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날개 오리 쿤다
이경혜 지음, 한지아 그림 / 바우솔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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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날개 오리 쿤다 🐤


출 ㅡ 바우솔
글 ㅡ 이경혜
그림 ㅡ 한지아


🐣 '쿤다'야 !
철없는 애미 만나서 속상했지?
애미가 잘못했네.
우리 쿤다는 자존감 높은 오리인 데,
애미가 날개가 한 짝 밖에 없다는 이유로
자식을 부끄러워하니 말이다.
그런 철없는 애미 밑에서 눈치보며 면박 받으며 커가도
좋은 형들 세 마리가 또 있고.
참 잘 컸네.

🐥 물론 '올다'를 만나 알게 된
가슴 속 깊이 감추어져 있던 용기.
쿤다와 올다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멋진 오리야.
쿤다와 올다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람이모가 매일 기도할게. 🙏
아프지마라요.

🐦 결말에는 행복하게 오리알 많이 낳고 잘 살았더라.

👩‍💻 실제 작가님은 '안데르센' 작가를 너무 좋아해
< 미운오리 새끼 >를 좀 반대적으로 많이 생각을 해보시고 <외날개 오리 쿤다 >가 탄생하게 된 거죠.
학창 시절부터 늘 즐겨 읽었던 안데르센 작품들 덕분에
혼자서 덴마크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 저도 안데르센 좋아해 올 11월 덴마크행이었는 데,
박하을 어린이 때문에 급 행선지를 2025년 다른 나라로 바꿨네요.
언젠가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 앞에서
꼭 사진을 찍어볼 겁니다. 😆

📖 작가와 독자의 관계에서 팬이었던 독자도 작가가 되었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건
참 멋진 일입니다.

👩‍🦰 저도 외날개 오리 쿤다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며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나의 글도 한 번 써보고 싶은 게 제 버킷 중 하나.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서
죽기 전에 작가데뷔 해보자. ❤️

🎈'쿤다'덕분에 사람이모 힘이 난다야.
고마워 쿤다야. 🐤🦢

📚 혼자 먼 길로 떠난 쿤다.
쉬지 않고 걸었더니 호수에서 좀 쉬자.
저쪽 물가에서 "얘, 나 좀 봐." 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오리 한 마리가 눈에 들어온다.
"넌 누구야?"
"난 올다라고 해. 두 발이란 뜻이야. 난 발이 하나뿐이라서 엄마가 그렇게 지어줬어. 갑자기 발 하나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놀라버린 쿤다.
자신의 처지와 똑같은 친구를 만나게 된다.
둘이서 달빛아래 호수에서 실컷 놀게 되고.
실컷 헤엄치다 힘이 빠진 쿤다와 올다는 뭍으로 올라와
둘은 자신들의 집 이야기를 한다.

🐦🐤 다른 환경에서 자란 쿤다와 올다.
장애가 있다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신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에 반성하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
쿤다 애미의 행동은
사람이모가 같은 애미의 입장으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행동이다.
부모가자식을 부끄러워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감.
무튼 쿤다와 올다가 멋진 오리라서 이모가 배운다.
고마워. ❤️



'내가 이렇게 태어난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이런 모습인 것도 부끄러운 게 아니고.
나를 부끄러워하는 엄마가 잘못된거야.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잘 살아갈거야.
이제 다시는 숨어서 살지 않을 거야.' ㅡ 쿤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 받아서 쓴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쿤다'처럼 '올다'처럼 세상에 당당하게 살아가야겠어요.
아직 저는 반 백살 조금 덜 살았으니깐요. 🧏🏻‍♀️
용기있는 재미있는 책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바우솔 #바우솔출판사 #외날개오리쿤다 #동화 #안데르센 #미운오리새끼 #저학년책 #저학년도서 #저학년추천도서 #저학년책추천 #저학년도서추천 #고전 #고전소설 #공감 #배려 #관계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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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풀과바람 과학생각 6
신정민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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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


출 ㅡ 풀과 바람
글 ㅡ 신정민
그림 ㅡ 끌레몽


🍀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식물의 세계 !
저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멋지게 살아가는 식물의 나라로 함께 떠날까요?


🌿 이 책은 식물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을 하며, 또 어떻게 변화하고 살아가는지 이야기한다.

