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풀과바람 환경생각 21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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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



출 ㅡ 풀과 바람
글 ㅡ 김황
그림 ㅡ 끌레몽



🐧 새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담고,
새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책.
새는 어떤 생물?
'인간과 비슷한 새는 '능력'이나 '행동'에 공통점이 많다.
두 발로 걷기도 하고,
또 인간처럼 문법이 있는 말을 한다.
박새가 말하는 단어는 현재 20개쯤 발견되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문장을 만들 줄도 안다는 것이다.
비둘기에게 모네와 피카소의 10점 그림을 보여주고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네, 피카소 그림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정확히 누구의 그림인지 구별했다.
사람도 모르는 이 천지일 건데.
대단한 비둘기일세.
그런데 우리 인간은 좀 모자란 사람들에게
'새대가리'라는 말을 한다.
머리가 나쁜 사람들에게 '새대가리'는 박혀 있는 말이다.
앞으로 새대가리라는 말은 삼가해야할 것이다.
새가 우리 인간 보다 머리가 더 좋을지도? 🤣


🦜또 이러한 새들은 놀라운 비행능력도 갖고 있다.
바늘꼬리칼새는 시속 170km로 날 수 있고,
아래로 가장 빨리 나는 건 매로 시속 389km이다.
엄청난 속도이다.
차 운전할 때 160km만 되어도 나는 무섭던디. . .
유럽칼새라는 새는 대부분이 10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내려앉지 않고 계속 난다.
날면서 곤충을 잡아 먹고, 동트기 전이나 해 질 녘, 천천히 내려갈 때 조금 잔다.
이런 새들의 능력은 대체 어디까지 인가?
문조라는 새는 음악도 구별한다.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을 정확히 구별한다고 한다.


🐦‍⬛ '학습하는 능력'에 관해서는 누벨칼레도니아섬에 사는
누벨칼레도니까마귀는 도구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도구를 사용해 애벌레를 잡아 먹기도 한다.
우리 곁에 사는 참새는 왜 가을에는 안 보이는지 생각해 봤는가?
참새는 겨울을 날 체력을 키우기 위해 농촌으로 이동한다.
농가 사람들에게 골치 아픈 여문 벼 이삭 등을 먹으려고 논밭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겨울이 와서 먹을 것이 없어지면 다시 돌아와 봄을 기다린다.


🦤 이런 새들이 급격히 줄고 있다.
새들은 해로운 벌레를 먹고, 꽃의 꽃가루를 옮겨 주기도 하고,
열매를 먹어 식물의 씨앗을 옮겨 주기도 한다.
이들이 줄고 있다는 것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새는 환경의 바로미터', '새는 환경이 건강햐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새를 지키려면 곤충을 지켜야 하고 곤충을 지키려면 식물을 지켜야 한다.
인간의 편리에 의해 환경이 바뀐 탓에 새도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라도 일회용품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댐과 하굿둑 건설 등 자연을 함부로 파괴하지 않아야 한다.
미래에는 모든 동식물이 멸종하고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우리도 살 수 있는 환경,
새들도 살 수 있는 환경 모든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새의 이야기로 오늘날의 환경문제를 다룬다니
접근방식이 새에 촛점이 맞춰 있어 재미 있다.
초등 중학년 친구들 꼭 읽어 보자.
새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꼭 읽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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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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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풀과 바람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풀과바람 #풀과바람출판사 #새가들려주는환경이야기 #새 #환경 #환경책 #환경생각 #아이책 #아이책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신간 #아이책신간 #신간도서 #신간 #신간도서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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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9분, 무엇이든 배달해 드립니다 스토리에코 3
김민선 지음, 김유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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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9분,
무엇이든 배달해 드립니다. ⏰



출 ㅡ 웅진 주니어
글 ㅡ 김민선
그림 ㅡ 김유



⏳ 해가 지는 시간,
밤이슬들의 시간,
7시 29분.
죽은 자들만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저 어딘가로 시작해 444미터쯤 걸어가면 있는
묘한 가게.
무릎이 늘어난 추리닝을 입은 가게 주인 아저씨.
그리고 텅빈 진열장과 검은 상자들.
새로 들어온 흰 국화.
휘영청한 달은 참 밝아
저승가기 딱 좋은 날이라는 그 날.
7시 29분.


