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가 되고 싶은 루루 리리 라라 루루 리리 라라
브로콜리 2호 지음, 이연정 그림 / 춘희네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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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되고 싶은
루루 리리 라라 🐶




출 ㅡ 춘희네책방
글 ㅡ 브로콜리 2호
그림 ㅡ 이연정



👩🏼‍🍳 귀염둥이 친구들아!
근데 왜 요리사가 되고 싶은 거니?
이모는 주방에서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일이
세상 제일 힘들던데.
귀여운 세 친구가 요리사가 되고 싶다네요.
나에게는 힘든 일이
누구에게는 행복한 일이 될 수도 있고,
남에게 힘든 일이
또 나에게는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상대도 다 싫어할 거라는 생각.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또 상대도 다 좋아할 거라는 생각을 깨게 해준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친구들이 요리사가 되고 싶은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 세 친구는 한가로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요.
맛있는 감자칩을 먹으며 뒹구르르.
"쉽게 만들면서 맛나는 음식 요리는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세요."
달콤한 목소리가 텔레비전에서
흘러 나옵니다.
친구들은 요리의 명장 부엉네를 찾아 갑니다.
요리사의 꿈을 안고서요.


🍡 "특색 있는 요리로 유명한 곳이 있단다.
내가 소개해 줄 테니 한번 만나 요리를 배워볼 테냐?"
세 친구의 눈은 초롱초롱 반짝반짝.
부리나케 달려 가 봅니다.
사자 아주머니가 뭔가를 준비하고 있어요.
"너희가 부엉이 할아버지가 보낸 아이들이냐?"
함께 사과 탕후루를 만들어 봅니다.
만들면서 슬쩍 하나 먹다 혼나는 루루.
만든 사과 탕후루를 들고 찾아간 곳은
이쁜 냐옹이 공주님.
한 입 베어 먹고는 그만 쓰러집니다.
고양이 공주님 구하러 왕자님과 쫄병 쥐들이 몰려와
루루, 리리, 라라는 혼쭐이 납니다.


🍭 씩씩 화를 내며 부엉이 할아버지를
찾아간 루루, 리리, 라라.
"미안하구나.
이번에는 최고의 디저트 요리사를 소개시켜 줄 테니
화 좀 풀 거라."
저 멀리 보이는 고소한 과자집.
문 뒤에 여우 남매가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고 있는지도
모른 채 과자집을 뜯어 먹기 바빴어요.
여우 남매는 "우리 대신 열심히 만들어야 해."
말하고선 신나게 가 버려요.
그리고 돼지 아주머니가 루루, 리리, 라라를
반갑게 맞이해 주어요.
열심히 만드는 친구들.
눈알이 팽팽, 빙그르르 쉴 새 없이 만듭니다.


🍬 루루, 리리, 라라는
돼지 아주머니에게 비법을 전수 받아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요?
근데 여우 남매는 세 친구들이 오자마자 왜?
신나게 가 버린걸까요?
혹시 여기에서도 뭔가 미심쩍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 귀엽고 사랑스러운 세 친구의 이야기.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귀여워
어린 친구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거에요.
읽어보면서 '요리사'의 꿈도 키울 수 있고,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와 나눠 볼 수 있고,
제일 중요한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사랑스런 루루, 리리, 라라를
함께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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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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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춘희네 책방에서 도선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춘희네책방 #요리사가되고싶은루루리리라라 #그림책 #그림책리뷰 #신간그림책 #그림책신간 #그림책소개 #그림책은사랑입니다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유아책 #유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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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6 - 박경리 대하소설, 2부 2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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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는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든다.
역사와 사건들의 연속에서 그들은 살아 숨 쉰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다.
서희는 사업적 기질을 타고난 건지 여기서 사업가로 우뚝 자리매김 한다.
사업은 잘 되는 길상과는 어찌 잘 되려나?
서희와 길상의 이야기.
모든 것을 성공한 듯 보이는 서희아씨이나,
옥이네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서희.
참 사람관계는 어렵네.
2부 2권에 읽다보니 계속 궁금해지는 토지.
묘사 소설이라 쉽게 읽혀 생생하게 눈 앞에 그려진다.
또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까 궁금한 토지.
7권도 기대하며 6권 필사도 화이팅.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서희 일행이 만주 땅으로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다.
그들만 이곳으로 오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살인 죄인의 아들이 아닌 것이다.
불안해하고 때때로 괴로워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제 나라 제 겨레를 등졌을망정, 비천하고 간악한 밀정일망정 그 나름의 바닥에서도 유서 깊은 무반의 자손이어야 한다.
개처럼 처형된 살인 죄인의 자손이라니 안 될 말이다.
일본이 등용하는 매국 노에게도 서열은 있는 법, 살인 죄인의 자식은 될 수는 없다.
비밀은 지켜져야 한다.

