 정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저자도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실천을 하려면 알아야 하니 말이다. 이 책이 충분하고 풍부한 앎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새로웠던 내용은 감정평가 3방식 6방법론 이었는데 간단히 적어보자면

1.비용성/원가방식/원가법, 적산법 2.수익성/수익방식/수익환원법,수익분석법 3.시장성/비교방식/거래사례비교법,임대사례비교법이다. 처음 접한 내용이 이처럼 꽤나 있는 흥미로운 이 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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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수학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뒤집는 학습의 과학
조 볼러 지음, 고현석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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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만 봐도 너무 흥미로움과 동시에 수학을 정말 못했고 그래서 싫어했고 그래서 수학시험만 생각하면 지금도가슴이 두근거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끔 악몽에 시달릴때 수학시험이 종종 등장하고는 했던..나는 그래서 수학 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웠는데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이 책을 보고

읽어보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공부머리도 있다하는데 아무렴 수학 머리라고 없을까? 단연코 있을테지라고 말이다.



비단 수포자가 나 뿐이랴?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수학 성취도가 높으면 빈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이며 인생까지 풍요로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래서 수학 수학 하나보다. 뭐 잘해서 나쁠건 없을테니 말이다.그런데 이 책, 수학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뒤집는다는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다. 저자가 말하는 수학머리란 무엇인지 너무나도 정확하게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를 파악할 수가 있었다.너무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두고두고 아이가 클 때까지 계속해서 읽어야하는 책인 것 같다. 수학을 잘한다라는 일차원적인 개념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수학머리를 위해서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대략 수학적 개념을 받아들이자이다.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제시하는 수 감각 키우기의 내용 중 하나인데, 항상 수학은 오차가 허용되지 않고 정확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대략? 이라니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임이 확실하다. 대략적 수와 대략적 도형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루에 몇번이나 이런 대략적 수를 말할까? 생각보다 꽤 빈번할 것 같다. 저자는 메타인지 역시 강조했다. 뇌과학, 심리학, 교육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꽤 밀도 있게 이루어진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이 책 참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학창시절 수학의 두려움으로부터 탈피하는 것일까? 지긋지긋한 기억들뿐인데.. 또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로 어떻게 풀었는지에 그 다양한 연습 사례가 나온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사례들로 지금 현 교육은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아마 그렇게 이루어지고도 있지 않을 것 같다. 저자가 책에서 전반적으로 다룬 교수법인 배우는 법 배우기, 애씀의 장려, 개념과 연결, 다중표현, 다양한 연습과 피드백..이러한 과정들로 아이가 수학을 배우고 즐겁게 놀이처럼 여기면서 수학머리를 키워나갈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웠던 데이터의 인식까지. 이런 개념이 수학적 개념에도 적용이 된다는 놀라움과 동시에 나도 이렇게 수학을 배웠더라면 내가 수포자가 안되었을까?라는 실소가 터지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세상 속의 수학,수학의 시작적인 관점..이런 수학 안의 수학? 수학 밖의 수학? 정말로 알아야 할 수학?

이 모든 내용들이 담겨있는 이 책, 가히 최고라고 자부한다.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 정말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만 끝나는게 아니고 이 책에 나와있는 여러 사례들을 실제로 접해보면서 일상 속의 수학들의 개념을 알아가다보면 이것이 바로 수학 머리가 만들어지는 첫 시작이 될 것 같다. 수학?어렵지 않아!? 수학을 좋아하는 분들, 싫어하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수학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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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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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과 표지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 시리즈..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이렇게 예쁘면서도 강렬한 해님은 처음이다



재촉한다는 표현도 인상깊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언어이지만 아이에게는 많이

새롭지 않을까?



딸기.즉, 과일은 아이들 책에서 거의 필수처럼

온갖 과일이 다 나오는데 이 책에서의 딸기는

유달리 더 인상깊다. 그리고 역시 형용사의 쓰임도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세어보는 활동까지 같이 해본다면 재미가 더 배가 될것이다.



꼬마 달팽이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려는데

깜깜해졌다. 대부분의 책들에서 밤은 어두운 가운데 별과 달이 꼭 있었는데, 이 책은 정말 깜깜한 어둑한

방 안에서 보는듯한 느낌이 순간 확 느껴질정도였다.

아니나다를까, '이제 이불을 살며시 내려요'라는

문장을 보고 정말 이 책 한권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뿐이었다.

다른 시리즈들의 책도 무척 기대가 되고 이렇게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와 같은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림,문장,스토리 등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만점의 책!! 아이들 선물로도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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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비가 그쳤어요!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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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슬보슬 비가 그쳤어요! 어쩌면 제목부터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내용도 정말 뻔하지 않고 기대가 되는 내용이다.

새롭다.진부하지가 않다. 그리고 어른인 내가

읽어도 힐링이 된다. 아이들 책이라고 해서

그냥 단순히 애들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아이에게 직접 읽어주다보니 보슬보슬 비가 그쳤어요!

이 책 한권으로 정말 다양한 활동까지 가능하다.


무지개 끝까지 조심조심 가 보면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나도 궁금했다. 그리고는 넘겨보니

와..어떻게 이 책 한권에 대자연이 담길 수 있다니

감탄의 연속이었다. 비, 무지개, 꽃밭, 나비..

인상깊었던 로켓과 우주까지...보슬보슬 비가 그쳤어요!

이 책 한권 안에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진다.



실제로 비가 오는 날 비가 그친 후 보슬보슬 비가 그쳤어요!

이 책을 읽고 밖에 나가보면 아이에게 정말 생생한 경험이

될 것 같다. 특히나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꽃 향기를 한가득 마셨다 뱉어 보아요"

였다. 마셨다 뱉어보았다는 표현이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다.

내용의 구성,그림,컬러감까지!

비가 그친 다음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세상..

이 책을 통해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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