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의 비밀 찾기 1 - 사주명리로 보는 나의 성격 : 천간편
성승현 지음, 손수정 그림 / 곰세마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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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재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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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 달리 창작그림책 17
윤혜정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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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와주길.
믿고 읽는 달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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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면 눈 냄새가 난다 위고의 그림책
사라 스트리츠베리 지음, 사라 룬드베리 그림, 안미란 옮김 / 위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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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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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박물관 여행
에바 벵사르 지음, 뱅자맹 쇼 그림, 이세진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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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책이라 바로 북펀드했지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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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가 뱅글뱅글 뿅!
원혜영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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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가 뱅글뱅글 뿅 ! 🐈‍⬛

출 ㅡ 노란돼지
글•그림 ㅡ 원혜영

🍒 내가 바라는 대로 이렇게 변해주면 진짜 좋겠다. 🙏
우리집에는 반려 고양이는 두 마리가 산다.
애교가 너무 많아 매일 내게 와서 비비고 치댄다.
일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 있는 내게 그런 행동은 너무 사랑스러우나 귀찮을 때가 많다.
나도 사람이니 쉬고 싶자나.

👻 11살이 된 딸은 그저 이런 고양이가 귀여운지 집에만 오면 고양이부터 찾아 안 보이면 내게 전화를 한다.
"레오와 먼지가 안보여 😭"
극 T인 딸은 어떤 슬픈 장면을 어떤 일이 있어도 울지 않는 친구인 데 유독 이 똥 고양이 두 마리가 안 보이면 울먹이며 내게 전화를 한다.

🐱 딸이 고양이를 보는 순간 고양이는 딸의 장난감이 되어버리니 이 친구들도 딸 아이가 상당히 거슬리고 귀찮은게지.
👩 얘네들이 그렇게 좋아?
🙇🏼‍♀️ 어. 사람으로 변신하면 좋겠어. 그럼 나랑 놀이터 갈 수 있는 데.
동생으로 변신하면 좋겠어.
내가 데리고 놀아줄 건데.
외동이라 심심하긴 심심한가보구나.

🗣️ 그런 우리의 대화처럼,
딸이 그토록 바라는 것 처럼,
그렇게 주고 받았던 말들이 실제 책으로 나왔다. 🫢
집사들은 누구나 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고양이는 개인적인 동물이라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
뭔가가 필요할 때 와서 "야옹"하고 운다.
그럼 밥이나 물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는 준다.

🐈‍⬛ 자기네들이 놀고 싶을 때만 와서 비비적 애교부리는 우리 집 친구들을 보며, 하루만이라도 육체를 바꾸고 싶다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배불리 먹고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늘어져 자고 있는 모습이 누가 이 집 주인인 줄 모르겠더라는 🤣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서 늘어지게 퍼질러 자보는 게 진짜 내 소원이다.

📒 이 책을 소개하자면 너무나 사랑스러운 친구와 그녀에게 간택당한 고양이가 나옵니다.
주인공 꼬마 친구를 보니 많이 외로운 듯 보여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렇게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이 또 많아지고 그런 고양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 늦게 오는 엄마를 혼자 기다리는 건 꼬마 친구에게 무서울 수 있는 일.
꼬마 친구는 무섭고 또 심심하고 또 외롭습니다.
그럴 때 '고양이가 언니가 되주면 좋은 데'로 시작하는
이야기.

🙋‍♀️ 언니가 되어주면 꼬마 친구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은가봐.
"나 언니 있다. 봐라.😝"
또 고양이가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합니다.
나와 텅 빈 놀이터에서도 함께 놀고, 나의 비밀 이야기도 들어주고. . .
외롭지만 냥이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긴 한 데 보는 내가 다 안타깝네요.
딸도 내가 매일 늦으니 냥이를 찾나보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외로우니까 무서우니까 심심하니까 . . .
함께 있어주는 건 냥이.
급 우리 집 냥이들이 고마워지네.

🔮 꼬마친구는 냥이에게 말을 합니다.
"이 번에는 마법을 좀 부려줄래.
그럼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둘이서 돌아다닐래.
또 마법이 있다면 공롱 세상에서 신나게 놀 수 있을 텐데. "
공룡을 좋아하는 꼬마숙녀는
신나게 공룡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 그렇게 냥이가 잠시만 잠깐만 변해 줬으면 했었는 데,
이 번에는 조금 오래 변해달라고 부탁을 해요.
꼬마 숙녀가 보고 싶은 '아빠'로요.
아빠의 힘쎈 어깨에 올라타 세상 구경을 하고,
캄캄한 밤길도 아빠와 함께 용감하게 걸어갈 거에요.

📮 또 가끔씩은 하늘나라 우체부가 되면 합니다.
자신의 편지를 아빠에게 전해주고 싶은가 봅니다.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꼭 전하고 싶어요.
멀리 있는 아빠에게 꼬마 친구의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가 꼭 전달되면 좋겠네요.

🏠 이렇게 꼬마 친구는 냥이와 한바탕 신나게 상상놀이를 하고 나니 보이는 현실.
우리 집 고양이는
지금 모습 그대로 그냥 사랑스럽습니다.
외롭지만 계속 웃고 있는 꼬마 친구가 참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고양이와의 우정 계속 잘 이어 나가주라.

🧏‍♀️ 꼬마 친구와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외동인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을 듯 해요.
이 책을 읽고 친구들의 많은 상상에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 해주셔서 읽어보고 쓴 글이랍니다.

#도서협찬 #노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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