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든다.역사와 사건들의 연속에서 그들은 살아 숨 쉰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다. 서희는 사업적 기질을 타고난 건지 여기서 사업가로 우뚝 자리매김 한다. 사업은 잘 되는 길상과는 어찌 잘 되려나? 서희와 길상의 이야기. 모든 것을 성공한 듯 보이는 서희아씨이나, 옥이네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서희. 참 사람관계는 어렵네. 2부 2권에 읽다보니 계속 궁금해지는 토지. 묘사 소설이라 쉽게 읽혀 생생하게 눈 앞에 그려진다. 또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까 궁금한 토지. 7권도 기대하며 6권 필사도 화이팅.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서희 일행이 만주 땅으로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다. 그들만 이곳으로 오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살인 죄인의 아들이 아닌 것이다. 불안해하고 때때로 괴로워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제 나라 제 겨레를 등졌을망정, 비천하고 간악한 밀정일망정 그 나름의 바닥에서도 유서 깊은 무반의 자손이어야 한다. 개처럼 처형된 살인 죄인의 자손이라니 안 될 말이다. 일본이 등용하는 매국 노에게도 서열은 있는 법, 살인 죄인의 자식은 될 수는 없다. 비밀은 지켜져야 한다. 토지 6 p 179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토지반고흐에디션 #GoghEdition #토지고흐에디션#박경리대하소설 #박경리 #대하소설 #박경리_토지 #토지소설 #토지 #토지_박경리 #소설토지 #토지6 #2부2권 #박경리토지 #토지세트#필사적으로_토지#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_채손독 #토지필사 #토지필사단#소설필사 #대하소설필사 #필사 #필사의힘#필사하는태리 #필사하는_꽃태리 #꽃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