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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가족 간 부동산 거래 세무 가이드북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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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부동산 거래 세무 가이드북의 완전판! 신방수 세무사의 가족 간 부동산 거래 세무 가이드북

부동산 거래에 있어 세금은 필수인데 가족 간 부동산 거래에 있어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무척이나 더욱

궁금하여 읽어보게 된 책이다.

아낌없이 모든 내용이 담긴 결정판의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설명으로 풀어나가는 책이 아니다.

간단한 설명이 있고 이에 따른 질문이 있다. 한번 물음에 답해 보세요 ^^

답 있냐구요? 당연히 있습니다. 이렇게 컨설팅이 나오고..



끝 아니구요!실전연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학창시절 수학 문제집 푸는 기분이었다.. 개념설명, 기본문제, 응용문제, 심화문제.. 아 수학 생각만해도 싫다.

이렇게 이 책은 책이 아니고 옆에서 꼭 과외해주는 과외 선생님같다.

한 문제, 한 문제씩 질문을 던지고 해설을 같이 해 나가는 그런 책. 책은 책인데 단순 설명이 아닌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독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해소시켜주고 알아야할 내용들 또한 질문을 통해

직접 생각하고 풀어봄으로써 이해도 높이며 상식을 쌓게 해주는 너무 대단하고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세무사라면.. 이렇게까지 책을 집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자신이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이해가 될 것 같다. 이게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관심있는 파트만을 볼 수도 있고.. 이게 아니라면 한단계 한단계씩 공부해나가며 나의 공부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 책을 그렇게 이해해 가면서 결국에는 이 책을 완벽 마스터 해보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다. 부담을 갖고 읽기보다는 관련 기본 상식을 쌓는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는 가족 간 부동산 거래로 파생하는 세무 문제는 전문가들도 다루기 힘든 분야라고

했으니 전문가분들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어려운 책인 것 같은데

케이스-컨설팅-실전연습의 3단계를 하나 하나씩 이해하며 공부해나간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족 간 증여의 장단점(p182)

장점

1.언제든지 자산을 이전할 수 있다.

2. 자금이 없어도 실행할 수 있다.

3. 물가상승분의 상속세를 피할 수 있다.

단점

  1. 시가의 적정성 논란이 많다.

  2. 취득세의 부담이 높다.

  3. 증여 후 양도 시 세법상의 규제가 심하다

  4. 상속에 합산과세가 적용된다.

  5. 사전 증여에 대해서는 상속공제 한다고 축소된다

  6. 유류분 반환청구대상이 된다.

*실전연습 퀴즈 한번 맞춰보세요~!

a주택 2020년 1월 취득

b주택 2021년 9월 취득

a주택은 언제까지 팔아야 비과세를 받는가?

a주택에 대해 일시적 2주택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b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양도해야 한다.

#신방수세무사의가족간부동산거래세무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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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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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와우!라는 감탄이 나온 책.

이렇게 제목이 긴 책은 최근들어 처음 본 것 같다.

그리고 책 디자인도 처음 본 디자인이다. 앞 표지에 단순히 제목만 나온게 아니라

저자의 유튜브 강의 화면이 캡쳐되어 나와있다니.. 제목부터 표지까지 심상치 않는 느낌이 물씬~풍기는 이 책!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시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카톡, 단톡.. 이렇게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책이다.

그런데 질문이 엄청나게 어려운 그런 질문들이 아니고 책 제목처럼 누구나 다 궁금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그러나 중요한 그런 질문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답변도 너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감동 아닌 감동을 했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너무나도 뻔한 그런 내용이 아니고

정말 진심을 다해 답변을 해주시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상당히 과감하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그런 말씀들이 많아서 정신도 번쩍 들었다.



초보여도 누구나 다 아는 입지의 중요성! 좋은 입지를 내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 능력이 실거주할 목적이라면 내가 그냥 살기 편한 곳이 좋은 입지가 되겠지만 투자의 목적이라면

그 능력을 키우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이 하루 아침에 길러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이 능력을 키워나가고 싶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된다.

돈에 관한 이러저러한 명언, 격언, 조언, 충언.. 등등 세상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보기도 하고 그래서

진부한 표현들이 많기도 한데 이 책에서의 이야기는 정말 새로웠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열심히 벌어야 한다고 날카롭게 말하고 있다. (부정의 날카로움이라는 것은 아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그 어느 누가 돈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돈에 관한 철학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는 이 뜻을 돈이 많은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해석하는데 나는 돈이 많아서 경제적 자유는 물론 기부의 자유까지 더해진 뜻으로 나에게 정의내리고 싶다.

이것이 돈에 대한 나의 진심이고 철학이다. 꼭 이루고 싶고 변하고 싶지 않다.