☘️ 우리는 사실 식물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식물은 우리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책상과 종이가 되며,
옷의 재료도 제공해준다.
또 제일 중요한 우리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을 해준다.

🌼 꽃집을 운영하는 나는 특히 식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중•고교시절에도 생물과목을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그저 동•식물에 대해 알고 외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기보다 꽃이 피고 지고 하는 모든 것이
신기해서 좋아했다.

🌱 식물을 어떻게 나뉘는지?
식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쉽게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 이야기한다.

🪴땅 속에 있는 뿌리, 쭉쭉 뻗은 줄기, 광합성 작용을 하는 잎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 알록달록 예쁜 꽃은 대부분 바깥에 꽃받침, 안쪽에 꽃잎이 있다.
수술과 암술로 이루어져 있고,
꽃받침은 보통 초록색인데, 그 이유는 엽록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꽃이 자손을 퍼트려줘서 우리는 이쁜 꽃들 많이 볼 수 있는 것이다.

🥑 열매는 씨와 그 씨를 둘러싼 열매껍질로 이루어져 있다.
꽃의 일부분이 열매로 변하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무화과나무 열매를 쪼개어 보면,
수없이 많은 씨앗같은 아이들이 사실은
수꽃과 암꽃이다.
그러니 우리가 먹는 부분은 열매이면서 꽃인 셈이다.

🫘 씨는 열매처럼 여러 양분을 지니고 있다.
벼의 보리 등 곡물의 씨에는 녹말이 많이 들어 있고,
콩•팥•완두의 씨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 씨를 만들지 않는 식물들은 어떻게 자손을 퍼트릴까?
미나리아재비는 '기는줄기'를 이용해 번식한다.
붓꽃은 땅속줄기를 뻗어서 자손을 번식하고,
감자는 덩이줄기로 줄기를 조금이라도 남겨 놓으면,
다음해에 감자가 또 주렁 달려있다.

🙋‍♀️ 낙엽이 지는 까닭?
추운 계절에는 땅 속에 있는 물도 차가워진다.
식물의 뿌리도 물을 빨아들이는 힘이 약해져,
나중에는 뿌리의 작용이 멈추게 된다.
뿌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데 잎이 계속 숨을 쉬며,
잎이 계속 일을 하니 결국 바짝 마르다 죽게 된다.
죽지 않으려 자신의 잎을 계속 떨어트리는 것이다.

🌳 이렇듯 식물은 스스로 자기 관리를 잘한다.
이런 식물에게도 위기가 있으니
사람에 의해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위기이다.

🌲 식물을 살리는 길은 나무를 가꾸고 숲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에 생활에서 사소한 하나까지 신경을 써야한다.
전기를 절약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소에 쓰는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것하고,
일회용품 안 받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식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를 지키기 위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두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 과학이란 것이 객관화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요소가 강할 수 있다.
어려우면 읽지 않게 된다.
풀과 바람에서 나오는 [ 과학 생각 ]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 세계사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 궁금해지네요.
총 6권 시중에 나오는 데 4권 읽었답니다. 🤗
믿고 보는 풀과 바람, 바우솔 출판사
많은 도서들이 있으니 꼭 다 읽어보시길요.
감사히 잘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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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책 수업 : 가을·겨울 - 시인 같은 생물학자 김성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김성호 지음, 안경자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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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책 수업
가을 • 겨울


출 ㅡ 우리학교
글 ㅡ 김성호
그림 ㅡ 안경자


🍂 3년의 집필, 2년의 작화 끝에 선보이는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도감

🍁 딱따구리 아빠 김성호 생물학자의 30년 연구를 집대성
세밀화의 대가 안경자 화가가 한 획 한 획 심혈을 기울여 그린 책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고 기록한 생태 수업을 그대로 재현
기획만 1년, 3년의 집필, 2년의 작화를 거쳐 무려 6년 만에 출간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200여 종의 동식물 이야기


🗣️ 봄•여름에 관한 책과 가을•겨울에 관한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아주 천천이 계절에 맞게 그 달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이다.
지금이 11월이니 10월부터 기술된 이야기는 사실 11월까지만 읽고 싶었다.
서서히 읽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책이며,
글밥이 좀 많아 내 머리 저장공간에 넣기에
용량부족이라 천천히 이름도 알고 특성도 알고
다 알고 싶었다.
소장하면서 여러 번 펴 봐야겠다.

