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설명뿐만이 아니고 사례까지 이어지는 책이 너무나도 자세하다. 책이 아니라 백과사전 같다.
없는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즉, 부족한 설명이 없는 것 같다. 계속해서 읽다보면 어려운 내용이 계속 반복은
되는 것 같은데 또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이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들어서 재밌기도 하다.
비슷한 내용이라하면 내용이 겹친다는게 아니고 넓은 의미에서의 그런 느낌이 있다.. 좋은 느낌..내가 알아가고
있다는 아주 작은 실낱같은..보이지 않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집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변호사님이
부럽기도 하였다. 단순히 용어설명에만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재밌게 다가가기 쉽게 풀어낸 이 책!
비전문가가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어렵겠지만, 흥미를 가지고 편하게 읽어본다면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쉬운 민법 책은 없을 것 같다. 어려웠지만, 변호사님의 다른 책도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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