📘 이 책을 읽고 선 나도 모르게 7시 29분이 온다면
나도 그 곳에 가 보게 되면 어쩌나. . .
아냐!
무탈하게 안녕하게 일어나야지.
밤이슬 맞는 사람이 아니라 감사하잖아.
근데 그 가게가 궁금하긴 하다.


🪦 '죽음'에 대해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아주 슬프다.
이별할 준비도 안 되어 있는 데,
급작스런 이별은 사실 더 슬프다.
준비가 된 이별도 슬프기는 매 한가지지만.
이런 슬픔을 우리는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린다.
사실 극복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뎌지는 거라 하자.
떠난 이의 물건을 볼 때면 또 계속 생각이 나 슬퍼진다.
떠난 이가 미쳐 못 전한 물건이 있다면?
떠난 이가 미쳐 말 못 한 이야기가 있다면?
< 무엇이든 배달해 주는 가게 >를 찾아라.
단,
산 사람은 노노노.
밤이슬을 맞을 수 있는 죽은 자들만 올 수 있다.


⚰️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장례에 대해서도
사람간에 지켜야할 예절에 관해서도
산 자와 죽은 자에 관한 예의에 대해서도
몇 에피소드로 이야기한다.
잊으려고 하지마라.
기억하기 위한 이야기.
떠나갔지만 내게 남겨 준 것들이 더 많은 이야기.
그래서 기억해야하는 이야기.
그래서 울지 않고 살아가야 할 남은 자들의 이야기.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선선해지는 가을에
독서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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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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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주니어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출판사 #김민선작가 #7시29분무엇이든배달해드립니다 #청소년책 #청소년도서 #청소년도서추천 #청소년책추천 #신간 #신간도서 #신간책 #추천도서 #추천책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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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와 호기심 도둑 스토리잉크
빌리 패트리지 지음, 황소연 옮김 / 웅진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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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와 호기심 도둑 🕵️



출 ㅡ 웅진주니어
글 • 그림 ㅡ 빌리 패트리지
옮김 ㅡ 황소연


𖤐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5년 '올봄 주목해야 할 아동 그래픽 노블' 특집 선정
✰ 미국 아동도서협의회 2025년 '화제의 신간'특집 선정



📙 표지에 보이는 반짝 반짝 빛나는 친구.
이 친구가 후포일까? 아님 호기심 도둑일까?
아무렴 어때.
우리에게 재미난 호기심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지 않니?
제목부터가 반짝반짝 ⭐️
눈이 초롱초롱 해진다.
'이프'라는 나라에 시끌벅적한 '요거'라는 도시의 이야기.
밤낮으로 쉬지 않고 시끄러운 소리가 바람에 실려 오는 모험의 속삭임을 삼켜 버렸지.
그러나 모험을 찾는 이가 있으니 그 이름은 '후포'라.


🏡 763째 빌리는 < 위대한 훔딩고의 모험 > 이라는 책을 후포는 좋아해.
"날씨가 어떻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너 자신을 잃지 마."
이프에서 가장 멋진 탐험가 훔딩고는 이렇게 말했대.
후포는 늘 이 문구를 되뇌였어.
후포와 알레사는 단짝 친구로 둘은 항상 함께 다녀.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훔딩고의 이야기를 하지만 사람들은 무시하거나 화를 내거나 듣지를 않아.
집으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모두 이상해.
사람들이 정신이 나간 것 같기도 하고, 길을 잃은 것 같기도 하고.
마을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 갑자기 나타난 까마귀떼에 친구 알레사는 납치 되고 후포는 알레사를 찾기 위해 숲 속 모험을 떠나.
알레사는 '어둠'님에게 잡혀 있다니 어서 구해야 해.
숲 속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은 후포를 무시해.
그러나 우리의 후포는 포기하지 않아.
추모라는 꼬마 아이를 만나게 된 후포는 이프가 변해버린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 . .
호기심이 많은 후포는 계속 궁금해지고 결국 조잘조잘 말을 하게 되면서 결국 까마기떼가 눈치를 채고 추모를 잡아가버려.
후포는 더 생각할 것도 없었어.
벌떡 일어나 숲속을 향해 까마귀 소리를 찾아 달려 갔어.


