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질문 잘하는 아이가 미래를 바꾼다 - 카이스트 연구진의 29가지 질문 교육 처방전
이성혜 외 지음, 조에스더 그림 / 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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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시대를 처음 살아가는 부모인 나 역시도, 낯설고 어색할 때가 너무나도 많다.

분명 편리하지만 이 AI가 앞으로 아이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언제까지 이질감만 가지고 끝날 일이 아니기에, 부모로서 AI 공부도 필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편리하면서도 복잡한 듯한 AI 시대에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

"질문 잘하는 아이" 라는 제목을 보고,

내가 어렸을때 질문을 대했던 태도가 떠올랐다.

본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향 탓도 있겠지만 질문이라는 자체가

늘 어렵지만 꼭 해내야만 하는 숙제처럼 느껴져 더 부담스럽고 무겁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질문이 참 어려웠다.

그 어려웠던 이유가 이 책에서도 나오는데 공감을 넘어 위로를 받는 기분까지 들어서

학창시절 때의 나의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읽었는데

어른인 내가 위로받고 정말 많은 배움을 받은 책!

부모라면 꼭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AI시대에 있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아이가 부모에게 건넨 아주 사소한 질문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소함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와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질문의

깊이를 더하고, 질문에 질문을 이어가는 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부모라면 다 공감할 내용, 바로 아이가 질문한 내용을

부모가 몰랐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나는 이 내용 또한 참 인상깊었다.

당연히 부모도 모를 수가 있다. 그런데 이때, 아이와 함께 아이의 질문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과정이 중요함을 이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이 점이 정말 인상깊었고, 부모의 공부 역시 끝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질문' 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되었다.

AI가 없던 시절의 내가 성장하면서 "질문을 잘해야한다"는 맥락에서의 질문과

AI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있어 "질문"의 맥락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인 틀은 같을 수 있겠으나 확장의 영역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확장의 중심에는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하겠지만, 그 영역의 길을 닦아주고 넓혀주는 길에

있어서의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배우게 되었다.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내고, 서로 다른 주제를 연결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가죠. 그래서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은 그 중심을 아이와 함께

찾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확산 위에 중심이 세워질 때,

질문은 산만함이 아니라 창의성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

AI 시대, 우리 아이를 위한 진짜 교육,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펼쳐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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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라는 아이의 세계 - 스마트폰에 빼앗긴 우리 아이 집중력을 되찾는 24가지 방법
김소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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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책을 만났다.

기존에 알고 있는 것에 더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더 나아가 미처 그 깊이까지는 몰랐던 내용까지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하게 되는 책이다.

​

먼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우리 아이는 어떠한 것에 몰입을

하는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부모가 생각하는, 바라는 아이의 몰입은 어떠한 것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대다수의 부모가 바라는 몰입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그 대다수의 바램에 저자는 꽤나 무거운 메시지를 건넨다.

​

나는 부모로서 그렇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할지라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휩쓸리때도 있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일때가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럴때,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몰입이라는 아이의 세계에는 아이가 물론 주체이고, 주인공이어야 하지만

부모의 역할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역할과 도움이 옳지 않은 방향이라면 주인공으로서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내 아이가 단단하게 성장해나가기를 원한다면,

내 아이가 아이의 삶에서 때론 넘어지고 흔들릴지라도 부모가 모든 것을 나서서

도와주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성장해나가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을 꼽자면 바로 저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여느 다른 책과는 꽤나 달랐다는 점이다.

이를 무어라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운전에 비유하자면

늘 내가 알고 있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한 색다른 길을 마주한 것 그 이상이다.

우연히 마주한 색다른 길 어느 한 모퉁이에 피어있는 깨끗하고 맑은 꽃을

만난 기분이라고나 할까..



참 인상깊은 문장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만 꼽자면

​

"그래서 나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어떤 선행 학습보다 메타인지력과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것이 몰입하는 아이를 키우려는 양육자의 주된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당장의 레벨업보다 아이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는 것, 쉼표 없이 공부를 시키기보다 스스로 주도한

학습의 결과를 책임지게 하는 것, 그런 진짜 근육을 키워주어야만 아이는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지 선택하고 집중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다."

​

정말로 깊은 깨달음을 얻도 많은 배움을 받은 책.

모든 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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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마법 동화 모험 ㅣ 페파의 세계여행
박민혁 옮김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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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페파의 마법 동화 모험 이야기!

어떤 마법과도 같은 동화 모험이 펼쳐질지~

표지의 강렬함만큼이나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역시나 페파 가족들의 모험은 지루할 틈이 없다.

​

곰 세마리와 죽, 그리고 배고픈 늑대의 시선을

잘 따라가야 하는 책.

​

그래도 정말 걱정 안해도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을 꼽자면

"걱정마, 동화는 항상 해피 엔딩으로 끝나니까.

우리도 동화 속에서 살면 좋을 텐데."이다.

​

우리는 과연 동화 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리고 페파 가족이 마주한 동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을까?



