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산책 수업 : 가을·겨울 - 시인 같은 생물학자 김성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김성호 지음, 안경자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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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책 수업
가을 • 겨울


출 ㅡ 우리학교
글 ㅡ 김성호
그림 ㅡ 안경자


🍂 3년의 집필, 2년의 작화 끝에 선보이는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도감

🍁 딱따구리 아빠 김성호 생물학자의 30년 연구를 집대성
세밀화의 대가 안경자 화가가 한 획 한 획 심혈을 기울여 그린 책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고 기록한 생태 수업을 그대로 재현
기획만 1년, 3년의 집필, 2년의 작화를 거쳐 무려 6년 만에 출간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200여 종의 동식물 이야기


🗣️ 봄•여름에 관한 책과 가을•겨울에 관한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아주 천천이 계절에 맞게 그 달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이다.
지금이 11월이니 10월부터 기술된 이야기는 사실 11월까지만 읽고 싶었다.
서서히 읽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책이며,
글밥이 좀 많아 내 머리 저장공간에 넣기에
용량부족이라 천천히 이름도 알고 특성도 알고
다 알고 싶었다.
소장하면서 여러 번 펴 봐야겠다.

📗 글밥이 좀 많아서 저학년 친구들이 보기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식물이나 계절에 관심이 많은
저학년 친구들은 읽으면 재밌을 듯 하다.
가볍게 산책하면 쓴 책에 편안히 읽히지만,
내용 수준이 높아 고학년이상 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무려 6년의 집필시간이 걸린 만큼
천천히 읽으면서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 또 이 책은 그림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내용은 작가와 같이 산책을 하며 이해하고,
그 이해를 그림이 더 돕고 있어
옆에서 설명을 바로 듣는 듯 느껴졌다.
글과 그림의 조합이 너무 훌륭하다.
오랜 시간 집필된 만큼 기대해도 좋은 책이다.

📕 편안하게 자연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아름답도록 이쁘고 사랑스러운 책.
글 읽기가 힘들다면 그림만으로도 힐링되는 책.
지식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책.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 자연으로 초대받고 싶은 어른들
무조건 추천하는 바이다.


🍄 가을에는 숲의 요정 '버섯'을 만나러 가는 길.
버섯은 손으로 만져선 안 된다.
겉보기에 귀엽고 이뻐도 독이 있는 버섯이 있기 때문이다.
버섯은 가을에 많이 피며, 버섯이 없다면 자연의 흐름이 끊어진다.
🔜 버섯이 왜 중요한지도 처음 알았고, 흐름이 왜 끊어지는지도 읽으면서 처음 생각해보고 알 게 되었다.

🍁 가을 중순에는 곤충의 소리, 낙엽 소리가 아름답다.
단풍의 색은 노랗고, 빨갛고 산에 가면 보이는 울긋불긋한 색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단풍의 세상으로 우리의 세상도 넓혀보자.
🔜 하엽하는 이유? 식물도 지능이 있다.
신기한 식물의 세계가 놀랍다.

🫘 열매와 씨앗은 어떻게 퍼지는 걸까?
바람에 의해 그리고 동물들 몸에 붙어서 여러 곳으로 퍼진다.
열매가 익어 떨어지면 새들이나 작은 동물들은 먹기도 하고 저장용으로 땅에 묻기도 한다.
또 물을 이용한 자손 번식 방법도 있다.
이렇듯 여러 방법으로 종족을 번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환경 문제로 인해 많은 식물들이 줄고 있어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식물이 사라질지도 몰라.

❄️ 늦가을에는 식물들과 동물들은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식물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과 곤충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 척추동물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준다.
🔜 대게 동물들만 겨울을 보내는지 아는 데, 식물도 겨울을 보내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한다.

🦃 쇠기러기도 만나고 두루미도 만나게 되는 데,
전 세계에 두루밋과의 새는 모두 15종이 있다.
철원평야, 창원 주남저수지, 순천만, 천수만 등 네 곳에서
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다.
🔜 우리 선조들은 고고함을 으뜸으로 꼽으며 '학'이라 불렀다.

☃️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포유류를 본 적이 있는가?
등산갔다 우연히 만난 청솔모가 반가웠던 적이 있다.
자연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해야해서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 친구들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편안하게 설명해주신다.

🐦 이렇게 김성호선생님과의 자연 산책이 끝났다.
우리는 산책에세 알 게 된 바로
식물과 동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찾아보자.


🛍️ 이 책은 우리학교에서 도서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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