이 표현도 참 재밌었다. 아파트 가격은 숫자가 아니라 가오로 나타난다.. 자부심은 수학적으로 계산이

안 된다는 이 표현도.. 참 공감이 가면서도.... 글쎄... 신문에서 으리으리한 신축 아파트 기사를 볼 때 마다

몇십억,몇백억.. 사람이 살 수 있는 금액인가 싶은데.. 산다.. 살어. 이 정도는 되어야 가오일까?

심지어 재건축?재개발?이 되어 내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나온 기사를 봤는데..너무 놀라워서

더이상 놀랍지도 않았다.



슬세권까지는 들어봤는데 욕세권도 있단다. 심지어 국어사전 신조어로 등록도 되었다고한다.

욕과 비난이 많을수록 가치가 올라 탄생한 말이라고 하는데.. 썩.. 좋은 뜻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가치는 올랐으니 좋은 의미로 봐야 맞는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내가 투자한 아파트가

가치가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신축 분양 아파트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모두 모두 욕세권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집을 구매하기 쉬운 시기는 지난 600년간 없었다고 했다.

600년이나? 네, 맞다. 600년동안.. 그래서 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앞으로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 60년 계속해서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에서 우리는 거의 매일 본다.

폭락이다,상승이다,아니다, 등등.. 그러나 그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공부인 것 같다.

내가 공부해서 내가 보는 시각을 넓혀야된다고 생각한다. 전문가 만큼은 안될지라도 말이다.

#10년10만번의단톡방질문을통해알게된누구나알고싶어하는아파트투자방법

#신방수 #두드림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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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나라꽃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신영준 감수 / 지성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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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너무 상큼하고 귀엽고 예쁘다. 그런데 책을 펼치면~~~더 귀엽다.^^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준다. 호랑이와 무궁화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읽어본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다. 캐나다하면 단풍나무가 바로 떠오르기는 하는데 이 나무가 설탕단풍나무이며 여기서 수박 향기가 나는 달콤한 수액을 채취해서 이걸 끓이고 졸여서 만든 것이 바로 메이플시럽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와.. 이래서 책을 봐야한다. 그런데 잠깐!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이렇게 설명이 길다고? 하시는 분들~?아닙니다!

어플 아니고 기본 카메라로 촬영했을 뿐인데 이렇게 색감이 예쁘고 또렷하게 잘 나올 수가 있나요?

정말 눈 앞에서 바로 보는 듯한 생생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푸른부전나비

잠깐 보고가실게요~이렇게 여러 국가들의 꽃 이야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다가 핀란드는 어디에 있어? 라고 물은다면 핸드폰 켜서 보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책에 다 나와있습니다~~ 우리나라 무궁화 꽃은 자세히 보고 가실게요!이렇게 자세하게 보신 적 없으시죠?

스물에서 서른 송이의 꽃을 피우고 영원히 피고 또 피는 꽃이라는 무궁화입니다.



그리고 뒷장을 보고 놀란 점~ 찾아보기 코너!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있을 수가 있을까싶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있을 수 있는지 감탄의 연속이었다.

아이가 세부적인 사항을 물어도 핸드폰을 켜서 확인할 필요도 없이 이 책 한권으로 다 해결이 될 것만 같다.

어디선가 오래전에 어린 아이가 전세계 국가에 대해 수도까지 빠짐없이 완벽하게 외우고있어서 놀랬는데

이 책을 통해서는 위치도 알고 꽃이랑, 동물까지 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n조의 최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옆에서 같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다. 몰랐던 상식까지 부모도 배울 수 있으니 말이다.

역시나 시리즈도 있다. 요즘은 집에서 고양이, 강아지도 많이 키우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다면

아이에게 해당 책을 선물해주면 정말 좋아할 듯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풀꽃도감 책이 궁금해졌다.

컬러감도 설명도 가독성도 너무 너무 좋은 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어느 장소에서든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들과 해외여행 갈때 미리 이 책을 통해서 그 나라의 나무와 동물을

미리 보고 간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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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가 되는 대출의 비밀 - 대출 경력 10년 은행원이 알려주는
이훈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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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전문가의 포스~

무려 대출 경력 10년차 은행원이 알려주는 부동산 부자가 되는 대출의 비밀.

제목부터 상당히 매력있는 책이어서 무조건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는 은행원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파트1부터 파트 10의 신용관리까지 목차가 상당히 상세하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기에도

설명이 너무 상세하게 잘 되어있어서 이해도를 높이고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도 모두 담겨 있어서

정말로 추천하는 책이다.

은마아파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2009년에 35평을 10억에 구매 가능했는데 지금은 24억원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수치화를 통해 통계를 통해 대출의 필요성, 중요성, 좋은 대출이 어떤 대출인지에 대해

체감하게끔 서술한다.

이렇게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다. 예시도 덧붙여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은행원이 직접 집필한 책이니 신뢰가 갔고 그래서인지 일반인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지 더 잘 아시는 것 같아서 항상 언제나 어려운 분야로만 느껴지는 점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경매에 있어 필요한 경락잔금대출도 상세히 다룬다. 옛 투자 격언에 부자가 되려면 대중과 반대로 하라는

이 말 또한 인상깊었다. 참.. 부자되기 어렵다. 당연한거겠지.. 부자 되기 쉬운거면 다 부자 되겠지..

