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슬픔이여 안녕
이효주 / 북팔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강 스포 유)
부유한 집안 프랑스 유학생이던 수연은 한국에 돌아온후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그들은 수연의 집안이 부유한걸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였죠 결국 부모님과 동생은 강도살인을 당했고 수연은 홀로 남게 되었네요.
새내기 기자였던 지훈은 우연히 수연이 친구라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장면을 봤고 이후 수연의 가족들이 죽었기에 추측성 기사를 썼는데 기사는 계속 부풀려져 수연이 혼자 재산을 가로채기위해 공모살인을 한걸로 기사화 되었네요 수연은 패륜녀가 되었고 이후 대인기피증을 갖게 되었어요.
지훈은 자책후 기자를 관두고 카페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수연과 재회후 자신의 잘못에 용서를 빌어요. 물론 수연은 그와의 만남이 불편해 외면하네요. 번역가로 사는 수연이 새로운 집에 세들어 살게 되었는데 그집 1층엔 정신적으로 온전치않은 철이가 살고 있었어요. 철이는 수연을 보자마자 메텔이라며 아는척 하는데 수연은 철이를 외면했지만 해맑은 철이와 자주 만나다보니 그의 순수함을 보게 되었고 어린이병동에 봉사하는 철이를 따라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었네요. 철이의 고모는 철이의 재산을 가로채려 철이를 마치 자신이 돌봐주는것처럼 가식적인 방송을 냈는데 수연이 그의집 2층에 산다는게 알려지면서 다시 수연의 과거가 재이슈 되었어요.
삶이 힘든 수연의 곁에 철이는 힘이 되어 주는데 철이 때문에 지훈과의 악연도 풀리게 되었네요. 지훈이 봉사하는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간 계곡에서 다른사람을 구하고 뇌사가 된 철이.결국 철이는 장기기증을 하고 떠났고 지훈은 그의 선행을 기사로 냅니다. 수연은 지훈과 함께 고아원에 봉사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살아가네요.
에필로그에 철이가 왜 수연을 메텔이라 불렀는지 나오네요.
철이와의 스토리만으로 좀더 집중해서 이야기가 풀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임솔아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년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통해
강화길이란 작가를 발견한후
해마다 구입하고 있어요.
요즘 소설책 한권이 거의 13000원대인데요
반값에 수상작 모음이라 골라 읽는 맛이 있네요.
2022년판 표지는 핑크가 곁들인 커버라
한결 더 사랑스런 느낌입니다.
제가 요즘 말로 유교걸이다보니 사실 퀴어장르 소설을 관심을 가지고 읽는 편은 아닌데 그나마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통해 접하게 되었네요.
강산이 몇 번이나 변하는 세월을 살다보니
절대 용납 안돼!라는 경계가 허물어진것도 많지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려 하고 있어요.

대상작인 임솔아님의 초파리 돌보기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심사위원님들이 대상작을 두고 고민한 김멜라님의 저녁놀이 더 인상 깊긴 했어요.
레즈비언 커플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질때 모텔이란 단어가 너무 못생겼다며 '도서관'이란 단어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후 콘돔은 '책' 섹스는 '독서' 딜도를 '책갈피' 라고 명칭하는데 허를 찌르는 센스네요^^;;
작명의 센스처럼 다소 묵직할 수 있는 이슈도 센스있게 잘 요리한 느낌입니다.

서수진님의 골드러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결혼7주년에 간 여행에서 덮어만 두었던 이 부부의 갈등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읽으면서 씁쓸했네요.

