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좋아좋아
열매 지음 / 월천상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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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좋아 💛



출 ㅡ 월천상회
글•그림 ㅡ 열매 🍒



⏰ 키득 키득 시간
콩닥 콩닥 시간 ⏱️
🕰️ 힐끔 힐끔 시간 (۶•̀ᴗ•́)۶



🐛 나도 앵앵이처럼 술래를 기다리는 시간도 좋고.
아침이 좋고.
짱아랑 함께 산책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
산책하다 만나는 꽃들은 더 좋고.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 인사하는 시간도 좋고.
앵앵이 친구와 나는 공통점이 참 많아.


🎈 두근 두근 시간
기다려지는 시간
나는 참 좋더라.


🛝 앵앵이가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언제나 기다려지고
언제나 설렙니다.
가슴 가득 설레게 집을 나서는 앵앵이.
산책하다 보이는 싱그러운 풀이 좋고,
풀 사이에 슬그머니 보이는 친구들도 좋고,
슬그머니 보이는 친구들과 하는 숨바꼭질이
참 좋습니다.
달용이와 무댕이와 하는 숨바꼭질은
더 설레게 좋네요.


💌 오늘은 달용이가 술래.
"꼭 꼭 숨어라."
"찾았다."
내일은 무댕이가 술래!
한참 웃고 즐겼던 시간
술래를 기다리는 시간
앵앵이는 모든 것이 좋습니다.


🧸 저기 언덕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또 누굴 만날까?
설레며 두근 두근하는 앵앵이.


🎀 앵앵이를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모든 것에 호기심이 있는 무한 긍정 앵앵이.
앵앵이의 매일을 꽃집이모가 응원합니다.
앵앵아!
이모 꽃집으로도 산책 와 줄래?


🎁 신학기에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친구들,
유치원 가기를 싫어하는 친구들,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것도 두려워하는 것도
아닐 수 있어요.
그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용기를 복돋아 주고 싶을 때 말보다 이 책을 추천드려요.
사랑스런 세 친구를 만나 보면,
학교 가는 것도 유치원 가는 것도
즐거운 여행길일 거에요.
용기를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 좋아 좋아 좋아 > 책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그림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거에요.


🪔 저도 앵앵이 친구를 보면서
매일 새롭게 시작해봐야겠어요.
0세부터 100세까지 읽어 보는 그림책.
그림책은 진심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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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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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이야기 곳간 월천상회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 감사합니다. 💝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월천상회 #좋아좋아좋아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신간 #신간그림책 #그림책소개 #유아그림책 #유아책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추천 #초등저학년추천도서 #유아책 #육아 #유아 #태교 #태교책 #아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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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루크 아담 호커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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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



출 ㅡ 반출판사
지 ㅡ 루크 아담 호커
옮김 ㅡ 이현아



✒️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펜 일러스트레이터' 루크 아담 호커의 두 번째 작품!
세밀한 선으로 그려낸 자연의 경이로움,
독특한 상상력과 시적인 언어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 < 함께 > 라는 책으로 작가를 만났었다.
그의 그림과 짧은 글은 읽은 이로 하여금 몰입도가 상당하다.
펜화의 장점인지 그의 간결한 글의 장점인지 그의 책에 빠지게 된다.
펜으로 과감히 반복적으로 그어진 그림에서
글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보여준다.
굵은 선과 얇은 선들이 만나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한 컷 한 컷 잘 보여줘 읽기 편한 책이다.
철학적인 사유로 시작되는 글,
읽고나면 생각하게 되는 책.
오늘 우리가 마땅히 읽어야 할 책이라 강력추천 하는 바이다.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나무가 없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영남권에 산불이 크게 나서 많은 나무들이 많이 타 버렸고,
나무를 심어 키우려면 몇 십년이 걸리는 데,
나무가 없다면 우리는 산소결핍으로 인해
머지않은 미래에는 인류가 멸종할지 모른다.
나무가 없다는 자체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리에게 생존이 걸린 중요한 나무.

🏭 그런 나무가 세상에 한 그루도 없는 시대에 사는 올리브.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아빠를 기다리는 올리브.
아빠와 집에 가면서 세상의 많은 것을 보는 올리브.
올리브가 보는 세상은 어떨까?

