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신문 3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3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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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에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


📰 중등 필독 신문 3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출 ㅡ 체인지업
지 ㅡ 이현옥.이현주


📌 문해력 1등, 두뇌를 자극하는 독서의 비밀 📌
📘 교과 연계 사회.논술 청소년 필독서
텍스트의 신호를 발견하는 가장 치밀한 독서!
인식하고, 확장하고, 표현하는 '시그널 정독법'
인공지능에게 지지 않는 중학생의 학습 역량.




📘 똑똑한 아이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주도 학습서.
국어를 잘하면 세상이 넓어진다.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게 국어다.
국어를 잘하려면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배경지식과 공감능력의 핵심은 바로 독서에 있다.
제대로 읽고 생각하고 쓰려면 글의 시그널 signal을 찾아야 한다.
읽는 것만으로 독서를 했다고 볼 수 없다.
읽는 것만으로 국어를 잘 할 수 없다.


*┈┈┈┈*┈┈┈┈*┈┈┈┈✰
Structure 글의 구조를 파악하라
Idea 글의 주제를 찾아라
Grow 나만의 사고를 확장하라
Notion 개념을 정리하라
Ask 질문하고 대답하라
Link 다른 지식과 연결하라
*┈┈┈┈*┈┈┈┈*┈┈┈┈✰


📕 의료, 스포츠, 예술, 금융, 시사, 미디어 나눠 설명하고
10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기본적인 상식을 바탕으로 서술되어 있고, 정보 전달이 목적이다 보니 살짝 지루해질 수 있다.
그래서 주제에 관한 얘기를 핵심만 짧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림 한 페이지로 요약 끝이다.
그림 한 페이지 보고 내용을 읽고 마지막 '시그널 탐색력 UP!'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쓰고, 어떻게 생각할까?'에서 보여주는 정리에서는 한 번 더 다져 주니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 매체에 많이 노출된 요즘 청소년들.
긴 텍스트를 읽기란 쉽지 않다.
눈에도 안 들어 오고, 머릿속에 잘 들어 오지도 않아 읽다 보면 잠이 오기 일쑤.
그러나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요즘 청소년들이라,
어떻게든 무엇이든 학습에 그리고 다양한 영역을 알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들만 정리해서 알아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안성맞춤의 책이 아닐까 한다.
시간이 없는 청소년들, 공부할 것들이
필수 정보만 엑기스만 쏙쏙 들어 있는 < 중등 필독 신문 3 > 이 책 시리즈 3권 모두 시간을 내서 꼭 읽어 보도록 하자.
순서대로 안 읽어도 되는 책이니, 읽고 싶은 부분부터 내가 좋아하는 영역부터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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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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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에서 선물주셔서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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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쏙! 미술 - 질문하는 10대에게 질문하는 10대에게 2
박재연 지음 / 노란상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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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쏙! 미술 🎨



출 ㅡ 노란상상
글 ㅡ 박재연



★2년 연속 미술 분야 문체부 장관 표창★
아주대 박재연 교수의 첫 어린이 교양서

미술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너에게,
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스무 가지 질문!



🖌️ 예술은 상당히 주관적이라 무엇이 잘 그려진 그림이냐, 어떤 그림이 멋진 그림이냐 각자 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미술사에서 좋은 그림, 잘 그린 그림의 기준은 있다.
시대에 따라 평가의 기준도 바뀌고 예술의 개념도 점점 확장되었다.
이 책은 10대를 위한 미술책으로 궁금한 20가지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 준다.
10대를 위한 책이라지만 그림에 입문하려는 성인들분에게 도 추천한다.


🖼️ 나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언제부터 명화를 좋아했어요? 어떻게 배경에 대해 많이 알아요?"
언제부터 좋아한지는 정확히 20살.
그림에 대해 교과서에서 배운 짧은 지식이 다였다.
좋아하다보니 수없이 많은 미술관을 찾아 다녔고,
수없이 많은 그림을 접했으나,
짧은 배경 지식으로 이해하기는커녕 답답할 때가 있었다.
다녀오면 그 그림에 대해 찾아서 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원래 많이 안 거 마냥 어느새 내 머릿속에 많은 배경지식들이 있었다.
그림을 볼 때 그린 화가에 대해 논해도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그려진 시대적 역사 배경과 그 그림을 어떤 의도에서 그렸는지를 알면 더 재미있다.
소설처럼 나열되는 그들의 이야기.


📘 질문하는 10대에게 <주머니 쏙!> 시리즈는 전반적인 미술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들을 풀어 준다.
물론 처음 등장하는 용어에 당황할 수도 있으나,
앞 뒤 문맥으로 어떤 뜻일지 충분히 캐치할 수 있으니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손 사이즈로 손에 들고 다니며 편히 읽을 수 있어 짜뚜리 시간 활용도로 좋은 책이다.
나는 시간이 늘 없다보니 차에 책을 꼭 두는 편인데,
신호가 긴 곳에서나 잠시 정차할 일이 있다면 꼭 책을 펼친다.
이런 핸디 사이즈책은 쉽게 휴대도 가능하니 읽기에 더 좋은 책이다.


