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도리의 그림 수업 -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박순찬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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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되어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능동적인 관찰을 습관화하며
그림연습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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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사회 6-2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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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홈스쿨링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작년에 처음 천재교육 우등생 교재를 접하고 홈스쿨링에 진심인 교재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특히 6학년의 학습은 중학교와 연계되어 중요한 학년이라고 말을 하잖아요.

아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 2개의 대단원+6개의 소단원을 통해 여러나라의 지리, 기후, 한반도의 미래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게 됩니다.

단원 인덱스에 <한눈에 정리하기><연관 학습>을 제시해 주니 아이 혼자서도 중학교에는 어떤 내용으로 학습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웹툰으로 단원을 살펴보고 난 후 교재에 있는 QR코드로 5분 첨삭 강의를 봅니다.

짧은 강의지만 포인트만 짚어주니 열심히 챙겨 보고 있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보다 말다 하더니 6학년 되면서 인강활용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아주 좋은자세! 칭찬합니다.




제가 우등생 교재를 보고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은

최근 빅데이터를 통한 개념 인포그래픽 부분이었어요.

전국 초등학교 교과서 자료를 분석한 출처가 있으니 신뢰도가 급상승합니다.

요즘은 학교 시험은 줄었지만 수행평가가 꽤 자주 있었어요. 글쓰기는 물론 모둠활동을 통한 자료수집과 발표 등이 평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고요.

자료의 분류, 표현 형태들을 개념 인포그래픽을 보면서 연습해 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꼭 챙겨 보시면 좋겠어요.


텍스트보다 더 오래 기억하는 이미지 연상법!

2학기를 대비해 기억을 해두면 다양한 수행평가에서 활용할 수 있겠죠?


위의 학습을 토대로 문제풀이도 이어서 해봤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정답률에 따라 5분 강의+이미지 개념 정리를 한 번 더 보거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주 2-3회 학습을 한다면 개학 후에는 자연스럽게 예습으로 이어지겠네요.







우등생 해법 사회6-2 특장점

● 홈스쿨링 최적화 교재

● 빅데이터 활용 인포그래픽

● 철저한 수행평가 대비


홈스쿨링이지만 모든 과목을 제가 챙겨주기도 어려울뿐더러 방학이라고 완벽한 예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수학 영어 같은 과목은 예외겠지만 사회란 큰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독서를 통해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며 든든한 우등생 해법 사회로 정리한다면

2학기 사회도 걱정이 없겠어요!


초등 마지막 여름방학을 보내는 6학년 친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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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종이비행기 : 오래 날리기 + 멀리 날리기 - 기네스북이 인정한 종이비행기의 특급비법! 길벗스쿨 놀이책
도다 다쿠오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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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좋아하는 어린이들 주목~

오늘은 종이비행기로 세계 기네스 보유자이신

도다타쿠오님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종이비행기 접기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종이접기 좋아하죠? 저희 집에도 종이접기가 취미인 초3 아이가 있는데요.

처음엔 손이 야무지지 않아 도와주기도 했지만 좋아하면 잘하게 된다더니

점점 종이접기의 달인이 될 만큼 혼자 잘 접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가 이 책을 보자마자 표지 속 멋진 종이비행기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종이비행기 기네스 기록보유자란 이야기에 두 번 놀라며 하루 만에 4-5개를 뚝딱 접었답니다.







종이접기가 목적이었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이건 세계 신기록 내용이었어요.

무려 27.6초 동안 비행기가 날았다고 하니 아이뿐 아니라 저도 놀라서 꼭 접어서 날려보기로 했어요.

종이비행기는 오래 나는 체공형과 거리형 비행기로 나뉘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체공형 비행기 : 비행기 코가 짧은 대신, 날개가 크다

● 거리형 비행기 : 날렵해서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다.

이런 내용들을 책에서 읽고 저에게 설명을 열심히 해주며

비행기 이름도 세이렌, 포세이돈, 스페이더원등 줄줄 외우는 모습에 제가 깜짝 놀랐답니다.

비행기 이름만 들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비행기가 잘 날기 위해서는 대칭은 기본이고 반듯하게 손다림질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에요.

아이가 어릴 때는 반을 접어도 늘 조금씩 어긋나더니 이제는 각 맞추기나 손다림질등

종이접기만큼은 저희 집에서 1등으로 잘하게 되었답니다.

난이도를 보자면 아주 쉬운 편은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어려운 비행기는 qr코드가 있어 동영상을 보며 접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니

전혀 걱정 없이 모든 비행기를 접을 수 있답니다.