토지 6 p 179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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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걸어요 밝은미래 그림책 62
홍우리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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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걸어요. 🌳



출 ㅡ 밝은 미래
글•그림 ㅡ 홍우리



👩‍⚕️ 미술치료 박사이자 그림책작가가 들려주는
모든 이들에 대한 응원가




🚶‍♀️ 나는 누구랑 어디를 걷고 있니?
나의 속도로 나의 환경에 맞게 걸어 가 보자.
속도보다는 방향.
천천히 가도 괜찮아.
밝은 미래에서 새롭게 나온 신간 그림책.
작가님이 임상미술치료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내용이 마음을 토닥토닥 해준다.
삶에 지친 내게 다시 한 번 걸을 힘을 주고,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말을 한다.


🪵 누구나 다 지칠 때가 있다.
지칠 때 주저 앉기 마련이다.
넘어질 때도 있다.
다시 일어나기 힘들고,
다시 서기도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걷는 연습을 한다.
저마다 걷는 속도도 방법도 다를 수 있다.
목발에 의지할 수도 있고,
휠체어에 의지할 수도 있고,
눈이 안 보이면 안내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어린 아이들은 또 걷다 넘어지기 일쑤.
어른들의 도움으로 한 발짝 걸어 본다.
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사람도 있고,
둘이서 손을 잡고 걷는 사람도 있고.
저 마다 걷는 방법이 달라도
모두들 각자의 방법으로 걷고 있다.


🏞️ 조금만 걸어 나가면 있는 공원.
공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아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제 막 공원에 들어 선 주인공이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다시 걷기 시작한 주인공 친구.
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주인공은 공원을
조금씩 걸으며 사람들을 마주합니다.
걸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두가 두 다리로만 걷는 것은 아니라고.
다양하게 걷는 사람들을 보며
주인공 친구는 계속 걷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 긴 시간 동안 먼 거리를 걷다 보면,
목적지가 함참 남았더라도
잠시 쉬어 가야 할 때가 생긴답니다.
비가 올 수도, 눈이 올 수도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깐요.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다시 걸으면 되니까.


🚶‍♂️ 걷다보니 이제 용기가 생깁니다.
새로운 길로도 걸어 볼까요?
새로운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 보아요.
힘들면 쉬어 가도 좋고,
돌아와도 좋아요.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요.
많은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림책.
정말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여름에 맞게 표지도 싱그럽고,
내용도 희망적입니다.
희망적인 [ 밝은 미래 ] 그림책.
꼭 읽어보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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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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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꿈 [ 밝은 미래 ]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밝은미래 #밝은미래그림책 #밝은미래출판사 #그림책리뷰 #그림책신간 #신간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은사랑입니다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아이책 #아이책추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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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홍선주 지음 / 꼬마이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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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



출 ㅡ 꼬마이실
글•그림 ㅡ 홍선주


📘 ARKO 문학나눔 2021


🙋🏻 예전에 자고 일어나면 별 탈이 없는지
꼭 물었던 인사 "안녕하세요."
요즘은 그냥 지나가면서 동네분들에게 그냥 인사가 되어버린 "안녕하세요."
어린 친구들은 안녕하세요라는 뜻을 잘 알까?


📖 안녕하세요
형용사 : 아무 탈 없이 편안하다.
형용사 :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하다. 안부를 전하거나 물을 때에 쓴다.


🙇🏼‍♀️ 어르신에게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인사할 때
"안녕."
우린 일상 언어로 이런 말을 곧 잘 쓴다.


📕 진하는 낯선 동네로 이사 왔다.
어색하고 이상하지만 엄마와 함께 골목을 걸어가며
사람들과 인사 나누다 보니,
어느새 서먹함은 없어지고 친근하기까지 하다.
사는 집도 다르고,
살아 온 이야기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진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볼래?


📒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온 진하네 가족.
진하는 이곳에서 학교도 다니고 친구도 사귀어야 하지요.
하지만 몇 번을 오가도 동네는 여전히 낯설게만 느껴져요.
드디어 새 학교에 가는 첫 날.
진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합니다.
두근거림과 두려움. . .
그런데 진하는 길목마다 마주치는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하다 보니
낯선 동네가 조금씩 친근하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 맨처음 만난 세탁소 할아버지는 이 동네 터줏대감.
오래된 집을 고치는 일을 하고 세탁소를 운영하며,
할머니와 함께 살아갑니다.
할머니는 많은 식물들을 키워요.
할머니네 식물들을 보러 할머니네 가보자.
또 삼일 떡집은 아이 셋이 북적이며 살아가는
다자녀집입니다.
북적북적 시끌벅쩍 삼일 떡집.


