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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만날 고양이 - 만날 만나고픈 고양이들이 있는 냥만적 일상
김양희 지음 / 빚은책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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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만날 고양이 😻
(만날 만나고픈 고양이들이 있는 낭만적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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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빚은책들
글•그림 ㅡ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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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함께한 고양이들과 집사가 매일 웃고
그리워하는 다정한 이야기
깜찍하고 무해한 고양이들과 만만한 집사가 함께하는 포근한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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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ㅡ 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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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연은 진짜 갑자기 찾아 온다.
저희 집의 아가들과도 어느날 갑자기.
우리에게.
슈웅 🐈🐈⬛
강아지는 주인이 간택하지만,
고양이는 고양이가 집사를 간택한다.
신기한 묘연.
그 묘연으로 인해 우리 집은,
개판이 아닌 냥판으로 굴러가고 있다.
평범한 방구석도 그 녀석들로 인해
평범하지 않게 된 방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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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교가 넘쳐나게 많은 탓에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많다만은,
뭐 그래도 사랑스러우니까 키워줄게.
아니 너네들이 우리를 키우는 건가? 🤭
옷들은 잠깐이라도 벗어 놓으면,
거기서 꾹꾹이란 걸하고 있으니
옷이 지대로 스크래치.
올이 나간 옷들이 어디 한 두 벌이더냐.
집사야.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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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나오는 '고양이 발냄새'
이건 맡아 본 사람만 알쥐.
꼬릿꼬릿, 시큼시큼
발효되는 듯한 오묘한 냄새. . .
작가의 표현이 정확하다.
냄새에 민감한 나는 처음에는 적잖게 당황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내 코가 벌렁벌렁 한다. 😆
은근 중독인 콤콤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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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지면 유치해진다는 말.
고양이는 못생김과 귀여움이 공존할 수 있다는 말.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든다는 말.
존재 자체로 가만히 힘이 된다는 말.
매일매일이 기적 같은 행복을 느낀다는 말.
냥이와 함께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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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스키 타는 날이라는 파트에서 빵 터졌다.
우리 집 똥냥이도 똥스키 가끔 타던데 🤭
항문에 걸린 머리카락에 변이 달린 상태를 말하더라.
살짝 당겨보아 머리카락은 안 빠졌다면,
억지로 빼면 장에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다음 변과 함께 나오니 머리카락을 자르고 기다려라.
이 부분도 나는 그냥 당겨서 뺐었는데,
큰일날 뻔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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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작가님의 반려묘
앵오, 아깽이 이야기를 그리고 적어 놓으셨어요.
앵오는 19년 살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친구에요.
아깽이도 10년이 넘은 노묘가 된 냥이고요.
이 친구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문센에 다니시며 그림을 배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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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에도 레오, 먼지가 있어요.
하을이는 늘 그림으로 이 친구들을 남겨 놓더라고요.
저는 사진으로 남겨 놓지요.
있으면 귀찮은 친구들 같지만,
안 보이면 눈물이 나고 보고 싶은 친구들이랍니다.
동물을 가족 맞이하는 건 귀찮은 일이라 생각했었어요.
다 내 일이니깐요.
근데 그 동물친구들이 제게 주는 기쁨이 크더라고요.
동물친구들 덕분에 웃는 날도 많아지고,
이런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이 아프지 않게
건강히 오래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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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냥이라도 세상 제일 이쁜 우리 집 똥냥들.
냥이들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냥이의 간택을 피하지 말아 주세요.
냥이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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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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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빚은책들에서 도서선물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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