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동산 중개 노하우 - 22년 차 공인중개사가 알려주는
정진숙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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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아니지만 우리는 살면서 부동산을 꼭 방문하게 된다. 공인중개사와는 꼭 만나게 된다는 뜻이기도하다. 그래서 나는 궁금했다. 무려 22년차의 공인중개사의 노하우와 부동산 거래시 꿀팁 등 다양한 노하우도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가장 감탄한점은 22년 노하우가 괜히 22년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이렇게 책까지 출간할 정도라면 정말 가히 그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일텐데 이 책 한장, 한장에 22년의 세월이 다 담겨있다고 느껴졌다.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저자 역시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편집 등등.. 단순히 글만 쓴다고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을 텐데

저자 역시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워했지만 이 과정을 극복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의 노하우는 책에

자세하게 담겨있다. 사실, 부동산을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는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먼저 접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여러모로 편한점이 있는것은 맞지만 꾸준히 업로드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텐데

그 노하우가 무엇인지 책에서 확인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함께 나눈다는 것이다. 피와 땀으로 일군 자신의 노하우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고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가치 있는게 아닐까?

공인중개사분들에게는 특히나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케이스를 간접경험 해 볼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느 시점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진해 나가는 저자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 원동력으로 이 책을 만들었을 것이도 책에 의하면 저자는

또 다른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 책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특히나, 이 책은 과거와 현재에만

포커스를 맞춘 책이 아니다. 미래의 부동산은 어떻게 변할지 .. 미래의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등등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는 공인중개사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노력과 끊임없이 공부하고 나아가는 그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직업을 불문하고 이러한 자세가

삶을 살아가는 공부가 아닐까? 책 마지막에 나와있는 중개 실무 사례 20선은 마치 드라마처럼 느껴졌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와도 대처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에 22년 노하우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체감하게 되었다. 공인중개사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응원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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