🏛️ 읽는 내내 아는 화가들이 많이 나와 설레였고,
또 좋아하는 작품들, 좋아하는 미술관이 등장해 더 설레였다.
관심이 가니 눈에 더 들어오는 책,
관심이 없는 미술사라도 관심이 가게 써져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읽으면서 다시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과 < MoMA >와 < 루부르 미술관 >에 있는 듯 했다.
일요화가 '앙리 루소'의 작품들이 뇌리에 스쳐 간다.
많은 이야기를 쉽게 해 준 박재연 교수님의 교양 미술 서적
< 주머니 쏙! 미술 >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어 보길 강력 추천한다.



🎁 노란상상에서 선물로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 교과 연계
미술 5-1-4. 어제의 미술, 오늘의 미술
미술 5-2-9. 작품 속으로 한 걸음 더
미술 5-3-11. 액자 밖으로 나온 미술
미술 6-1-4. 눈길을 사로잡는 미술 작품
미술 6-3-13. 미술 작품 속 시대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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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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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떠돌 떠돌 씨
신은숙 지음 / 미세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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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 떠돌 떠돌 씨 🗿



출 ㅡ 미세기
글 • 그림 ㅡ 신은숙



📗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





🪨 굴러간다. 굴러가.
잘도 굴러간다.
부지런히 굴러가보니,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뭐가 있으려나.
타인으로 하여금 저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
그러나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정착하는 이야기.
시작은 타인으로 부터지만 계속 나아가야 할 지,
말아야할 지는 나의 선택이다.
계속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내 인생은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


🏔️ 강가에 흔하디흔한 돌 중 하나였던 떠돌 씨는
누군가의 발에 뻥하고 차인 뒤,
쉬지 않고 산, 도시,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녀요.
계속 한 곳에만 있다가 다른 여러 곳에 가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했을 겁니다.
그렇게 떠돌 씨는 자신이 돌아다니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을 거에요.
콕 쳐 박혀 있던 그 전 생활을 기억하지 못한 채 말이죠.
그렇게 다니다 뭔가와 부딪칩니다.
허리가 휠대로 휘어진 작은 나무.
부딪혀 허리가 훅 휘게 된 것이지요.
작은 나무는 자신이 나을 때까지 함께 있어 달라고 합니다.
둘은 그렇게 친구가 아닌 친구가 되어 버리죠.
수다쟁이 작은 나무는 계속 '조잘조잘'.
떠돌 씨는 그런 작은 나무가 밉지는 않나 봅니다.
멈춰 있으니 떠돌 씨는 또 어디론가 가고 싶어 집니다.
작은 나무와 드디어 작별을 하고 떠나는 떠돌 씨.
신나게 굴러 갑니다.
그런데 떠돌 씨의 기분이 이상하네요.
신이 나지도 않고 세상이 궁금하지도 않아요.
그냥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왜 일까요?
우리 떠돌 씨는 다시 되돌아 갑니다.
그 수다쟁이 친구 '작은 나무'가 있는 곳으로요.
'퍽'
떠돌 씨의 몸이 좀 깨졌군요.
"헉 ! 언제 이렇게 큰 나무가 된 거니?"


🌳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간 떠돌 씨 이야기.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길을 갑니다.
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길을 잘못 들었으면 되돌아 오기도 합니다.
수없이 힘든 시간도 있고,
수없이 많은 좌절도 하겠지만,
나의 자리를 찾아 가고 있답니다.
누구나가 다 걱정하고 궁금한 세상 사는 이야기.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우리의 길을 찾아가 보아요.
힘이 들면, 그 길이 아니면 되돌아 오면 되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되고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랍니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길 바래요.
누구나 처음은 다 어려워요.
함께 용기 내어서 나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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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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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미세기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미세기 #미세기출판사 #신은숙작가 #떠돌떠돌떠돌씨 🪨#돌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그림책이야기 #그림책신간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아이책 #아이책소개 #아이책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소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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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여인 마음그림책 22
김수완 지음, 김수빈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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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여인 👩🏻‍🦰



출 ㅡ 옐로스톤
글 ㅡ 김수완
그림 ㅡ 김수빈



📗 사소한 일에 쉽게 분노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



표지 보고 화난 여인이 뭣 때문에 씩씩거리고 있을까?
제목으로 이어진 레드끈을 찾아 연결 된 뒷페이지를 보니
야옹이 목으로 이어진 끈.
고양이와 끈과 여인.
분명 관계가 있을 것이다. 🔺
일단 하을아!
우리는 화난 여인을 달래주러 출동.