그런데 무조건 경락잔금대출이 되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사전에 필수 확인해야 한다.

이처럼 대출이 안되는 사례도 상세히 설명해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책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대출에도 정말 많은 다양한 대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대출이라 하면 무섭고 낯설게만 느껴지는데 내가 필요로 한다면 꼼꼼하고 제대로 된 공부를 통해서

대출을 받아 자산을 늘리는 것 또한 또 하나의 공부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 되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능력을 키워나간다면 부동산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행을 가끔씩 가면 은행원들이 참 멋져보였다. 뭔가 대한민국의 경제의 거시적인

흐름부터 미시적인 모든 부분까지 전부 알것만 같고 대출이나 기타 등등 모든 경제를 마스터한 분들일것만

같은 그런 아우라가 느껴져서 괜히 주눅이 들기도 하였다. 나는 뭐 그렇게 은행원처럼 전문가가

될 필요까지는 없지만 이 책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해준 내용만큼은 숙지해서 부동산 부자가 되는데

단단하고 흔들림없는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대출이 막연하게만 느껴지시는 분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 경제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저자가 말하는 나쁜 대출이 아닌 좋은 대출로 부자의 첫 걸음, 걸음을 내딛어보자.


#대출경력10년은행원이알려주는부동산부자가되는대출의비밀

#이훈규 #매일경제신문사 #컬쳐블룸 #컬쳐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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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람이다 - 꽃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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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다. 그래서 한 번 써보려고 한다.

민들레가 웃고 있었다면 네가 먼저 웃고 있었던 것이다

새들이 노래하고 있었다면 네가 먼저 노래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상이 아무래도 이쁘냐?

그렇다면 네 마음속 세상이 먼저 이뻤던 것이다.

명절이 끝나고서부터 일상을 되찾는 과정에서의 여러 감정들이 힘들었던 요즘,

이 책을 이렇게 읽게 되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나태주님이다.

책 표지부터 따스함이 확 밀려오는데 책장을 안 넘길 수가 있나..

꽃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저

이름하여 꽃이 사람이다


1장부터 4장까지 이루어져있는데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본 꽃 이름도 많았다.

중간 중간 그림까지 따뜻하게 그려져 있는데 너무 아름답다.

사진은 아니지만 스케치하듯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예뻤다.


그래, 이 풀꽃.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 없을것이다. 몇번을 들어봤을까?

너무나도 익숙한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캬... 사람들마다 각자 힐링하는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나는 어렸을 적부터 힐링이 책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대단히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힘들었을 때 내게 힘이 되어주고

쉼이 되어주고 토닥여주고 안아준 것은 책이었다. 이처럼 책이 주는 힐링이 참 놀랍고 따뜻하다.

안그래도 요즘 기분도 매우 꿀꿀한데 날씨까지 더 보채고있다. 하..

날씨라도 화창하고 좋으면 기분이 쳐지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날씨까지 울고 있으니

하... 마음이여.. 너라도 그만 울자. 이렇게 가끔 힘들때는 제일 좋아하는 야식이라도 한번씩 먹는데

이번에는 이것도 그다지.. 이 책이 대신 힐링이 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 혹시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 이 블로그를 우연히라도 보셨다면 정말 꼭 추천한다. 한 번 읽어보려고 샀다가 아마 계속 읽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이제 곧 머지않아 3월, 벚꽃의 계절이여서 그런지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이다.

어렵사리 겨울을 보내고 새 생명을 자랑하며 피어나는 벚꽃.. 우리 모두 벚꽃축제며 벚꽃시즌 벚꽃마케팅 등등..그렇게 기다리며 열광하는 이유가 벚꽃의 생명과도 같은게 아닌가 싶었다. 우리 모두 추운 겨울을 지나고사는것도 퍽퍽한데 날씨까지 추우니 그 얼마나 힘든 겨울의 나날들인가.. 그런데 그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온다니.. 그래서 벚꽃 아래 흩날리는 벚꽃을 스티커삼아 그렇게 애써 환하게 밝게 웃어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오해는 마시길.. 나는 꽤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이 어찌 매일 행복만 할까.^^

나는 이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계절 어느 때에 선물해도 너무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기쁜일이든 힘든일이든 간에 어찌되었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내게 선물했으니 말이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찻잔에 따뜻한 차가 담겨있는데 식지 않고 계속 따뜻한..

그런 책인 것 같다. 사실 요즘은 뭐든지 다 빠른 생활이다. 숏츠가 카톡을 앞섰다나? 빠르고 빠르고

더 빠르고 더 더 빠른것만은 찾고 그것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요즘의 세상에 따뜻한 쉼표가 되는

그런 아름다운 책이다. 모든분들에게 추천한다.


#꽃이사람이다 #나태주 #샘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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