🪨 드디어 만나게 된 어둠 '왈로어'
왈로어는 자신의 이야기를 후포에게 하지.
예전에 자신도 후포처럼 호기심 넘치는 한심한 외톨이였다고.
후포를 후포답게 만드는 모든 것이 어둠 속으로 흩어져 가고 하지만 후포 안에 있는 신비로운 무언가는 후포를 떠나지 않았어.
알레사를 타고 달리던 날, 바람 부는 들판에서 함께 그림 그리던 날이 생각났고 모험가 훔딩고도 생각났지.
가장 소중한 것 그건 바로 '호기심'이었어.
후포는 호기심을 절대 포기 못 하지.
그런 후포 덕분에 왈로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알게 된단다.
세상에 마상에.
왈로어가 훔딩고였다니. 😱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반전 이야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후포 덕분에 진짜 자신을 다시 찾게 된 훔딩고.
이래서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둬야 하나 봅니다.
나다움이 뭔지 나답게 용기있게 '후포'처럼 우리도 살아가 보아요.
우리에게 진정한 용기를 가르쳐 준 후포야.
고마워.
우리 동네에 와서 너의 모험 이야기를 더 들려 줄래?
많은 친구들이 읽고 후포처럼 용기를 내어 보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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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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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주니어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늘 책 선물 감사합니다.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그래픽노플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추천 #그래픽노블추천 #스토리잉크 #빌리패트리지 #후포와호기심도둑 #용기 #자신감 #호기심 #아이책 #아이책소개 #아이책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신간 #그림책신간 #그림책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신간그림책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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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낙서 사건 아이스토리빌 54
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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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낙서 사건 🐾



출 ㅡ 밝은 미래
글 ㅡ 박그루
그림 ㅡ 김이주



📚 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에 이어 이번엔
'도서관'이다 !
삼총사의 유쾌, 상쾌, 통쾌한 추리 동화 !



🏛️ 도서관, 미술관을 좋아해 이런 배경이 등장하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쓴 책들을 좋아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보는 곳, 그리고 쉽게 가는 곳이니 소재로 쓰기에 참 좋다.
시작부터 은재와 은재 어머니의 따뜻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데, 요즘 이런 딸이 있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니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물이 워낙 많은지라 '책보면서 엉엉 울기'가 어느새 특기가 되어 버렸다.
지나친 갱년기를 잘못 겪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자.
예민하고 섬세한 48세 아줌마가 애들 동화책에 그렇게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 은수와 은수 엄마는 생애 첫 옷수선 샵을 열게 되고, 엄마는 샵에 필요한 책을 읽기 위해 은재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달라고 부탁을 한다.
지나가는 길 편의점에 있는 우재와 같이 둘은 동네에 있는 도서관을 함께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엄마의 책은 사서 선생님 도움으로 찾아 대출을 했고,
둘은 그렇게 1층 어린이 자료실로 책을 보러 간다.
은수는 < 밝은 무리의 모험 >의 5권 책을 꺼내며 새 책 수준이라며 내가 깨끗하게 본 덕분이라 말을 한다.
이 책이 재미있다며 우재에게 추천을 하지만 우재는 별 책에 관심이 없는 친구.
책에 관심이 많은 은재는 책 안을 펼쳐 보고 누군가가 낙서한 것을 발견한다.
헉 !
소중한 책에 것도 다같이 보는 책에 낙서를 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 은수, 우재, 진주가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수상한 아이나 수상한 어른이 있나 잘 살펴 봐야 해.
범인은 단서를 책에 남겨 놓았다.
단서를 풀어야만 범인을 찾아야 한다.
숨막히게 재미있는 추리.
아이들과 함께 나도 추리해 본다.
의외로 어렵던데 아이들은 너무 잘 푼단 말이야.
책 속의 별미 가로세로 퍼즐까지 재미있게 풀었으며, 머리로는 누가 범인일지 계산하며 봤다.
범인이 누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범인이라 나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꼼꼼히 보았군 ㅎ ㅎ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읽어본 책.
이런 추리동화는 너무 매력적이야.
추리동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다 가능.
4학년 친구들 이야기라 하을이 생각이 났다.
하을이도 이렇게 추리를 해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4학년의 이야기라 더욱 재미있게 읽어 보았다.