아름다운 마을에 거대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마을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사랑할 수가 없는 . . .
여인에게 견딜 수 없는 한 가지,
사랑할 수 없는 한 가지,
그것은 마을 고양이의 울음소리였습니다.
목줄이 어딘가에 걸려 "야옹 야옹"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여인은 미친듯이 화가 났습니다.
여인은 빠른 속도로 고양이가 있는 곳에 나타나 문제 해결을 합니다.
어떻게?
'힘으로'
과연 고양이가 다시 나타나지 않았을까요?
과연 나타나도 울지 않을까요?


거대한 여인은 고양이가 울 때마다 처리했던 일들이
커지고 커져서 마을은 점점 더 큰 혼란에 빠져 듭니다.
< 거대한 여인 >은 사소한 문제를 크게 만들고,
조급하게 빨리 해결하려다 더 큰 문제를 만드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낯설지가 않군요.
나의 모습도 비슷한 게 성급함 하나는 끝내주게 똑같군요.
사소한 문제로 끝날 일을 크게 키우는 것도 나와 비슷하고.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날도 더워 미쳐가는 데,
사소한 일에 열불 내지 맙시다.
사소한대로 조용히 보내주자고요.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고 성질 좀 죽이고 살면 좋겠네요.
유쾌한 그림책 요즘 시대 꼭 필요한 이야기.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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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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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옐로 스톤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옐로스톤 #거대한여인 #김수완작가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이야기 #그림책리뷰 #그림책신간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아이책 #아이책소개 #아이책추천 #어린이책소개 #어린이책추천 #추천도서 #추천책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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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책고래세계그림책 3
앙헬라 쿠아르타스 지음, 디파초 그림, 김애양 옮김 / 책고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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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



출 ㅡ 책고래
글 ㅡ 앙헬라 쿠아르타스
그림 ㅡ 디파초
옮김 ㅡ 김애앙



🏆 2023년 쿠아트로가토스 상을 수상.
(쿠아트로가토스 상은 미국의 쿠아트로가토스 재단이 매년 스페인어권 아동청소년 문학 작품 중에서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상이다.)



🐢 사실 거북이, 달팽이 이름만 들어도 귀엽고
키우기도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다.
읽으면서 글도 글이지만, 그린 작가는 어떻게 이런 그림을 표현 했을까?
칸을 다 채워 그려야 한다는 생각을 완전 져 버리게 한 그림책.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참 단순한 데 말이지.
읽기보다는 보는 것에 먼저 집중했다.
거북이의 표정변화, 행동, 외형. . .
이 책에 등장하는 것은 거북이 밖에 없다.
것도 아주 귀엽게 생긴 눈이 크고 쭈글쭈글한 거북이.
표지에도 24마리 목을 쭈욱 뺀 거북들의 행렬.
이 친구들은 우리에게 무얼 들려줄까?
너네 보니 빠쁜 것 같지 않으니 꼼꼼히 천천히 볼게. 💚


📗 거북이와 주인공 그리고 전혀 등장하지 않는 주인공 할아버지.
이렇게 셋은 친구랍니다.
것도 '절친' 👦🏻🐢👴🏻
주인공은 책에서 거북이 이야기만 합니다.
할아버지의 모습은 생각나지 않는 데,
거북이의 모습은 다 기억이 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거북이 얘기만 해요. 🤷🏼‍♀️
피부, 등껍질, 큰 거북이, 작은 거북이, 목을 쭉 내민 거북이, 채소밭을 누비던 거북이.
주인공 친구는 거북이와 진짜 꽤나 친한가 봅니다.
또 거북이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요.
볼록 배도 보고, 꼬리도 보고, 네 다리도 보고,
콧구멍도 보고, 옆구리도 보고,
등껍질 속에 있는 모습도 보고, 등껍질 밖의 모습도 보고,
모퉁이에서 꼼짝 않고 죽은 체 가만히 있는 모습도 보았어요.
거북이의 걸음걸이와 숨소리, 냄새까지 다 기억이 난다는 친구.
그러나
할아버지의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우리 할아버지도 거북이처럼 딱딱한 등껍질 속에서
오래오래 잠을 잘 거예요.


아이는 거북이를 통해 보고 싶은 할아버지 이야기를 합니다.
쭈글쭈글하고 느릿느릿한 거북이.
매일 거북이의 이야기를 하면서 매일 보고 싶은 할아버지.
그리운 할아버지.
아이는 거북이를 보며 할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어 좋아요.
거북아 !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아이와 함께 살아.
요양원에 계신 우리 엄마가 생각난 책.
'거북이 효과' 크구나.
우리 엄마가 보고 싶게 만들고.
주말에 보러 갈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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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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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고래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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