📗 글밥이 좀 많아서 저학년 친구들이 보기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식물이나 계절에 관심이 많은
저학년 친구들은 읽으면 재밌을 듯 하다.
가볍게 산책하면 쓴 책에 편안히 읽히지만,
내용 수준이 높아 고학년이상 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무려 6년의 집필시간이 걸린 만큼
천천히 읽으면서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 또 이 책은 그림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내용은 작가와 같이 산책을 하며 이해하고,
그 이해를 그림이 더 돕고 있어
옆에서 설명을 바로 듣는 듯 느껴졌다.
글과 그림의 조합이 너무 훌륭하다.
오랜 시간 집필된 만큼 기대해도 좋은 책이다.

📕 편안하게 자연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아름답도록 이쁘고 사랑스러운 책.
글 읽기가 힘들다면 그림만으로도 힐링되는 책.
지식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책.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 자연으로 초대받고 싶은 어른들
무조건 추천하는 바이다.


🍄 가을에는 숲의 요정 '버섯'을 만나러 가는 길.
버섯은 손으로 만져선 안 된다.
겉보기에 귀엽고 이뻐도 독이 있는 버섯이 있기 때문이다.
버섯은 가을에 많이 피며, 버섯이 없다면 자연의 흐름이 끊어진다.
🔜 버섯이 왜 중요한지도 처음 알았고, 흐름이 왜 끊어지는지도 읽으면서 처음 생각해보고 알 게 되었다.

🍁 가을 중순에는 곤충의 소리, 낙엽 소리가 아름답다.
단풍의 색은 노랗고, 빨갛고 산에 가면 보이는 울긋불긋한 색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단풍의 세상으로 우리의 세상도 넓혀보자.
🔜 하엽하는 이유? 식물도 지능이 있다.
신기한 식물의 세계가 놀랍다.

🫘 열매와 씨앗은 어떻게 퍼지는 걸까?
바람에 의해 그리고 동물들 몸에 붙어서 여러 곳으로 퍼진다.
열매가 익어 떨어지면 새들이나 작은 동물들은 먹기도 하고 저장용으로 땅에 묻기도 한다.
또 물을 이용한 자손 번식 방법도 있다.
이렇듯 여러 방법으로 종족을 번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환경 문제로 인해 많은 식물들이 줄고 있어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식물이 사라질지도 몰라.

❄️ 늦가을에는 식물들과 동물들은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식물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과 곤충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 척추동물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준다.
🔜 대게 동물들만 겨울을 보내는지 아는 데, 식물도 겨울을 보내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한다.

🦃 쇠기러기도 만나고 두루미도 만나게 되는 데,
전 세계에 두루밋과의 새는 모두 15종이 있다.
철원평야, 창원 주남저수지, 순천만, 천수만 등 네 곳에서
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다.
🔜 우리 선조들은 고고함을 으뜸으로 꼽으며 '학'이라 불렀다.

☃️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포유류를 본 적이 있는가?
등산갔다 우연히 만난 청솔모가 반가웠던 적이 있다.
자연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해야해서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 친구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편안하게 설명해주신다.

🐦 이렇게 김성호선생님과의 자연 산책이 끝났다.
우리는 산책에세 알 게 된 바로
식물과 동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찾아보자.


🛍️ 이 책은 우리학교에서 도서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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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vs 짜장 떡볶이 대결 크레용하우스 그림책
보영 지음, 허아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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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vs 짜장 떡볶이 대결


출 ㅡ 크레용하우스
글 ㅡ 보영
그림 ㅡ 허아성


🔴 떡 나라에 일어난 대사건 !
두구두구두구 ! 과연 최고의 떡볶이는?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가래떡단군님 말과 함께
떡 나라가 떡 하니 세워지게 된다.
나오는 수많은 추종 떡들.
보는 내내 나는 가래떡이 그렇게 먹고 싶 🤣
배고프다. 😝
읽으면서 계속 먹고 싶었던 책.
떡볶이 먹으러 가자.

🌶️ 시간이 흘러 떡 나라에 고추가 들어오고,
이윽고 모든 떡 백성들에게 고추가 유행이 된다.
'고추 빛깔'
모두가 레드가 춤을 춘다.
너도 나도 고추장 떡볶이.