🔍 이 책의 장점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방법, 책에 적힌 기호를 설명,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 등을 잘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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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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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에서 '써니 4기' 서포터즈 활동 중이라 선물 받은 책이랍니다.
감사히 재미있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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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김진형 지음, 나승현 그림 / 바우솔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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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찬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



출 ㅡ 바우솔
글 ㅡ 김진형
그림 ㅡ 나승현




🐕‍🦺 나는 왜 이런 생각을 안 해 봤지?
나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짱아, 반려묘 레오와 먼지도
내게 할 말이 있을 거라는 걸 왜 생각 못 해 봤냐고.
키운다는 이유로 내 편리에 따라 산책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기분 내키면 맛난 간식을 많이도 주었다가
또 말을 안 들으면 "이 시키!"하고 화도 내었다가 . . .
그들은 나의 소유물이 아닌데 이 책을 읽으니
우리 애기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키우는 입장이라고만 생각해 이 친구들로 하여금 희생되고
있다고만 생각했지 이 친구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못 했다.
그 녀석들도 나가기 싫을 때가 있을 수 있고,
먹기 싫을 때가 있을 수 있고, 귀찮아할 때가 있을 것인 데,
내 시간에 모든 것을 맞추었다.
처음에는 참 귀엽더니 내게 와서 비비고 하면 이제는 참 귀찮을 때가 많다.
그 친구들이 커서 그런게 아니라 미안하지만 내가 늙어 그런거니 그건 이해해라.
늙으니 좀만 와서 놀아 달라고 해도 귀찮다야.
하을아!
니가 동생들 좀 잘 데리고 놀아줘.
애들이 섭섭하지 않게.


📘 이 책은 반려견 두부의 입장에서 써진 창작동화이다.
'정말 그렇겠다. 그럴 수 있네. 잘 해 줘야 겠다.'그러면서
단박에 읽은 책.
아이들 창작 동화는 어떤 주제이든 참 재미있다.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들이나 그럴싸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읽으면서 나는 참 많이 느끼고 많이 배운다.
여튼 너무 감동적이면서 참 재미가 있다.
[ 바우솔 ] 작은 어린이 시리즈 책들이 집에 꽤나 많이 있는 데, 한 권도 빠짐없이 다 추천한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주제도 명확하고 게다가 따뜻한 이야기라 읽기 쉽다.


📒 이 책 또한 감동스토리로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찬이와
반려견 두부가 찬이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야기이다.
두부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가족에 대해, 그리고 친구에 대해, 관계에 대해 들려 준다.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덕분에 표현하는 방법을 알 게 된
두부는 찬이에게 좋아하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된다.
쉽게 말해 겁나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찬이에게 강유라는 친구도 있지만, 매력적인 두부의 필살기 애교로 둘 다에베 이쁨을 받게 된다.
매력쟁이가 된 '두부'
이제 사소한 것으로 삐치지 않아요.
두부는 언제나 맑음 ☀️
이렇듯 두부와 찬이는 오늘도 함께 놀아요!


🙌 동물친구 좋아하는 친구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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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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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바우솔 #바우솔출판사 #두부는찬이의마음을알고싶어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공감 #소통 #배려 #창작동화 #국내동화 #초등책 #초등책추천 #초등신간책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신간 #신간어린이책 #아이책 #아이책소개 #신간아이책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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