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루의 멋진 크리스마스
셀린 리 지음 / 창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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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루의 멋진 크리스마스 🐈‍⬛



출 ㅡ 창비
글•그림 ㅡ 셀린 리



❄️작가님이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다음주 크리스마스에 맞게
최대한 늦게 피드 올려 이쁜 책 알리기.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 하지 말고 책 사 줍시다. 🙌
모두가 따듯해지는 이야기.
겨울에는 따듯한 이야기가 참 많아요.
어제 아침에는 '축의금 만 삼천원' 이야기를 오랜만에
다시 보았는데 그 상황이 눈에 그려지면서
'또르르' 아침부터 눈물이 그렇게나 났다.



🎅 겨울에는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추워 그런가,
크리스마스가 있어 그런가
따듯한 그림책들이 많이 출간된다.
고양이 루가 크리스마스를 얼마나 멋지게 보냈는지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루는 크리스마스가 싫다며 툴툴거리지만,
사실 루는 크리스마스가 싫은 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많은 이들이 함께 있는 것이 부러운 것 같다.
나만 혼자인 것 같이 느낀 루.
집 앞에는 강아지 티스푼이 루에게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함께 보내자고 하나 루는 '쾅'닫고 들어 가버린다. 🤦🏼
루는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고,
티스푼에게 미안함이 드니 편지를 써 보기도 하고.



🎄 '크리스마스가 없다면' 루는 생각한다.
다음날,
티스푼은 루를 데리고 빵도 사고, 기차를 타고.
둘은 어디를 갈까?
기차 안에는 승객들은 모두가 즐겁다.
덩달아 심술쟁이 표정이었던 루의 표정이 밝아진다.
신이나게 "칙칙폭폭 칙칙폭폭"
가다가 기차가 멈춰서는데,
이를 어쩐다?
앞에 큰 전나무가 쓰러져 있다.
'어쩌지? 어쩌지?'
루의 재치있는 말과 행동으로 모두들 하나가 되어
"영차 영차 영차!"
전나무는 순식간에 세상에서 하나 뿐인 트리가 완성되고,
루의 발걸음도 티스푼의 발걸음도 신이 난다.



☃️ 티스푼이 루를 챙겨 주지 않았다면,
루는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냈을 것이다.
주위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아주 행복한 일이다.
주위에 루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우리는 따듯하게 다가가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를
바래본다.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손을 먼저 내미는 친구가 되어 보는 건 어때?



📌 11세 하을어린이 독서기록장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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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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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림책.
이 책은 창비에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창비 #창비그림책 #창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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