초판 한정 도안지 40매 추가 증정본

현재 초판 도서 구매하시면 비행기 도안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초판 한정 도안지 40매 추가 증정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종이비행기를 열심히 접고 지난 주말에 공원에 다녀왔어요.

열심히 만들었으니 날려봐야죠.


분명 비행기 날리는 자세도 책에 소개가 되었는데 책과 사뭇 다른 자세로 날리네요^^

게임이나 미디어보다 백만 배 재밌는 종이접기!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이번 여름방학에

기네스북에 오른 비행기 접으며 집중력과 두뇌개발 함께 해보아요!

우리 어린이들 종이비행기 만들어 널리 날리며 놀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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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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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앙을 한다면.. 사람이 아닌 이 책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윤슬 에디션은 영국 아티스트 고든 헌트의 작품이 표지로 사용되어

소장하고 싶은 예쁜 책이라는 단순한 이유도 있지만

이토록 솔직하고 따뜻한 에세이를 읽을 수 있게 해준 분들께 독자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에세이 660편 가운데 35편을 선별하는 시간만 몇 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하니 그림과 글의 조합만으로도 추앙해야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윤슬의 뜻을 아시나요?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표지가 너무 예뻐 자꾸 책 사진을 찍은 나머지

제 사진첩은 윤슬 에디션 표지로 가득합니다.


박완서 선생님은 1931년 생으로 홀어머님과 오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하여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태어난 연도를 보고 자연스레 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났는데요.

그 시절 여고생이신 것도 놀라웠는데 서울대 입학이라는 학력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 후 6.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시고 1953년에 결혼하여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40세 되던 해애 문단 데뷔 후 2011년 1월 타계하기 전까지 작품 활동에 매진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솔직함이 담긴 <모래알만 한 진심이라도> 책은

누가 읽어도 꽁꽁 닫아버린 마음을 빼꼼히 열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제가 감히 평을 하겠나 싶어 내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십 대의 비 오는 날>을 읽고 하필 그날 저녁 비가 내렸어요.

아이들과 외출을 하며 이 에세이가 생각났는데

어디에 내려놓아도 깔깔거리는 아이들과 함께니 비와 함께 생긴 에피소드들은

낭만이라고는 하나 없는 것은 선생님과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묘하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득하게 느껴지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쌀쌀맞게 대했던 엄마의 모습을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십 대의 비 오는 날>에 대한 기억은 사랑만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어머님 이야기, 남편의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글을 썼던 이야기를 비롯하여

마당 딸린 집의 정취 등을 어찌 공감할 수 있고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40년 이상 나이 차이에도

남에게 피해 주는 건 싫은 성격,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해야 직성이 풀리고

우연히 누구를 만나 잠시라도 내 시간을 뺏기기를 싫어하던 성향은 나이를 떠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어린 손주를 보는 눈빛은 내 어머니가 내 아이를 보는 눈빛이겠지요.

'신여성이 돼라'라고 하신 선생님의 어머님의 모습은 아들딸 구분 없이 저를 뒷바라지해 주신

아버지의 모습이겠지요.




여성동아에 첫 소설을 우송하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 허전해서 울고 싶던 그 심정.

식구들을 돌보는 일들 또한 잘하고 좋아한들 온 애정을 쏟아 썼던 원고를 보내고 돌아서서 이제 집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느낌은 경력이 단절된 한 여자의 그 마음과 비슷할까요?



치열하게 20대를 살아봤다고 얘기할 수 있기에 지금의 가족을 돌보는 일이

낯설고 티 안 나는 일상이 반복될 때면 내 능력으로 다시 돈을 벌고 싶었던 간절함을 많은 분들이 느껴봤다면

이 또한 공감을 할 수 있겠지요.


희생을 강요하지 않았으나 선택지가 많이 없었던 여성의 위치에 대한 생각도 참 오래 해보았습니다.


이 책은 나의 딸이 읽고 10대 시절의 느낌을 잘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우리 엄마가 그랬지.라고

20대에 한 번 더 읽고 30대에 또 읽고 40대에 읽으며 엄마인 나를 간혹 기억해 주면 참 좋겠습니다.

이 또한 엄마의 괜한 고집이라고 시대에 맞지 않아 촌스럽다고 투덜거릴지 모를 일이지만요.







모르겠다. 지금 누가 나에게 보통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이마에 뿔만 안 달리면

다 보통 사람이라고 대답하겠다.

p53. 보통사람


시간이 나를 치유해준 것이다. 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소중한 체험이 있다면

그건 시간이 해결 못할 악운도 재앙도 없단느 것이다. 그렇다면 신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p235. 시간은 신이었을까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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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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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표지와 선생님의 글의 조합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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