🖤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짜장떡볶이의 등장으로 모두가 까만 물결이 인다.

⚔️ "짜장, 넌 너무 까매!" 떡 색으로 공격이 시작되고,
"고추장, 넌 너무 매워!" 떡 맛으로 반격에 인다.

🆚 과연 최고의 떡볶이는 누구인가?
인기투표는 시작되었고 둘의 승부는 무승부로
막상막하.
급기야 두 떡볶이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옹호를 요청하게 된다.
친구들까지 박빙으로 무승부로 승부는 끝이 난다.

🍜 마지막 라면에게 요청해봐도
둘 다 서로의 맛을 인정하라는 라면의 판결.
서로 양보가 없는 두 떡볶이는 지쳐 집으로 가는 길
소나기를 만난다.
소나기에 둘의 몸에 묻은 양념이 씻겨져 나가자,
서로 쳐다보며 실컷 웃어버린다.

👯‍♀️ 맛이 달라도
색이 달라도
우린 변하지 떡입니다.

👩🏿‍🤝‍👨🏻👭 새로운 떡볶이가 나와도 이젠 싸우지 않아요.
우린 다같은 떡이니깐요.
새로운 친구들아.
어서와.
우리와 함께 즐겁게 지내자. ❤️

🗣️ 떡볶이처럼 우리 모두도 외모나 성격이 달라요.
잘하는 것도 다 다르답니다.
내가 잘 하고 친구는 못 한다고 놀리면 안 되요.
그 친구가 잘 하는 것을 내가 못 할 수도 있답니다.
타인을 공감해주고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때,
나에게도 똑같이 좋게 되돌아 온답니다.
내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해요.


"겉모습이 달라도 우린 친구 🛍️"



📌 10세 하을어린이 독서기록장 첨부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크레용하우스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크레용하우스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유아책 #유아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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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감동이 있는 그림책 46
이효선 그림, 김이삭 글 / 걸음동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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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


출 ㅡ 걸음동무
글 ㅡ 김이삭
그림 ㅡ 이효선


🍜 예로부터 마을 잔치 때 모두가 어울려 먹던 음식이
바로 잔치국수예요.
긴 면발은 장수의 뜻을 담고 있으며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되었지요.
여러분을 맛난 잔치국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 먹는 이야기의 책은 보면
늘 침이 입에 고인다.
먹는 이야기의 책은 특히나 밤에 보면
야식을 꼭 불러 일으킨다.

🥢 국수하면 축하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결혼식 뷔페에 꼭 등장하는 음식.
지금부터 잔치국수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숲 속 곰 할머니네 잔치가 있나봅니다.
장대에 걸려 있는 국숫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무슨 좋은 일이 있는 걸까요?

🐻‍❄️ 막둥이가 장가를 간다고 하네요. 🤭
간장과 빨간 고추, 마늘, 참기름, 통깨, 당근, 버섯, 애호박, 달걀 등 잔치국수에 들어갈 양념들이
곰 할머니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당근도 도착하고,
간장과 빨간 고추, 마늘, 참기름도 어깨동무하며
곰할머니네로 부지런히 갑니다.

🥕 모두들 다 즐겁게 인사를 나누어요.
모든 재료가 다 왔나?
오잉? 애호박과 달걀이 안 보이는 데.

🥚 달걀은 데구루루 굴러 바삐 도착하고,
늦잠을 잔 애호박 세 자매도 멧돼지님에게 업혀
바삐 다다다 곰할머니집에 도착을 해요.

🥣 어느새 국숫발들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고,
찬물에 첨벙 몸을 또 담굽니다.
몸을 더 탄탄, 쫀쫀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네요.

🥗 어디선가 국숫발을 불러요.
"국숫발 빨리 들어와 !"
여러 친구들이 있는 따뜻한 육수탕에서 부르네요.

🎊 마당에는 풍악이 울리고
막둥이의 결혼식이 시작하고 있네요.
축하하러 온 하객들로 북적였고,
모두의 웃음소리는 나무 위 참새들까지
춤을 추게 합니다.

🧿 모두의 웃음소리 속에서
잔치국수는 곱게 곱게 단장을 끝냈다고 신호를 줘요.

🎎 "여러분, 잔치국수 먹으러 오세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걸음동무에서 도서 선물 받았답니다.
맛나게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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