🧒🏼 올리브는 매일 마지막까지 학교에 남아 아빠를 기다리곤 한다.
그녀가 아빠와 집으로 돌아가는 차창 밖 세상은 황량하기만 하다.
아빠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멀리 보더라도,
올리브의 눈에 보이는 것은 높이 솟은 앙상한 철골들뿐이다.

🌴 올리브는 어린 시절부터 나무를 보고팠는데,
이제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은 나무 박물관뿐이다.
어느 날 박물관을 찾은 올리브는
'마지막 나무'라는 작품을 보게 되고,
그 이름을 부르는 순간 올리브는 그림 속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 . .
그림 속에서의 올리브의 여정.

🫘 그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올리브의 손에는 작은 씨앗 한 알이 있다.
꿈을 꾼듯 그림 속에서의 세상을 본 올리브는
아빠를 보고나서야 현실로 돌아온 걸 실감한다.
손에 든 씨앗으로 무얼해야 할지 올리브는 잘 안다.

📕 마지막 페이지에 나이가 한참이나 든 올리브 할머니.
올리브는 나무가 자라는 시간을 기다려주었고,
이제 나무도 올리브와 함께할 시간을 기다린다.

📗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
주인공의 이름도 그래서 '올리브'로 작가는 설정했을 것이다.
나무와 자연이라는 소재로 써진 시적인 그림책.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생각하기 좋은 책.
함께 읽으며 자연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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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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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반출판사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읽어보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반출판사 #마지막나무 #루크아담호커 #펜일러스트레이터 #펜그림 #어반스케치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아이책 #아이책추천 #초등책 #초등책추천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흑백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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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과한다면 신나는 새싹 223
안수민 지음, 김민우 그림 / 씨드북(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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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과한다면 🐕



출 ㅡ 씨드북
글 ㅡ 안수민
그림 ㅡ 김민우



🐾 다 읽고 코 끝이 좀 찡했다.
사실 눈시울도 붉어져 눈물이 맺히더라.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짱아'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생각해보니 끔찍했다. 🥺
어느날 사고로 나의 반려견이 장애를 입게 된다면?
과연 나는 잘 키울 수 있을까?
안타까워 우찌 볼까. . .

🐶 우리 집 반려견 짱아도 갑자기 뒷다리 두쪽이 마비가 와서 나는 바로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지금까지 5번의 마비가. . .
짱아는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 수술 권유를 받았다.
산책 좋아하는 짱아인데 다리가 불편하면 안 되는 데하면서 선뜻 수술을 하지 못했다.
수술 후 재활까지, 그리고 재발의 위험까지,
혹시나 잘못될 위험까지.
모든 걱정이 나는 앞섰다.
토토의 이야기가 남 이야기 같지 않아 더 짠한 내 새끼같은 이야기.
토토에게 희망을 토토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

📒 < 정말로 사과한다면 > 이 책은 반려견 '토토'에 관한 이야기이다.
산책을 좋아하는 토토.
오빠만 기다리는 토토.
멀쩡했던 토토가 . . .
어느날,
불의의 사고가 난다면?

🐾 "토토, 오빠 왔다!"
토토는 뒷다리를 끌며 오빠를 마중 나온다.
강아지는 참 신기하게 아파도,
자신의 몸이 불편해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참 충성적이다.
몸이 불편한 토토도 오빠를 너무나 좋아하나보다.
오빠가 오기를 계속 기다렸던 토토.

🚴🏻 토토가 사고가 나기 전,
오빠와 토토는 여전히 산책을 갔고,
멀리서 경주하듯 달려오는 자전거에 토토는 그만 사고를 당하게 된다.
토토를 다치게 한 가해자 아이들은
토토에게나 토토의 오빠에게 진심으로 미안함은 없다.
치료비를 물어준다며 어물쩍 넘어가는 아이들.


👦🏻 '토토는 내 가족인데, 하나뿐인 동생인데.'


🦽 토토는 그날 큰 수술을 받게 되고
결국 장애를 갖게 된다.
하반신 마비로 토토는 산책을 할 수 없게 되는데,
토토의 가족도 그런 토토를 바라보며,
마음이 짠하고 그저 속상하기만 하다.
어느날,
아빠가 준비한 토토의 선물.
토토의 휠체어였다.
휠체어에 몸을 실어 다시 공원으로 오빠와 산책을 나가는 토토.