모두 무난하게 읽긴했는데 혜성같은 작가님은
발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란희
일루션 지음 / 에피루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란희,민서형 (스포 유)
로설계에 유명한 남자 민서형과 란희를 만났네요.
업소녀인 언니를 따라 고3때 전학온 란희는 시시콜콜한 것들을 공유하는 마을에 오자마자 전염병 같은 취급을 받았네요. 반에 돈이 없어진 사건을 계기로 담임은 노골적으로 란희를 추행했고 서형은 첫눈에 끌린 란희를 좇다 그장면을 보네요.이후 란희를 데리고와 잠자리를 한후 수시로 란희를 안는 서형.
재력가 집안이고 고교졸업후 유학을 가게된 서형이기에 란희도 서형이 잠시만 자신과 즐긴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그 마을에서 서형은 유아독존의 존재라 란희는 서형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언니가 빵집 아저씨와 살림을 차렸고 빵집 아줌마가 언니 머리채를 끌고온날 란희는 집을 나왔고 서형은 란희를 스키장에 데리고 갔네요.
서형이 노는 무리들 속에서 홀로 부유하는 란희. 결국 서형과 싸우다 도망쳤고 쓰러져 기절했는데 눈이 많이와 스키장에 고립되었어요. 눈이 그쳤을때 언니의 자살비보를 들었고 란희는 언니의 장례를 치룬후 사라집니다.
홀로 집을 나온 란희는 신부님을 알게되어 수녀원에 있다 메이드로 취업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서형과 재회합니다.
서형은 란희가 사라진후 유학을 갔지만 란희를 잊지 못했고 란희도 첫사랑의 흔적으로 서형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재회후 서형은 집요하게 란희를 괴롭히고 란희가 잠시라도 사라지면 난리가 나네요. 둘다 서로의 인연이 악연인것처럼 쏟아냈지만 서로가 사랑하는 방법이 틀릴뿐. 잡히지 않는 란희였기에 더 집착 소유 하려는 서형과 죽지못해 살아온 삶이었기에 서형의 사랑에 화답하지 못한 란희. 마지막엔 여느 평범한 연인같은 삶을 살아가는 둘의 모습이 그려져요 물론 서형은 잠시 집안과 절연중이고 둘의 미래엔 어떤 약속도 없지만. 가진것 없는 여자에게 미모란 독이 되는 현실과 미친듯이 란희에게 집착하는 서형의 안달이 재미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반지
황진순 지음 / 시크릿e북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해주,강두 (강강 스포 유)

그동안 재미있단 말은 많이 들었는데 진짜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병원 원무과에서 일하는 해주는 회식때 술에 취해 빈병실에서 잠들었어요. 강두는 의사인데 어머니와 자식들을 버리고 바깥을 돌던 아버지가 돌아가신날 분노해 술을 먹었고 빈병실에서 잠들었는데 비몽사몽간에 여자를 안았네요. 해주는 원래 강두를 짝사랑했었기에 그날밤 자신도 술에 취한 상황에서 그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하지만 술에서 깬 강두는 가차없이 그녀의 곁을 떠났고 몇달후 해주는 임신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어머니를 무시하고 자식들 또한 챙기지않고 두집 살림을 했던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컸던 강두.그러나 정신을 차린후 자신이 해주에게 책임질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안은것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했지만 해주는 임신하지 않았다면서 그를 단호히 끊어냈네요 이후 사라진 그녀.강두는 그녀를 생각하면 찜찜함이 남아있었고 애초에 아버지로 인한 불신감이 커서 어떤 여자도 만나지 않고 살아가요 세월은 십년이 흘렀고 같은 의사동료의 입을 통해 낚시를 하러간 섬에서 해주와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는 소릴 듣게 되었네요.
거금도라는 외딴곳 펜션까지 찾아간 강두는 자신의 어린시절과 너무 닮아서 부인 할 수없는 아들 호를 만나게 되었네요. 해주는 지난 십년간 그도 모르게 아이를 낳아 키운것에 대해 그가 알고 아이를 뺏아갈까봐 전전긍긍하는데 의외로 호가 빠르게 강두를 아빠로 받아들여요.
강두의 할아버지가 편찮아서 대강의 짐만 챙겨 강두의 집에 오게된 해주와 호. 강두의 가족들은 갑작스런 해주와 호의 등장에 놀랐지만 사랑스런 호 덕분에 오히려 집안 분위기가 좋아졌네요. 해주는 호를 그에게 뺏길까봐 일단 그를 따라 오긴했지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강두 또한 워낙에 말도 없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지라 당장 둘이 한방에서 지내게된 상황이 불편하네요.
하지만 둘이 한침대에서 자게되면서 둘의 이성적 사고는 멀리멀리~~둘다 서로의 몸을 탐닉할땐 이성적 생각을 아예 못하네요^^
그러게 몸을 열면서 마음도 열어가고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는 두사람. 정식으로 결혼도 하고 신혼여행겸으로 해주와 호가 살던 거금도에 온 걸로 엔딩~♡ 아무래도 해주에게 둘째가 찾아온듯한 암시로 끝나네요.

재미있게 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반지
황진순 지음 / 시크릿e북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게 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