페파 가족들은 할머니댁으로 가는 길에

마법 동화처럼 느껴진다며, 왠지 빨간 모자가 나올 것만 같은

숲길을 걸으며 늑대라도 만나는건 아닌지 즐거운 상상을 하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

그러다가 정말 늑대를 마주하게 되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이 늑대와는 헤어진다.

그러다작은 오두막을 발견하고 길을 물어보려고 문을 두드리게 되는데..

아무도 없고 의자 세 개, 죽 세 그릇 만이 보인다.

어? 라는 생각이 들 찰나에, 벨린다 가족이 즐겁게 맞이해준다.

​

그리고는 다시 할머니댁으로 신나게 향하는데

드디어 언덕 꼭대기에 있는 할머니댁에 도착한다.

당연히 할머니가 반겨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페파 가족을 기다린건 바로 처음에 마주했던 늑대 아저씨!!

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든 순간



"걱정마, 동화는 항상 해피 엔딩으로 끝나니까"라고 말한

문장이 떠올랐다.

그렇다. 다행히도 늑대도 함께 할머니가 맛있게 준비한

음식을 다함께 즐기면서 마무리 되는 마법 동화 이야기!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은 어느 장면이든

그림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다채롭게 그려진 점이다.

이를테면, 할머니댁으로 가는 숲길에서 커다란 나무부터

아주 작은 꽃, 버섯, 등등.. 색상의 대비를 이룬 표현도 좋았지만

그림 또한 어느 하나의 멋진 풍경처럼 묘사된 점들이 많아서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

페파의 마법 동화 모험~ 다음에는 어떤 모험을 즐기러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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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할리우드 여행 ㅣ 페파의 세계여행
박민혁 옮김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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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좋아하는 페파 시리즈,

이번엔 할리우드 여행이다~

페파 가족들은 항상 모험을 즐기는 듯 하던데,

이번 내용은 어떤 모험으로 재미를 전해줄지 몹시 기대되었다.

​

아니나 다를까, 책을 펼치자마자 시작되는 모험이야기!

이번에는 미국 여행을 할 수 있는 골든 티켓 찾기이다!

그런데 신기하고 재밌게도 엄마가 요리하고 있던 감자 속에서

골든 티켓을 발견하게 되고 페파 가족은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골든 티켓을 사용하러 떠난다.



다소 인상깊은 점을 꼽자면 강조할 내용은 글씨체가

진하고 글씨 포인트 또한 커진다는 점,

"정말" "엄청" 이런 내용을 강조해서 재밌게 읽을 수가 있고

도로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버스, 택시 옆에는 "빵빵" 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

그리고는 이제 바쁘게 여행을 즐기는 페파 가족의 즐거운 모습들이 나온다.

뉴욕의 첫 번째 명소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서 망원경으로 내려다보는데..

실제로 뉴욕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이 책을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여행을 앞두고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파 가족들이 다녀간 곳이라고 생각하면 여행의 추억이 한층 더 쌓이지 않을까..




여기서 끝나지 않고, 페파 가족들의 여행기는 계속된다.

무려 헬리콥터를 타고 그랜드 캐니언까지 가고,

급류 타기 체험도 즐기며 동굴도 방문하는데..

그림만 봐도 재밌어보여서 실제로 아이와 함께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페파 가족들은 스튜디오로 가서 영화를 찍는다.

브로콜리 옷을 입고 슈퍼감자와 함께 영화를 찍는 모습도 재밌지만

이 책에서 나온 토끼이모들까지 등장하게 된다.

토끼이모가 한 명 같지만 한 명이 아닌데.. 각각 다른 역할을 했던

토끼이모들의 활약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페파의 할리우드 여행~

다음에는 어떤 여행을 또 떠나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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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왔다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75
이선주 지음 / 현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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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왔다!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일지 어느정도 짐작은 되었지만

나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깊이있고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즐거움을 전해주는 책!

​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점을 꼽자면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답게

그림 표현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디테일까지 하나 하나

어느 요소가 빠짐없이 완벽하게 그려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어른인 내가 그림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 따스함이

채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그 녀석"이 생각보다 훨씬 더

다정하고 예상치 못한 색다른 기대를 안겨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크게 와닿았던 내용을 꼽자면

아이가 새를 향해 몸을 날리면서 떨어지는 순간

그 녀석 위에 올라타서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듯한 그림이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나도 같이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 녀석에 위에 올라탄 아이가

어느 곳을 향해 신나는 여행을 떠나게될지 궁금해지기도했다.

​

그리고는 아이가 마주하는 곳은 어디였을까?

푹신한 꽃밭에 누워 향긋한 풀 내음에 취해 보는 모습,

달콤한 열매가 한가득인 곳에서 그 녀석에게 열매를 건네는 모습,

그리고 강렬한 색상 대비까지 이루어지는

장미허브 숲에서는 "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니?" 라는

표현이 참 인상깊었고 장미허브 그림 또한 이렇게 생동감 넘치게

그려질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눈앞에 있는 듯한

싱그러움마저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지의 푸른 세계에서의 만남까지..

그 녀석과 함께 새롭게 마주하는 풍경은 어디까지일까?

즐거운 상상력을 더해주는 책,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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