📙 학교 앞 커다란 단독주택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엄마, 아빠, 아이들까지
삼대가 함께 살고 있고 냥이와 강아지도 함께 살아요.
식구가 참 많지요? 😆
무사히 도착한 학교에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짝꿍과 집으로 향하는 길.
진하는 짝꿍 우주 덕분에 학교 근처 옥탑방에 살고 있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선생님!
진하도 언제 초대해주실 거지요?


📗 또 반지하에 살며 음악을 하는 학생들도 만나요.
우주의 집은 다행히 진하의 집과 무척 가까워서
우주와 헤어져 혼자 집을 찾아가는 진하는 이제
어색하고 낯설지가 않아요.
씩씩해진 진하.
진하는 이제 모두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도
어색하지 않답니다.
특별함이 없는 평범한 우리 동네 이야기.
이 평범함이 주는 진하 동네의 다정한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이야기 입니다.


🙋🏼‍♂️ 인사로 건네는 평범한 이야기가
가장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각박해진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평범함이 주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내일 일어나서 학교 가는 길에 만나는
어르신들에게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건네 보아요.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거에요.
인사 하나로 행복해지는 하루.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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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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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꼬마이실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꼬마이실 #꼬마이실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그림책은사랑입니다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아이책 #아이책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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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저씨 - 2025 볼로냐 라가치 상 크로스미디어 수상작 책고래마을 53
한담희 지음 / 책고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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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저씨 ⭐️



출 ㅡ 책고래
글•그림 ㅡ 한담희




🏆 2025 볼로냐 라가치 상
크로스미디어 수상작

🥑 "씨앗을 뿌리기 딱 좋은 날이야."


🌟 별 아저씨 덕분에 하늘에 별들이 반짝반짝.
누구나 마음 속에 별 하나가 있다.
그 별을 빛나게 하기 위해
수도 없이, 끊임 없이
우리는 노력을 한다.
내 안의 별이 빛나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내 안에 뿌린 별 씨앗.
빨리 커져라. 커져라.
커져서 반짝반짝 빛나주라. 하면서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 누구나 한 번쯤 씨앗을 심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씨앗을 심으면 언제쯤 싹이 틀까? 하고
기다려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싹을 틔우면 그렇게 기분이 좋고,
싹을 틔우지 못하면 한없이 속상하고.
기다림의 가치를 알 게 되는 소중한 시간.
생명을 싹 틔우는 게 참 쉽지 않다.
빛도 있어야 하고 양분도 있어야 하고,
관심을 주며 돌 봐주어야 하고.
무작정 기다리지만 사실 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 여기, 별을 싹 틔우는 아저씨가 있다.
"씨앗을 뿌리기 참 좋은 날이야"라며
작은 보따리에 한가득 별 씨앗을 담아 별 밭으로 간다.
아저씨는 묵묵히 씨앗을 뿌린다.
햇빛 한 줌, 달빛 한 줌,
그리고 은하수를 듬뿍 뿌려준 후 어둠을 끌어당긴다.
어둠을 끌어당겨야 별이 싹을 틔울 수 있기도 하고,
별이 싹을 틔웠을 때 더 빛나려면
시커먼 어둠도 필요하니까.


💫 별 아저씨가 어둠 속에서
거센 바람을 힘겹게 버티고,
쏟아지는 운석을 온몸으로 맞아 별을 싹 틔우게 한다.
아저씨는 혼자서 외롭고 힘들 건데,
모든 것을 혼자 견딘다.
그 과정 속에서 드디어 별은 싹을 틔우고,
환한 별로 탄생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작은 별들은
별 아저씨가 여러 곳곳에 뿌려준다.
그렇게 뿌려진 별들 덕분에
밤길이 어둡지가 않아.
별 아저씨의 노력 덕분에 저녁이 무섭지 않아.


⭐️ 이처럼 '어둠', '외로움', '두려움'을 견뎌
싹을 틔운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시련과 고난은 있다.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
내 안의 별 씨앗도싹을 틔우길 바래본다.
내 아이의 별 씨앗도
아이 스스로가 잘 이겨내어
별의 싹을 틔우길 바래본다.
따뜻한 < 별 아저씨 > 그림책.
많은 친구들이 읽어 보고 자기 마음 속 별 씨앗을
싹 틔워보길 바래본다.
우리 함께 별 씨앗 싹 틔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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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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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고래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고래 #별아저씨 #한담희 #한담희작가 #한담희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아이책 #아이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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