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함께 나눈다는 것이다. 피와 땀으로 일군 자신의 노하우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고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가치 있는게 아닐까?
공인중개사분들에게는 특히나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케이스를 간접경험 해 볼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느 시점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진해 나가는 저자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 원동력으로 이 책을 만들었을 것이도 책에 의하면 저자는
또 다른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 책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특히나, 이 책은 과거와 현재에만
포커스를 맞춘 책이 아니다. 미래의 부동산은 어떻게 변할지 .. 미래의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등등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는 공인중개사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노력과 끊임없이 공부하고 나아가는 그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직업을 불문하고 이러한 자세가
삶을 살아가는 공부가 아닐까? 책 마지막에 나와있는 중개 실무 사례 20선은 마치 드라마처럼 느껴졌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와도 대처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에 22년 노하우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체감하게 되었다. 공인중개사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응원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