🍀 토토는 그렇게 다시 마음의 문을 여는데,
공원에서 강아지 친구도 만나고 풀냄새도 맡고.
예전처럼 돌아오길 바라는 오빠의 마음을 아는건지
토토는 모처럼 신이 나는 데.
그때,
다시 가해자를 만나게 된 이들.
가해자는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고 말을 하며 미안하다 사과를 하게 된다.
과연 진심어린 사과였을까?
토토는 짖어대기 시작하고,
토토의 오빠는 내가 아닌 토토에게 사과를 하라며 말을 하지만, 가해자는 자전거를 타고 가버린다. 🚴🏼‍♀️

🍎 짖은 토토의 마음은 어떤 걸까?
토토는 사과를 받고 싶지 않은 걸까?
정말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면 짖었을까?
사과를 받아주든 받아주지 않든 토토의 마음.
토토의 오빠는 토토의 마음을 안다.
토토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 토토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갑자기 일어난 일이니,
너무 안타깝고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그 짐승에게 잘못을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한다.
사과하는 것에 늘 불편한 사람들.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도 불편해하는 데 강아지에게 사과라. . .

🎈 우리와 다른 행동과 언어로 소통하지만,
동물도 엄연히 감정이 있다.
동물에 대해 절대 함부로 대해서는 아니 된다.
장애가 생겼다고, 아프다고, 늙었다고 동물을 유기해서도 안 된다.
가족이라는 것은 끝까지 함께 하는 것.
이런 토토의 가족이 있어 세상은 아직 참 감사하고 참 따뜻하다.

💌 토토야 !
아프지말고 비록 휠체어를 타지만,
예전보다 더 씩씩하게 산책 다니길 바랄게.
우리집 짱아와 언제 한 번 만나자.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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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씨드북에서 도서선물을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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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채근담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2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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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면서 여유로움과 삶의 지혜를 동시에 얻고자 한다면 추천하는 노트이다.
한자쓰기가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잘 쓰진 못했으나, 적으면서 읽어지는 내용에 힐링했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당장 노트를 사서 펼쳐라.
막힌 답답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居卑而後知登高之爲危, 處晦而後知向明之太露.
守靜而後知好動之過勞, 養默而後知多言之爲躁.
(거비이후지등고지위위, 처화이후지향명지태로.
수정이후지호동지과노, 양묵이후지다언지위조 )


낮은 곳에 살아 본 후에는 높은 곳에 오름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두운 곳에 있어 본 후에는 밝음을 향함이 너무 드러난다는 것을 안다. 고요함을 지킨 후에야 나댐을 좋아함 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묵을 기른 후에야 말 많음이 시끄러운 줄 알게 된다.



#채손독 을 통해 #리얼북스 로부터 #필사도서 두 권을 도서선물 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3기
#필사적으로_채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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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원한 아이 -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알비 문학 시리즈 1
에곤 실레 지음, 문유림.김선아 옮김 / 알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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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곤 쉴레를 너무 좋아한다.
20여년전 우연히 알게되고 체코가서 그의 그림전도 보게 되고.
특이하게 매력있는 그림덕분에 그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상당히 매력있는 쉴레.
쉴레의 글은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 쉴 수 있는 힘을 준다.
필사하는 매력이 있는 이 책은 답답함에서 벗어나고픈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나는 저녁 바람의 서늘함과
폭풍 속 검은 나무를 엿보고 싶었다.
내게 폭풍 속 검은 나무라 함은
구슬피 우는 벌레들과, 농부들의 투박한 발걸음,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다.


나는 나룻배의 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 배가 땅에 닿는 순간을 보고 싶었다.
벌레들은 마치 겨울 나라 불의 아이들처럼 노래했지만,
거대하고 어두운 존재가 곧 그들의 화음을 부숴버렸다.


도시는 침수되어 내 앞에 차갑게 서 있었다.



#채손독 을 통해 #리얼북스 로부터
#나영원한아이세트 를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필사적으로
#나영원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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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쉴레이야기 #에곤쉴레글
#에곤쉴레에세이 #시 #시집 #수필
#에곤실레가건넨한문장
#에곤실레가건넨한문장위클리
#에곤실레위클리플래너
#에곤실레필사노트 #오스트리아화가 #좋아하는화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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